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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 아티쿠스에게 보낸 편지 §15.23.1

출발 결정의 유예와 판사 및 브루투스의 동향

461개 구절 중 432번째 · 라틴어

요약

키케로는 아티쿠스에게 자신의 여행 계획에 대해 배에 타는 마지막 순간까지 변경할 여지가 있다고 말하며, 판사의 편지 전달 예정과 실리우스를 위한 비망록 준비, 브루투스의 여정에 관한 소식 확인 등을 언급한다.

§15.23.1mirifice torqueor, sine dolore tamen;
나는 이상하게도 마음에 갈등을 겪고 있네, 그렇지만 고통은 없네.
sed permulta mihi de nostro itinere in utramque partem occurrunt.
하지만 우리의 여행에 관해서 찬반 양론의 아주 많은 생각들이 내게 떠오르네.
"quousque?" inquies.
"언제까지?" 라고 자네는 물을 것이네.
quoad erit integrum;
결정을 변경할 여지가 있는 한 언제까지나일세.
erit autem usque dum ad navem.
그리고 그것은 배에 오르기 전까지 계속될 것이네.
Pansa si tuae rescripserit, et meam tibi et illius epistulam mittam.
만약 판사가 자네의 편지에 답장을 보낸다면, 내 편지와 그의 답장을 모두 자네에게 보내겠네.
Silium exspectabam;
나는 실리우스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네.
cui hypomnema compositum, si quid novi.
그를 위해, 혹시라도 새로운 소식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비망록이 작성되어 있네.
ego litteras misi ad Brutum.
나는 브루투스에게 편지를 보냈네.
cuius de itinere etiam ex te velim si quid scies cognoscere.
그의 여정에 관해서 자네가 무언가 알게 된다면, 나 역시 자네로부터 그것을 전해 듣고 싶네.

어휘·문법 주석

  1. §15.23.1mirifice torqueor — 수동태 동사 `torqueor`(글자 그대로는 '뒤틀리다', '고문당하다')는 여기에서 비유적으로 사용되어, 떠나야 할지 말아야 할지의 선택지 사이에서 키케로가 정신적으로 '격렬하게 갈등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2. §15.23.1integrum — 중성 단수 주격 형용사 `integrum`은 법률 및 정치적 관용구인 *res integra*(손대지 않은 일, 미결정 상태)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자신의 여행에 관한 결정이 여전히 완전히 번복 가능하고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상태임을 의미한다.
  3. §15.23.1tuae — 여성 단수 여격 소유형용사 `tuae`는 문맥상 명사 `epistulae`(편지)가 생략된 명사화된 형태로, "만약 판사가 자네의 [편지]에 답장을 보낸다면"이라는 뜻이다.
  4. §15.23.1velim — 1인칭 단수 현재 접속법 `velim`은 이른바 완곡한 단정의 접속법(가능 접속법)으로, "알고 싶네"라고 소망을 부드럽게 표현한 것이다. 부정사 `cognoscere`를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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