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 아티쿠스에게 보낸 편지 §3.12.1-3.12.3

정국에 대한 비관과 미공개 연설 유출에 대한 우려

461개 구절 중 59번째 · 라틴어

요약

키케로는 원로원과 선거에 대해 아티쿠스가 품은 낙관적인 희망을 부정하고, 과거 자신의 연설이 유포된 것에 충격을 받아 그것이 위작임을 입증해 달라고 요청하며, 테살로니카에 머무는 자신의 깊은 절망을 전한다.

§3.12.1tu quidem sedulo argumentaris quid sit sperandum et maxime per senatum idemque caput rogationis proponi scribis qua re in senatu dici nihil liceat.
자네는 참으로 무엇을 희망해야 할지, 특히 원로원을 통해 무엇을 바랄 수 있을지를 열심히 논하고 있으며, 또한 그것 때문에 원로원에서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만드는 법안의 조항이 발의되고 있다고 쓰고 있네.
itaque siletur.
그래서 다들 침묵하고 있는 것이라네.
hic tu me accusas quod me adflictem, cum ita sim adflictus ut nemo umquam, quod tute intellegis.
여기서 자네는 내가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다고 나를 비난하지만, 내가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했을 만큼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은 자네 스스로도 잘 알고 있지 않은가.
spem ostendis secundum comitia.
자네는 민회(선거) 다음에 희망이 있다고 보여주네.
quae ista est eodem tribuno pl.
동일한 호민관과 적대적인 집정관 당선자 하에서 그 자네의 희망이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et inimico consule designato? percussisti autem me etiam de oratione prolata.
게다가 자네는 연설이 유포되었다는 소식으로도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네.
§3.12.2cui vulneri ut scribis medere, si quid potes.
자네가 쓰듯이, 만약 자네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 상처를 치료해주게나.
scripsi equidem olim ei iratus, quod ille prior scripserat, sed ita compresseram ut numquam emanaturam putarem.
나는 확실히 예전에 그자가 먼저 글을 썼기에 화가 나서 글을 쓰기는 했으나, 결코 세상에 흘러나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여 덮어두고 있었네.
quo modo exciderit nescio.
그것이 어떻게 유출되었는지는 모르겠네.
sed quia numquam accidit ut cum eo verbo uno concertarem et quia scripta mihi videtur neglegentius quam ceterae, puto posse probari non esse meam.
하지만 내가 그자와 단 한 마디도 말다툼을 벌인 적이 없었고, 그 글이 나의 다른 글들에 비해 꽤 소홀하게 쓰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것이 내 것이 아니라고 입증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네.
id, si putas me posse sanari, cures velim;
만약 내가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일을 처리해주길 바라네.
sin plane perii, minus laboro.
하지만 내가 완전히 파멸했다면 별로 신경 쓰지 않겠네.
§3.12.3ego etiam nunc eodem in loco iaceo sine sermone ullo, sine cogitatione ulla.
나는 지금도 같은 장소에 아무런 대화도 없이,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냥 누워만 있네.
scilicet tibi, ut scribis, significaram ut ad me venires; †si donatam ut† intellego te istic prodesse, hic ne verbo quidem levare me posse.
물론 자네가 쓰듯이 내가 자네더러 내게로 오라고 눈짓을 보내기는 했으나, †...† 자네가 그곳에 있는 것이 도움이 되고, 이곳에서는 말 한마디로도 나를 덜어줄 수 없음을 내 알고 있네.
non queo plura scribere nec est quod scribam;
더 이상은 쓸 수가 없고 쓸 거리도 없네.
vestra magis exspecto.
오히려 자네들의 편지를 더 기다리고 있네.
data xvi Kal. Sextilis Thessalonicae.
7월 17일 테살로니카에서 보냄.

어휘·문법 주석

  1. 3.12.1qua re in senatu dici nihil liceat — 관계부사 "qua re"(즉 "ut ea re")가 접속법 "liceat"와 함께 앞의 명사 "caput rogationis"(법안의 조항)의 성격을 제한적으로 수식하며, "그것으로 인해 (원로원에서 아무런 발언도 할 수 없게 만드는)"이라는 결과적 뉘앙스를 나타낸다.
  2. 3.12.1eodem tribuno pl. et inimico consule designato — 현재분사가 결여된(동사 "esse"의 현재분사가 없기 때문) 명사와 형용사만으로 이루어진 탈격 독립 구문으로, "동일한 평민 호민관과 적대적인 집정관 당선자가 있는 상황 하에서"라는 부대 상황을 나타낸다.
  3. 3.12.2cui vulneri ... medere — "medere"는 디포넌트 동사 "mederi"(치료하다)의 현재 명령법 2인칭 단수형이며, 이 동사는 여격을 지배하므로 "cui vulneri"가 그 목적어가 된다.
  4. 3.12.3†si donatam ut† — 필사본의 전승이 손상된 부분(crux)이다. 교정자들은 아티쿠스가 로마(istic)에 머무는 것의 유용성을 대비시키기 위해 "sed quoniam"이나 "sed cum" 등의 수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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