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Γίνεται δὲ μετὰ τὴν ἀρχήν, ὥσπερ ἐλέχθη, τὰ ἐντὸς πρότερον τῶν ἐκτός.
그리고 원리가 나타난 후에, 이미 언급한 것처럼, 외적인 부위보다 내적인 부위들이 먼저 생겨난다.
φαίνεται δὲ πρότερα τὰ μέγεθος ἔχοντα τῶν ἐλαττόνων, οὐδ’ ἔνια γιγνόμενα. πρότερον.
또한 크기를 가진 부위들이 더 작은 부위들보다 먼저 눈에 보이지만, 그것들 중 어떤 것은 실제로는 더 먼저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πρῶτον δὲ τὰ ἄνω διαρθροῦται τοῦ διαζώματος, καὶ διαφέρει μεγέθει·
그리고 첫째로 횡격막의 윗부분이 구분되며 크기에서도 두드러진다.
τὸ δὲ κάτω καὶ ἔλαττον καὶ ἀδιοριστότερον.
반면 아래쪽은 더 작고 더 미분화되어 있다.
καὶ τοῦτο γίγνεται ἐν πᾶσιν, ὅσοις τὸ ἄνω καὶ τὸ κάτω διώρισται, πλὴν ἐν τοῖς ἐντόμοις·
그리고 이 일은 위와 아래가 구분되어 있는 모든 동물들에게서 일어나는데, 곤충들만은 예외이다.
τούτων δ’ ἐν τοῖς σκωληκοτοκουμένοις ἐπὶ τὸ ἄνω ἡ αὔξησις γίνεται·
이들 중 유충을 낳는 것들에게서는 위쪽으로의 성장이 일어난다.
τὸ γὰρ ἄνω ἐξ ὑπαρχῆς ἔλαττον.
왜냐하면 위쪽이 처음부터 더 작기 때문이다.
ἀδιόριστον δὲ καὶ τὸ ἄνω καὶ τὸ κάτω τοῖς μαλακίοις τῶν πορευτικῶν μόνοις.
그리고 이동 능력이 있는 동물들 중에서는 오직 연체동물만이 위와 아래가 구분되어 있지 않다.
τὸ δὲ λεχθὲν συμβαίνει καὶ ἐπὶ τῶν φυτῶν, τὸ προτερεῖν τῇ γενέσει τὸ ἄνω κύτος τοῦ κάτωθεν·
또한 언급한 일, 즉 생성에 있어서 아래쪽보다 위쪽의 공동이 먼저 생겨난다는 것은 식물에 있어서도 일어난다.
τὰς γὰρ ῥίζας πρότερον ἀφιᾶσι τὰ σπέρματα τῶν πτόρθων.
왜냐하면 씨앗은 싹보다 뿌리를 먼저 내리기 때문이다.
διορίζεται δὲ τὰ μέρη τῶν ζῴων πνεύματι, οὐ μέντοι οὔτε τῷ τῆς γεννώσης οὔτε τῷ αὐτοῦ, καθάπερ τινὲς τῶν φυσικῶν φασίν.
그리고 동물의 부위들은 기속에 의해 구분되는데, 다만 몇몇 자연학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어미의 기속에 의해서도 그것 자체의 기속에 의해서도 아니다.
φανερὸν γὰρ τοῦτο ἐπὶ τῶν ὀρνίθων καὶ τῶν ἰχθύων καὶ τῶν ἐντόμων.
왜냐하면 이 점은 새와 물고기 그리고 곤충들의 경우에서 분명하기 때문이다.
τὰ μὲν γὰρ χωρισθέντα τῆς γεννώσης γίνεται ἐξ ᾠοῦ, ἐν ᾧ λαμβάνει τὴν διάρθρωσιν· τὰ δ’ ὅλως οὐκ ἀναπνεῖ τῶν ζῴων, σκωληκοτοκεῖται δὲ καὶ ᾠοτοκεῖται· τὰ δ’ ἀναπνέοντα καὶ ἐν τῇ μήτρᾳ λαμβάνοντα τὴν διάρθρωσιν οὐκ ἀναπνεῖ, πρὶν ἢ ὁ πλεύμων λάβῃ τέλος·
어미로부터 분리된 어떤 것들은 알로부터 생겨나 그 안에서 구분을 취하며, 어떤 동물들은 전혀 호흡하지 않고 유충이나 알로 산출되며, 호흡을 하고 자궁 안에서 구분을 취하는 것들도 허파가 완성되기 전에는 호흡하지 않기 때문이다.
