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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우스 · 로마사 §21.25.1-21.25.14

보이이족의 반란과 법무관 만리우스의 패주

1770개 구절 중 556번째 · 라틴어

요약

한니발의 진군 소문이 도는 가운데, 북이탈리아의 보이이족이 식민시 건설에 분개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로마의 삼인 위원들을 무티나로 몰아넣는다. 이들을 구출하려던 법무관 만리우스의 군대는 갈리아인들의 매복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고 탄네툼으로 퇴각하여 농성한다.

§21.25.1in Italiam interim nihil ultra quam Hiberum transisse Hannibalem a Massiliensium legatis Romam perlatum erat, §21.25.2cum, perinde ac si Alpis iam transisset, Boi sollicitatis Insubribus defecerunt, nec tam ob veteres in populum Romanum iras, quam quod nuper circa Padum Placentiam Cremonamque colonias in agrum Gallicum deductas aegre patiebantur.
그동안 로마에는 마실리아의 사절들에 의해 한니발이 에브로강을 건넜다는 것 외에는 더 이상의 진전이 보고되지 않고 있었는데, 마치 그가 이미 알프스를 넘기라도 한 것처럼, 보이이족은 인수브레스족을 선동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이는 로마 백성에 대한 오랜 분노 때문이라기보다는, 최근 포강 인근의 갈리아 영토에 플라켄티아와 크레모나 식민시가 건설된 것에 분개했기 때문이었다.
§21.25.3itaque armis repente arreptis in eum ipsum agrum impetu facto tantum terroris ac tumultus fecerunt, ut non agrestis modo multitudo sed ipsi triumviri Romani, qui ad agrum venerant adsignandum, diffisi Placentiae moenibus Mutinam confugerint, C. Lutatius C. Servilius M. Annius.
그리하여 그들은 갑자기 무기를 들고 바로 그 영토로 돌격하여 엄청난 공포와 혼란을 일으켰으니, 시골의 농민들뿐만 아니라 토지를 분배하기 위해 파견되었던 로마의 삼인 위원들인 가이우스 루타티우스, 가이우스 세르빌리우스, 마르쿠스 안니우스조차 플라켄티아의 성벽을 불신하여 무티나로 도망쳐 숨을 정도였다.
§21.25.4Lutati nomen haud dubium est; pro Annio Servilioque M’. Acilium et C. Herennium habent quidam annales, alii P. Cornelium Asinam et C. Papirium Masonem.
루타티우스의 이름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안니우스와 세르빌리우스 대신에 어떤 연대기들에는 마니우스 아킬리우스와 가이우스 헤렌니우스가 기록되어 있고, 다른 연대기들에는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아시나와 가이우스 파피리우스 마소가 기록되어 있다.
§21.25.5id quoque dubium est, legati ad expostulandum missi ad Boios violati sint, an in triumviros agrum metantis impetus sit factus.
항의를 하기 위해 보이이족에게 파견된 사절들이 해를 입은 것인지, 아니면 토지를 측량하던 삼인 위원들에게 습격이 가해진 것인지 또한 불확실하다.
§21.25.6Mutinae cum obsiderentur, et gens ad oppugnandarum urbium artes rudis, pigerrima eadem ad militaria opera, segnis intactis adsideret muris,
그들이 무티나에서 포위당하고 있었을 때, 도시 공성 기술에 서툴고 동시에 군사적 노역에는 지극히 나태했던 그 부족은 아무런 손상도 입지 않은 성벽 앞에서 무기력하게 대치하고 있었다.
§21.25.7simulari coeptum de pace agi, evocatique ab Gallorum principibus legati ad conloquium non contra ius modo gentium sed violata etiam, quae data in id tempus erat, fide conprehenduntur, negantibus Gallis, nisi obsides sibi redderentur, eos dimissuros.
화평 협상이 진행 중인 것처럼 위장하기 시작했고, 갈리아 추장들에 의해 회담을 위해 소환된 사절들은 만민법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그때를 위해 보장되었던 신의마저 깨뜨린 채 체포되었다. 갈리아인들은 자신들에게 인질들이 반환되지 않는 한 그들을 풀어주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21.25.8cum haec de legatis nuntiata essent, et Mutina praesidiumque in periculo esset, L. Manlius praetor ira accensus effusum agmen ad Mutinam ducit.
사절들에 관한 이 소식이 전해지고 무티나와 그 수비대가 위험에 처하자, 법무관 루키우스 만리우스는 분노에 휩싸여 대열이 흐트러진 군대를 이끌고 무티나로 진격했다.
§21.25.9silvae tunc circa viam erant plerisque incultis.
당시 도로 주변에는 대부분의 땅이 미개간 상태였기 때문에 숲이 울창했다.
ibi inexplorato profectus in insidias praecipitatur multaque cum caede suorum aegre in apertos campos emersit.
그곳에서 정찰도 없이 전진하던 그는 매복에 걸려들었고, 수많은 아군이 전사하는 아픔을 겪으며 가까스로 트인 평야로 빠져나왔다.
§21.25.10ibi castra communita et, quia Gallis ad temptanda ea defuit spes, refecti sunt militum animi, quamquam ad quingentos cecidisse satis constabat.
그곳에서 진영을 공고히 다졌고, 갈리아인들에게는 그 진영을 공격할 희망이 없었기에, 약 500명이 전사한 것이 확실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병사들의 사기는 다시 진작되었다.
§21.25.11iter deinde de integro coeptum, nec, dum per patentia loca ducebatur agmen, apparuit hostis;
그 후 행군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었고, 군대가 탁 트인 곳을 통해 이동하는 동안에는 적이 나타나지 않았다.
§21.25.12ubi rursus silvae intratae, tum postremos adorti cum magna trepidatione ac pavore omnium septingentos milites occiderunt, sex signa ademere.
하지만 다시 숲으로 진입하자, 적들은 후미를 습격하여 모든 이들의 큰 공포와 패닉 속에서 700명의 병사를 죽이고 6개의 군기를 빼앗았다.
§21.25.13finis et Gallis territandi et pavendi fuit Romanis ut e saltu invio atque impedito evasere.
갈리아인들에게는 위협하는 일의 끝이, 로마인들에게는 두려워하는 일의 끝이 찾아온 것은 그들이 길이 없고 장애물이 많은 숲에서 벗어났을 때였다.
inde apertis locis facile tutantes agmen Romani Tannetum, vicum propinquum Pado, contendere.
그 후 탁 트인 곳에서 군대를 쉽게 방어하며 로마인들은 포강 근처의 마을인 탄네툼으로 향했다.
§21.25.14ibi se munimento ad tempus commeatibusque fluminis et Brixianorum etiam Gallorum auxilio adversus crescentem in dies multitudinem hostium tutabantur.
그곳에서 그들은 임시 방벽과 강을 통한 보급, 그리고 브릭시아의 갈리아인들의 원조에 힘입어, 나날이 늘어나는 적들의 무리에 대항하여 몸을 지켰다.

