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아리스토텔레스 · 대윤리학 §2.1.1

형평의 본질과 법의 한계를 보완하는 사람

71개 구절 중 43번째 · 그리스어

요약

형평의 본질과 형평성 있는 사람의 정의에 대하여. 법이 일반적인 규정만을 가짐으로써 발생하는 미비점을 법적 권리를 양보함으로써 보완하는 사람이 형평성 있는 사람임을 논한다.

§2.1.1μετὰ δὲ ταῦτα ὑπὲρ ἐπιεικείας δέοι ἂν τὴν ἐπίσκεψιν ποιήσασθαι, τί τέ ἐστι καὶ ἐν τίσι καὶ περὶ ποῖα.
이것들 다음에 우리는 형평에 대하여, 그것이 무엇이며, 어떤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고, 어떤 일들에 관한 것인지 고찰해 보아야 할 것이다.
ἔστιν δὲ ἡ ἐπιείκεια καὶ ὁ ἐπιεικὴς ὁ ἐλαττωτικὸς τῶν δικαίων τῶν κατὰ νόμον.
그런데 형평과 형평성 있는 사람이란 법에 따른 권리를 양보하는 사람이다.
ἃ γὰρ ὁ νομοθέτης ἐξαδυνατεῖ καθʼ ἕκαστα ἀκριβῶς διορίζειν, ἀλλὰ καθόλου λέγει, ὁ ἐν τούτοις παραχωρῶν, καὶ ταῦθʼ αἱρούμενος ἂ ὁ νομοθέτης ἐβούλετο μὲν τῷ καθʼ ἕκαστα διορίσαι, οὐκ ἠδυνήθη δέ, ὁ τοιοῦτος ἐπιεικής.
왜냐하면 입법자가 개별적인 사항들에 대해 정확하게 규정하지 못하고 보편적으로 말하는 경우에, 이러한 사항들에서 양보하며, 입법자가 개별적으로 규정하기를 원했으나 그렇게 할 수 없었던 바를 선택하는 사람, 그러한 사람이 형평성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οὐκ ἕστιν δὲ ἐλαττωτικὸς τῶν δικαίων ἁπλῶς·
그러나 그가 단적으로 올바른 것들을 양보하는 것은 아니다.
τῶν μὲν γὰρ φύσει καὶ ὡς ἀληθῶς ὄντων δικαίων οὐκ ἐλαττοῦται, ἀλλὰ τῶν κτὰ νόμον, ἃ ὁ νομοθέτης ἐξαδυνατῶν ἀπέλιπεν.
왜냐하면 자연적으로 그리고 참으로 올바른 것들에 대해서는 양보하지 않고, 법에 따른 올바른 것들, 즉 입법자가 규정하지 못해 남겨둔 것들에 대해서 양보하기 때문이다.

어휘·문법 주석

  1. §2.1.1δέοι ἂν — ἄν과 함께 쓰여 완곡한 의무나 정중한 제안을 나타내는 잠재 희구법(potential optative)이다.
  2. ¦25¦τῶν δικαίων τῶν κατὰ νόμον — 형용사 ἐλα트라토티코스(ἐλαττωτικός, '덜 가지려 하는')에 걸리는 목적격적 속격. 여기서의 올바른 것(τὰ δίκαια)은 단순한 추상적 정의가 아니라 '법적 권리' 혹은 '법에 따른 올바른 것'을 가리킨다.
  3. ¦30¦ὁ ἐν τούτοις παραχωρῶν... ὁ τοιοῦτος ἐπιεικής — 복잡한 문장 구조로서, 지시 대명사를 포함한 ὁ τοιοῦτος('그러한 사람')가 앞서 나오는 두 분사구(ὁ ... παραχωρῶν, αἱρούμενος)를 주어로 요약하여 받아주며 '이러한 사람이 형평성 있는 사람이다'라는 주어-술어 관계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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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대윤리학 §2.1.1.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086.tlg022.humanitext-grc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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