διαρθροῦται δὲ καὶ οὗτος καὶ τὰ ἔμπροσθεν μόρια πρὶν ἀναπνεῖν.
허파 또한 그 앞쪽 부위들과 마찬가지로 호흡하기 전에 구분된다.
ἔτι δ’ ὅσα πολυσχιδῆ τῶν τετραπόδων, οἷον κύων λέων λύκος ἀλώπηξ θώς, πάντα τυφλὰ γεννᾷ, καὶ διίσταται τὸ βλέφαρον γενομένων ὕστερον.
나아가 발가락이 갈라진 사족수들, 예를 들어 개, 사자, 늑대, 여우, 자칼 등은 모두 눈이 먼 채로 태어나며, 태어난 이후에 눈꺼풀이 갈라진다.
ὥστε δῆλον ὅτι τὸν αὐτὸν τρόπον καὶ ἐν τοῖς ἄλλοις πᾶσι, καθάπερ καὶ τὸ ποιόν, καὶ τὸ ποσὸν γίνεται δυνάμει προϋπάρχον, ἐνεργείᾳ δ’ ὕστερον, ὑπὸ τῶν αὐτῶν αἰτίων ὑφ’ ὧνπερ καὶ τὸ ποιὸν διορίζεται, καὶ γίγνεται δύο ἐξ ἑνός.
따라서 다른 모든 경우에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성질과 마찬가지로 양 또한 가능태로 미리 존재하다가 현실태로는 나중에 생겨나며, 성질이 구분되는 것과 동일한 원인들에 의해 생겨나서 하나에서 둘이 됨이 분명하다.
πνεῦμα δ’ ὑπάρχειν ἀναγκαῖον, ὅτι ὑγρὸν καὶ θερμόν, τοῦ μὲν ποιοῦντος, τοῦ δὲ πάσχοντος.
그리고 기속이 존재하는 것은 필연적이다. 왜냐하면 한쪽은 작용하고 다른 쪽은 작용을 받는 축축함과 따뜻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τῶν δ’ ἀρχαίων τινὲς φυσιολόγων τί μετὰ τί γίγνεται τῶν μορίων ἐπειράθησαν λέγειν, οὐ λίαν ἐμπειρικῶς ἔχοντες τῶν συμβαινόντων.
고대의 자연학자들 중 일부는 부위들 중 무엇이 무엇 다음에 생겨나는지 말하려고 시도했으나,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경험이 별로 없었다.
τῶν γὰρ μορίων, ὥσπερ καὶ ἐπὶ τῶν ἄλλων, πέφυκεν ἕτερον ἑτέρου πρότερον.
왜냐하면 부위들에 있어서도, 다른 것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한 부위가 다른 부위보다 본성상 먼저이기 때문이다.
τὸ δὲ πρότερον ἤδη, πολλαχῶς ἐστίν, τό τε γὰρ οὗ ἕνεκα καὶ τὸ τούτου ἕνεκα διαφέρει, καὶ τὸ μὲν τῇ γενέσει πρότερον αὐτῶν ἐστί, τὸ δὲ τῇ οὐσίᾳ.
그런데 '먼저'라는 것은 이미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으니, 목적과 그것을 위한 것은 서로 다르며, 그것들 중 하나는 생성에서 먼저이고 다른 하나는 실재에서 먼저이기 때문이다.
δύο δὲ διαφορὰς ἔχει καὶ τὸ οὗ ἕνεκα· τὸ μὲν γάρ ἐστιν ὅθεν ἡ κίνησις, τὸ δὲ ᾧ χρῆται τὸ οὗ ἕνεκα.