어휘·문법 주석

  1. §21.25.1nihil ultra quam Hiberum transisse Hannibalem — transisse는 완료 능동태 부정사로, 대격 주어인 Hannibalem과 함께 대격과 부정사 구문(간접 화법)을 이룬다. nihil이 perlatum erat의 주어이며, ultra quam Hiberum transisse Hannibalem이 nihil을 수식 및 한정하여 '한니발이 에브로강을 건넜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2. §21.25.2cum ... defecerunt — 이른바 '역전의 cum'(cum inversum) 구문이다. 주절(앞 문장의 perlatum erat)에서 배경 상황이 묘사된 후, cum과 직설법 완료(defecerunt)가 결합하여 갑작스럽게 일어난 핵심 사건('그때 보이이족이 반란을 일으켰다')을 도입한다.
  3. §21.25.3ad agrum venerant adsignandum — adsignandum은 형동사(동형용사)로, 명사 agrum에 성·수·격을 일치시키고 있다. 전치사 ad와 대격의 결합을 통해 '토지를 분배하기 위하여'라는 목적을 나타낸다.
  4. §21.25.5violati sint, an ... impetus sit factus — id quoque dubium est와 동격 관계에 있는 간접 이중 의문절이다. 접속법 완료(violati sint, sit factus)가 사용되었다. 첫 번째 분사(utrum 또는 -ne)가 생략되고 두 번째 대안을 이끄는 an만 남은 형태이다.
  5. §21.25.7simulari coeptum de pace agi — simulari coeptum est의 비인칭 수동 구문으로 '위장하기 시작했다'라는 뜻이다. 또한 수동 부정사구 de pace agi(평화에 관해 협상이 진행되는 것)가 수동 부정사 simulari의 의미상 주어로 기능한다.
  6. §21.25.13evasere — 직설법 완료 3인칭 복수형인 evaserunt의 대체형으로, 역사 서술과 시에서 자주 사용되는 형태이다. 여기서는 시간(때)을 나타내는 접속사 ut(~했을 때)의 인도를 받는다.
  7. §21.25.13contendere — 역사적 부정사가 아니라, 직설법 완료 3인칭 복수형인 contenderunt의 단축형(-ere)이다. 주어는 Romani이며 본동사로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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