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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우스 · 로마사 §42.66.1-42.66.10

로마 구원군의 도착과 페르세우스의 퇴각

1770개 구절 중 1656번째 · 라틴어

요약

로마 구원부대의 도착으로 포위되었던 초소가 구출되고, 페르세우스는 지체와 팔랑크스의 지연으로 인해 패퇴한다. 마케도니아군은 퇴각 중 좁은 길목에서 대혼란에 빠지며, 집정관은 적당한 성공을 거둔 뒤 군대를 철수시킨다.

§42.66.1cum in conspectu prima signa suorum circumsessis fuerunt, Romanis quidem ab ultuma desperatione recreatus est animus.
아군의 첫 군기들이 포위된 자들의 시야에 들어왔을 때, 로마인들의 정신은 과연 극도의 절망으로부터 회복되었다.
§42.66.2Perseus, cui primum omnium fuerat, ut contentus fortuito successu, captis aliquot frumentatoribus occisisque, non tereret tempus in obsidione praesidii, §42.66.3secundum, ea quoque temptata utcumque, cum sciret nihil roboris secum esse, dum liceret intacto abire, et ipse hostium adventum elatus successu mansit et, qui phalangem arcesserent, propere misit;
페르세우스로서는 무엇보다 먼저 해야 했을 일이, 몇몇 식량 조달병들을 생포하고 사살한 우연한 성공에 만족하여 초소 포위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것이었을 텐데, 두 번째로, 그 시도들 역시 어떻게든 행해진 뒤에, 자신에게 아무런 핵심 병력도 없음을 알고 있었으므로 무사히 떠날 수 있는 동안 물러났어야 마땅했으나, 그는 성공에 도취되어 직접 적의 도래를 기다렸고, 팔랑크스를 불러오도록 전령들을 급히 보냈다.
§42.66.4quae et serius, quam res postulabat, et raptim acta, turbata cursu adversus instructos et praeparatos erat adventura.
이 팔랑크스는 사태가 요구했던 것보다 늦게, 그리고 서둘러 움직였기에, 행군으로 인해 혼란해진 상태로 정렬하고 준비된 로마군을 상대로 도달할 운명이었다.
consul anteveniens extemplo proelium conseruit.
집정관이 먼저 도착하여 즉시 전투를 벌였다.
§42.66.5primo resistere Macedones; deinde, ut nulla re pares erant, amissis trecentis peditibus, viginti quattuor primoribus equitum ex ala, quam sacram vocant, inter quos Antimachus etiam praefectus alae cecidit, abire conantur.
처음에는 마케도니아인들이 저항했으나, 이윽고 어떤 점에서도 맞설 수 없게 되자, 보병 삼백 명과 '성스러운 대'라 불리는 기병대에서 선임 기병 스물네 명을 잃고(그중에는 대장 안티마코스도 전사했다), 후퇴를 시도했다.
§42.66.6ceterum iter prope ipso proelio tumultuosius fuit.
그러나 후퇴 길은 거의 전투 자체보다 더 혼란스러웠다.
phalanx trepido nuntio accita cum raptim duceretur, primo in angustiis captivorum agmini oblata vehiculisque frumento onustis haesit.
다급한 전갈에 소집된 팔랑크스가 급히 인솔되던 중, 처음에는 좁은 길목에서 포로들의 행렬과 곡식을 실은 수레들을 만나 막혀 버렸다.
§42.66.7ingens ibi vexatio partis utriusque fuit, nullo expectante, dum utcumque explicaretur agmen, sed armatis deicientibus in praeceps inpedimenta — neque enim aliter via aperiri poterat —, iumentis, cum stimularentur, in turba saevientibus.
그곳에서 양측 모두 큰 곤욕을 치렀는데, 대열이 어떻게든 정돈되기를 기다리는 이가 아무도 없었고, 무장병들은 수하물을 절벽 아래로 던져 버렸으며(그렇지 않고서는 길이 열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짐승들은 매질을 당하자 무리 속에서 날뛰었기 때문이다.
§42.66.8vix ab incondito agmine captivorum expedierant sese, cum regio agmini perculsisque equitibus occurrunt.
그들이 포로들의 무질서한 대열에서 겨우 빠져나왔을 때, 왕의 대열 및 공포에 질린 기병들과 마주쳤다.
ibi vero clamor iubentium referre signa ruinae prope similem trepidationem fecit, ut, si hostes intrare angustias ausi longius insecuti essent, magna clades accipi potuerit.
그곳에서는 과연 군기를 뒤로 물리라고 명령하는 자들의 외침이 총붕괴에 가까운 공포를 자아냈으며, 만약 적이 협곡으로 진입할 용기를 내어 더 멀리 추격해 왔다면 큰 참패를 당할 수도 있었을 정도였다.
§42.66.9consul recepto ex tumulo praesidio contentus modico successu in castra copias reduxit.
집정관은 언덕에서 초소를 회수한 뒤 적당한 성공에 만족하여 군대를 진영으로 퇴각시켰다.
sunt, qui eo die magno proelio pugnatum auctores sint; octo milia hostium caesa, in his Sopatrum et Antipatrum, regios duces; vivos captos circiter duo milia octingentos, signa militaria capta viginti septem.
어떤 이들은 그날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다고 주장하는데, 그들에 따르면 적군 팔천 명이 전사했고(그중에는 왕의 장군인 소파트루스와 안티파트루도 있었다), 약 이천팔백 명이 생포되었으며, 이십칠 개의 군기가 탈취되었다고 한다.
§42.66.10nec incruentam victoriam fuisse; supra quattuor milia et trecentos de exercitu consulis cecidisse; signa sinistrae alae quinque amissa.
또한 그 승리는 피 흘림이 없지 않았으며, 집정관의 군대에서 사천삼백 명 이상이 전사하고 좌익의 군기 다섯 개를 잃었다고 한다.

어휘·문법 주석

  1. §42.66.1circumsessis — 분사 circumsessus(포위된 자들)의 여격 복수형. "in conspectu... fuerunt"(~의 시야에 들어왔다)와 결합하여 관계의 여격 또는 소유의 여격으로 기능하며, "포위된 자들의 시야에"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2. §42.66.2cui primum omnium fuerat, ut... non tereret tempus — 관계대명사 qui의 여격인 cui는 페르세우스를 가리킨다. ut절("ut... non tereret...")이 fuerat의 주어 역할을 하며, "primum omnium"(모든 것 중 첫째)이 보어이다. 과거에 실현되지 않은 마땅한 의무나 최선의 방책을 비판적인 어조로 나타내는 구문으로, "그에게 가장 첫째로 해야 했을 일은 ~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것이었을 텐데"로 해석된다.
  3. §42.66.8magna clades accipi potuerit — 결과절 ut 안의 접속법 완료 potuerit. 반사실적 조건절("si... insecuti essent")의 귀결부로서 본래 접속법 과거완료("potuisset")가 기대되는 자리이지만, 리비우스는 과거에 실제로 일어날 뻔했던 가능성을 객관적 사실처럼 강조하기 위해 역사적 시제의 일치에서 벗어나 접속법 완료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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