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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 브루투스에게 보낸 편지 §2.2.1-2.2.3

장군들의 동태와 원로원 내 세르빌리우스와의 대립

30개 구절 중 27번째 · 라틴어

요약

키케로는 플랑쿠스와 레피두스의 동태 및 브루투스 구출에 관한 긴박한 기대감을 밝히고, 원로원에서 정적인 세르빌리우스와 벌인 격렬한 논쟁과 카시우스 군의 전황을 담은 렌툴루스의 서한을 낭독한 일화를 서술한다.

§2.2.1Planci animum in rem publicam egregium, legiones, auxilia, copias ex litteris eius quarum exemplum tibi missum arbitror perspicere potuisti.
플랑쿠스의 국가를 향한 뛰어난 열의와 군단들, 보조군, 병력을 그가 보낸 편지(그 사본이 자네에게 전달되었다고 나는 생각하네만)를 통해 자네가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네.
Lepidi, tui necessari, qui secundum fratrem adfinis habet quos oderit proximos, levitatem et inconstantiam animumque semper inimicum rei publicae iam credo tibi ex tuorum litteris esse perspectum.
자네의 친척인 레피두스—그는 친형제 다음으로 자신과 가장 가까운 친족들을 증오하고 있네만—의 경박함과 변덕스러움, 그리고 언제나 국가에 적대적인 그의 마음에 대해서는, 자네 집안사람들의 편지를 통해 자네에게 이미 충분히 간파되었으리라 믿네.
§2.2.2nos exspectatio sollicitat, †quae† est omnis iam in extremum adducta discrimen.
기다림의 불안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으니, 그것은 이제 완전히 극단적인 위기에 처해 있네.
est enim spes omnis in Bruto expediendo, de quo vehementer timebamus.
모든 희망은 우리가 몹시 걱정하던 브루투스를 구출해내는 데 걸려 있기 때문이네.
§2.2.3ego hic cum homine furioso satis habeo negoti, Servilio;
나는 여기서 광인 세르빌리우스와 충분히 귀찮은 일을 겪고 있네.
quem tuli diutius quam dignitas mea patiebatur, sed tuli rei publicae causa, ne darem perditis civibus hominem parum sanum illum quidem sed tamen nobilem quo concurrerent, quod faciunt nihilo minus;
내 존엄이 허락하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그를 참아주었으나, 국가를 위해서 참았던 것이니, 파멸적인 시민들에게—비록 온전한 정신은 아니나 그래도 명문가 출신이어서—그들이 모여들 수 있는 인물을 제공하지 않기 위함이었네(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모여들고 있네만).
sed eum alienandum a re publica non putabam.
하지만 나는 그를 국가로부터 완전히 소외시켜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었네.
finem feci eius ferendi.
이제 그를 참아주는 일을 끝냈네.
coeperat enim esse tanta insolentia ut neminem liberum duceret.
그는 그 누구도 자유인으로 여기지 않을 만큼 지독한 오만함을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네.
in Planci vero causa exarsit incredibili dolore mecumque per biduum ita contendit et a me ita fractus est ut eum in perpetuum modestiorem sperem fore.
실제로 플랑쿠스의 소송 사건에서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격렬한 분노를 터뜨리며 이틀 동안 나와 맞섰으나, 나에게 철저히 꺾였기에 그가 앞으로는 영원히 조금 더 겸손해지기를 바라네.
atque in hac contentione ipsa, cum maxime res ageretur, a. d. v Idus Aprilis litterae mihi in senatu redditae sunt a Lentulo nostro de Cassio, de legionibus, de Syria.
그리고 이 논쟁의 한가운데서, 사태가 가장 급박하게 돌아가던 4월 9일에 원로원에 있던 나에게 우리 렌툴루스가 보낸 카시우스와 군단들, 시리아에 관한 편지가 도달했네.
quas statim cum recitavissem, cecidit Servilius, complures praeterea;
내가 그것을 즉시 낭독하자 세르빌리우스는 낙담했고, 그 외의 여러 사람도 그러했네.
sunt enim insignes aliquot qui improbissime sentiunt.
매우 사악한 생각을 품고 있는 저명한 자들이 몇 명 있기 때문이네.
sed acerbissime tulit Servilius adsensum esse mihi de Planco.
그러나 세르빌리우스가 가장 뼈아프게 받아들인 것은 플랑쿠스에 관해 나의 의견에 동의가 이루어졌다는 점이었네.
Magnum illud monstrum in re publica est, sed quo * * *.
그는 국가에 있는 저 거대한 괴물이지만, 그러나 그것에 의해...

어휘·문법 주석

  1. 2.2.1tibi missum arbitror — 대격과 부정사 구문에서 'esse'가 생략되어 있다. 'tibi'는 간접목적어로 기능하며, 전체적으로 '그 사본이 자네에게 전달되었다고 나는 생각하네'라는 뜻을 이룬다.
  2. 2.2.1quos oderit proximos — 'oderit'는 관계절 내부의 접속법 완료형이다(결여동사 'odi'는 완료형이 현재 시제의 '미워하다'의 의미를 가짐). 'proximos'는 선행사 'adfinis'에 대한 서술적 동격으로 '가장 가까운 친족들'을 의미하며, 자신의 형제 다음으로 가장 가까운 인물들을 도리어 미워하는 레피두스의 부자연스러운 적개심을 묘사한다.
  3. 2.2.1tibi ex tuorum litteris esse perspectum — 'tibi'는 수동태 부정사 'perspectum esse'와 함께 쓰인 행위자의 여격이다. 'tuorum'은 소유대명사의 명사적 용법으로 '자네의 집안사람들'을 뜻한다. 부정사의 주어는 'levitatem et inconstantiam animumque'이며, 전체적으로 '자네 집안사람들의 편지를 통해 자네에게 이미 명확히 간파되었다고 믿네'로 해석된다.
  4. 2.2.3satis habeo negoti — 'satis'는 여기서 직접목적어 역할을 하는 중성 명사적 기능을 하며, 부분속격인 'negoti'의 수식을 받는다. 직역하면 '일의 충분함을 가졌다'이지만, 관용적으로 '충분히 골치 아픈 일을 겪고 있다' 혹은 '곤경에 처해 있다'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5. 2.2.3ne darem ... quo concurrerent — 'ne darem'은 접속법 미완료과거를 취한 부정의 목적절이다. 이 절 내부의 'hominem'을 수식하는 관계사 'quo'가 이끄는 관계절 'quo concurrerent' 역시 접속법을 취하여 목적 혹은 성격(그들이 모여들 만한 인물)을 나타낸다.
  6. 2.2.3eius ferendi — 동명형사(gerundive) 구문이다. 속격 대명사 'eius'(세르빌리우스를 지칭)에 성·수·격이 일치한 'ferendi'가 결합하여 'finem'에 걸리는 속격구(그를 참아주는 일의 끝)를 이룬다.
  7. 2.2.3tanta insolentia — 성질의 탈격(ablative of quality)으로, 'esse'의 술어로 쓰였다. 형용사 'tanta'가 수식함으로써 뒤따르는 결과의 'ut' 절('ut neminem... duceret', 아무도 자유인으로 여기지 않을 만큼)을 상관적으로 이끌고 있다.
  8. 2.2.3adsensum esse mihi — 'adsentior'(동의하다)은 여격을 지배하는 자동사이기 때문에 수동태는 비인칭(adsensum est)으로 나타난다. 여기서는 대격부정사절 내부에서 주격 대격이 없는 비인칭 수동 부정사 'adsensum esse'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mihi'는 여격이다. 이 구문 전체가 'acerbissime tulit'의 목적어(명사절)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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