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마르쿠스 파비우스 퀸틸리아누스 · 웅변가 교육 §8.1.1-8.1.3

표현의 정의와 분류 및 언어의 순수성

366개 구절 중 218번째 · 라틴어

요약

퀸틸리아누스는 '표현(elocutio)'의 정의를 제시하고, 그것이 개별 단어와 결합된 단어로 분류됨을 보여준다. 또한 라텐어의 순수성에 대해 논하며, 이국적인 말투나 지나친 기교를 피하고 온전한 로마식 표현을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8.1.1igitur, quam Graeci φράσιν vocant, Latine dicimus elocutionem.
그러므로 그리스인들이 프라시스라고 부르는 것을, 우리는 라텐어로 표현이라고 부른다.
ea spectatur verbis aut singulis aut coniunctis.
그것은 개별적인 단어 혹은 결합된 단어에서 관찰된다.
in singulis intuendum est ut sint Latina, perspicua, ornata, ad id quod efficere volumus accommodata, in coniunctis, ut emendata, ut collocata, ut figurata.
개별적인 단어에서는 그것들이 라텐어답고, 명료하고, 장식되어 있으며,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바에 적합한지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하고, 결합된 단어에서는 그것들이 오류가 없고, 적절히 배치되어 있으며, 수사적으로 장식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8.1.2sed ea, quae de ratione Latine atque emendate loquendi fuerunt dicenda, in libro primo, cum de grammatice loqueremur, exsecuti sumus.
그러나 라텐어답고 오점 없이 말하는 원리에 대해 언급해야 했던 것들은, 우리가 문법에 대해 이야기하던 제1권에서 이미 완수했다.
verum illic tantum ne vitiosa essent praecepimus; hic non alienum est admonere ut sint quam minime peregrina et externa.
다만 그곳에서는 단지 그것들이 결함이 없어야 한다고만 규정했으나, 여기서는 그것들이 가능한 한 이국적이고 외래적이지 않도록 권고하는 것이 무관하지 않다.
multos enim, quibus loquendi ratio non desit, invenias quos curiose potius loqui dixeris quam Latine, quomodo et illa Attica anus Theophrastum, hominem alioqui disertissimum, adnotata unius adfectatione verbi, hospitem dixit nec alio se id deprehendisse interrogata respondit, quam quod nimium Attice loqueretur.
왜냐하면 말하는 원리가 부족하지 않음에도, 라텐어답게 말한다기보다는 오히려 지나치게 신경 써서 말한다고 부르고 싶어지는 이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는 저 아티카의 노파가 다른 한편으로는 지극히 웅변적인 사람이었던 테오프라스토스를 단 하나의 단어의 기교를 알아채고는 ‘이방인’이라 부르고, 질문을 받았을 때 그가 너무 지나치게 아티카식으로 말한다는 점 외에는 다른 어떤 것으로도 그것을 알아채지 못했다고 대답한 것과 같다.
§8.1.3et in Tito Livio, mirae facundiae viro, putat inesse Pollio Asinius quandam Patavinitatem.
그리고 놀라운 웅변력을 지닌 인물인 티투스 리비우스에게서도 아시니우스 폴리오는 일종의 파타비움 기질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quare, si fieri potest et verba omnia et vox huius aluminum urbis oleant, ut oratio Romana plane videatur, non civitate donata.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모든 단어와 목소리가 이 도시의 품에서 자란 자의 향기를 풍기게 하여, 연설이 단지 시민권을 부여받은 것이 아니라 온전히 로마의 것으로 보이게 해야 할 것이다.

어휘·문법 주석

  1. §8.1.1quam Graeci φράσιν vocant, Latine dicimus elocutionem — 선행사 또는 관계절과 동격을 이루는 단어 `elocutionem`이 주절 동사 `dicimus`의 목적어(이중 대격 구조: "우리는 [그것을] elocutionem이라고 부른다")로서 관계절 밖에 놓여 있다. 전체 구조는 "그리스인들이 프라시스라고 부르는 것을, 우리는 라텐어로 에로쿠티오라고 부른다"가 된다.
  2. §8.1.2quos curiose potius loqui dixeris quam Latine — `quos`는 `invenias`의 목적어이자 부정사 `loqui`의 의미상 주어(대격과 부정사 구조)로 기능한다. 부사 `curiose`(세심하게, 공들여)는 여기서는 지나친 기교나 부자연스러운 학체(衒學)의 뉘앙스를 띠며, `Latine`(자연스러운 라텐어 방식으로)과 대조를 이룬다.
  3. §8.1.2adnotata unius adfectatione verbi — `adnotata`는 `adnoto`(주목하다, 알아채다)의 완료 수동 분사 여성 단수 주격으로, 주어인 `anus`(노파)를 수식한다. 형태는 수동이지만 여기서는 "기교를 알아채고"라는 능동(또는 중동)적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unius adfectatione verbi`(단 하나의 단어의 기교에 의해)가 그 원인이나 수단을 나타내는 탈격으로 걸려 있다.
  4. §8.1.3huius alumni urbis — 어순의 도치(hyperbaton)가 나타나는 구절이다. 지시대명사 `huius`는 `urbis`를 수식하여 전체적으로 "이 도시의 품에서 자란 자(즉, 로마 태생의 웅변가)의"라는 속격으로서 `verba... et vox`를 수식한다. 혹은 `huius`가 직접 `alumni`를 수식하여 "이 도시의 품에서 자란 이 자의"로 해석할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로마에서 태어나 자란 토박이 시민의 말씨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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