또한 목적 자체도 두 가지 차이를 지니고 있으니, 하나는 운동의 출발점이고 다른 하나는 목적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λέγω δ’ οἷον τό τε γεννητικὸν καὶ τὸ ὀργανικὸν τῷ γενομένῳ·
내가 말하는 것은 예를 들어 생성되는 것에 대해 생성하는 부분과 도구적인 부분이다.
τούτων γὰρ τὸ μὲν ὑπάρχειν δεῖ πρότερον, τὸ ποιητικόν, οἷον τὸ διδάξαν τοῦ μανθάνοντος, τοὺς δ’ αὐλοὺς ὕστερον τοῦ μανθάνοντος αὐλεῖν·
왜냐하면 이것들 중 작용하는 것(예를 들어 배우는 자에 대해 가르치는 자)은 먼저 존재해야 하지만, 피리는 배우는 자가 피리를 불게 되는 것보다 나중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περίεργον γὰρ μὴ ἐπισταμένοις αὐλεῖν ὑπάρχειν αὐλούς.
왜냐하면 피리를 불 줄 모르는 자들에게 피리가 있는 것은 쓸데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τριῶν δ’ ὄντων, ἑνὸς μὲν τοῦ τέλους, ὃ λέγομεν εἶναι οὗ ἕνεκα, δευτέρου δὲ τῶν τούτου ἕνεκα τῆς ἀρχῆς τῆς κινητικῆς καὶ γεννητικῆς (τὸ γὰρ ποιητικὸν καὶ γεννητικόν, ᾗ τοιαῦτα, πρὸς τὸ ποιούμενόν ἐστι καὶ γεννώμενον), τρίτου δὲ τοῦ χρησίμου καὶ ᾧ χρῆται τὸ τέλος, πρῶτον μὲν ὑπάρχειν ἀναγκαῖόν τι μόριον ἐν ᾧ ἡ ἀρχὴ τῆς κινήσεως (καὶ γὰρ εὐθὺς τοῦτο μόριόν ἐστι τοῦ τέλους ἓν καὶ κυριώτατον), ἔπειτα μετὰ τοῦτο τὸ ὅλον καὶ τὸ τέλος, τρίτον δὲ καὶ τελευταῖον τὰ ὀργανικὰ τούτοις μέρη πρὸς ἐνίας χρήσεις.
그런데 세 가지, 즉 첫째로 우리가 목적이라 부르는 종국이 있고, 둘째로 이것을 위한 것들 중 시동적이고 생성적인 원리가 있으며(생성하고 작용하는 것은 그 성격상 생성되고 작용을 받는 것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셋째로 목적이 사용하는 유용한 것이 있을 때, 첫째로 운동의 원리가 들어 있는 어떤 부위가 존재하는 것이 필연적이고(왜냐하면 이것이 곧바로 목적의 한 부위이자 가장 주된 부위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 이어서 전체와 목적이 존재하며, 셋째이자 마지막으로 특정 용도를 위해 이것들이 사용하는 도구적 부위들이 존재해야 한다.
ὥστ’ εἴ τι τοιοῦτόν ἐστιν, ὅπερ ἀναγκαῖον ὑπάρχειν ἐν τοῖς ζῴοις, τὸ πάσης ἔχον τῆς φύσεως ἀρχὴν καὶ τέλος, τοῦτο γίνεσθαι πρῶτον ἀναγκαῖον, ᾗ μὲν κινητικόν, πρῶτον, ᾗ δὲ μόριον τοῦ τέλους, μετὰ τοῦ ὅλου.
그러므로 만일 동물들 안에 존재해야만 하는 것, 즉 자연 전체의 원리와 목적을 지닌 어떤 부위가 있다면, 이것이 첫째로 생겨나는 것이 필연적이다. 운동을 일으키는 것으로서는 첫째로 생겨나고, 목적의 부위로서는 전체와 함께 생겨난다.
ὥστε τῶν μορίων τῶν ὀργανικῶν ὅσα μέν ἐστι γεννητικὰ τῆν φύσιν, ἀεὶ πρότερον δεῖ ὑπάρχειν αὐτά (ἄλλου γὰρ ἕνεκά ἐστιν, ὡς ἡ ἀρχή), ὅσα δὲ μὴ τοιαῦτα τῶν ἄλλου ἕνεκα, ὕστερον.
따라서 도구적 부위들 중 본성상 생성적인 것들은 언제나 먼저 존재해야 하며(원리와 같이 다른 것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것을 위한 것이면서도 그렇지 않은 것들은 나중에 존재해야 한다.
διὸ οὐ ῥᾴδιον διελεῖν πότερα πρότερα τῶν μορίων, ὅσα ἄλλου ἕνεκα, ἢ οὗ ἕνεκα ταῦτα.
그렇기 때문에 다른 것을 위한 부위들과 그것들의 목적이 되는 부분 중 어느 쪽이 먼저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안다.
παρεμπίπτει γὰρ τὰ κινητικὰ τῶν μορίων πρότερον ὄντα τῇ γενέσει τοῦ τέλους, τὰ δὲ κινητικὰ πρὸς τὰ ὀργανικὰ διελεῖν οὐ ῥᾴδιον.
왜냐하면 운동을 일으키는 부위들이 생성에 있어서 목적보다 먼저 끼어들기 때문이고, 운동을 일으키는 것과 도구적인 것을 구별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καίτοι κατὰ ταύτην τὴν μέθοδον δεῖ ζητεῖν τί γίνεται μετὰ τί·
그럼에도 이 방법에 따라 무엇이 무엇 다음에 생겨나는지 탐구해야 한다.
τὸ γὰρ τέλος ἐνίων μὲν ὕστερον, ἐνίων δὲ πρότερον.
왜냐하면 목적이 어떤 것들에게는 나중이고 어떤 것들에게는 먼저이기 때문이다.
καὶ διὰ τοῦτο πρῶτον μὲν τὸ ἔχον τὴν ἀρχὴν γίνεται μόριον, εἶτ’ ἐχόμενον τὸ ἄνω κύτος.
그리고 이 때문에 첫째로 원리를 가진 부위가 생겨나고, 그 다음 이어서 위쪽의 공동이 생겨난다.
διὸ τὰ περὶ τὴν κεφαλὴν καὶ τὰ ὄμματα μέγιστα κατ’ ἀρχὰς φαίνετα τοῖς ἐμβρύοις, τὰ δὲ κάτω τοῦ ὀμφαλοῦ, οἷον τὰ κῶλα, μικρά·
그렇기 때문에 배아들에게 있어서 머리와 눈 주변 부위들이 처음에는 가장 크게 보이고, 배꼽 아래 부위들, 예컨대 사지 등은 작게 보인다.
τοῦ γὰρ ἄνω τὰ κάτω ἕνεκεν, καὶ οὔτε μόρια τοῦ τέλους οὔτε γεννητικὰ αὐτοῦ.
왜냐하면 아래쪽은 위쪽을 위한 것이며, 그것들은 목적의 부위도 아니고 목적의 생성자도 아니기 때문이다.
οὐ καλῶς δὲ λέγουσιν οὐδὲ τοῦ διὰ τί τὴν ἀνάγκην, ὅσοι λέγουσιν ὅτι οὕτως ἀεὶ γίνεται, καὶ ταύτην εἶναι νομίζουσιν ἀρχὴν ἐν αὐτοῖς, ὥσπερ Δημόκριτος ὁ Ἀβδηρίτης, ὅτι τοῦ μὲν ἀεὶ καὶ ἀπείρου οὐκ ἔστιν ἀρχή, τὸ δὲ διὰ τί ἀρχή, τὸ δ᾽
또한 '왜'라는 필연성에 대해서도, '언제나 그렇게 생겨난다'고 말하며 이것을 그것들 속의 원리라고 생각하는 자들도 올바르게 말하고 있지 않다. 이는 아브데라의 데모크리토스가 '언제나 존재하고 무한한 것에는 시작이 없으나, 왜라는 것은 시작이며, 그리고...'라고 말한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