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1memini cum mihi desipere videbare, quod cum istis potius viveres quam nobiscum.
그대가 우리와 함께하기보다 오히려 그들과 함께 지냈기 때문에, 내게는 그대가 어리석게 행동하는 것처럼 보였던 때를 기억하오.
erat enim multo domicilium huius urbis, cum quidem haec urbs, aptius humanitati et suavitati tuae quam tota Peloponnesus, nedum Patrae.
왜냐하면 이 도시가 진정 도시였을 때에는, 이 도시의 거처가 파트라이는 말할 것도 없고 펠로폰네소스 전체보다 그대의 교양과 상냥한 성품에 훨씬 더 적합했기 때문이오.
nunc contra et vidisse mihi multum videris, cum prope desperatis his rebus te in Graeciam contulisti, et hoc tempore non solum sapiens, qui hinc absis, sed etiam beatus.
지금은 그와 반대로, 우리 사정이 거의 절망적이었을 때 그대가 그리스로 떠난 것은 대단한 선견지명이었다고 내게 생각되며, 이 시기에 그곳을 떠나 있다는 점에서 그대는 현명할 뿐만 아니라 행복해 보이기까지 하오.
quamquam quis, qui aliquid sapiat, nunc esse beatus potest?
하기야, 조금이라도 지혜가 있는 사람치고 지금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소?
§7.28.2sed quod tu cui licebat, pedibus es consecutus ut ibi esses, 'ubi nec Pelopidarum' (nosti cetera), nos idem prope modum consequimur alia ratione.
하지만 허용되었던 그대가, "펠로프스의 후손들의 [이름도 들리지 않는] 곳으로..." (나머지는 그대도 알 터요) 가기 위해 발로써 그곳에 다다르는 것을 성취한 반면, 우리 역시 다른 방식으로 거의 같은 것을 성취하고 있소.
Cum enim salutationi nos dedimus amicorum, quae fit hoc etiam frequentius quam solebat, quod quasi avem albam videntur bene sentientem civem videre, abdo me in bibliothecam.
내가 친구들의 문안 인사(이는 요즘 전보다 훨씬 더 빈번하게 행해지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올바른 생각을 가진 시민을 보는 것을 마치 흰 새를 보는 것처럼 여기기 때문이오)를 받은 뒤, 나 자신을 도서관에 파묻기 때문이오.
itaque opera efficio tanta quanta fortasse tu senties;
그리하여 나는 어쩌면 그대도 느끼게 될 만큼 거대한 저작들을 완성하고 있소.
intellexi enim ex tuo sermone quodam, cum meam maestitiam et desperationem accusares domi tuae, discere te ex meis libris animum meum desiderare.
왜냐하면 그대의 집에서 그대가 나의 슬픔과 절망을 비난했을 때 나누었던 어떤 대화에서, 그대가 내 책들로부터 나의 정신을 그리워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것을 내가 이해했기 때문이오.
§7.28.3sed me hercule et tum rem publicam lugebam, quae non solum suis erga me sed etiam meis erga se beneficiis erat mihi vita mea carior, et hoc tempore, quamquam me non ratio solum consolatur, quae plurimum debet valere, sed etiam dies, quae stultis quoque mederi solet, tamen doleo ita rem communem esse dilapsam ut ne spes quidem melius aliquando fore relinquatur.
하지만 헤라클레스의 이름으로 맹세컨대, 그때도 나는 공화국을 애도하고 있었소. 공화국은 내게 베푼 은혜뿐만 아니라 내가 공화국에 바친 헌신으로 인해 내 목숨보다 더 소중했소. 그리고 이 시기에도, 가장 큰 힘을 발휘해야 마땅할 이성뿐만 아니라 어리석은 자들조차 치유하곤 하는 시간(세월)이 나를 위로해 준다 할지라도, 공화국의 일이 이토록 무너져 내려 언젠가 더 나아지리라는 희망조차 남지 않은 것을 나는 역시 아파하고 있소.
nec vero nunc quidem culpa in eo est in cuius potestate omnia sunt (nisi forte id ipsum esse non debuit), sed alia casu, alia etiam nostra culpa sic acciderunt ut de praeteritis non sit querendum.
그리고 사실 지금 모든 권력을 쥔 이에게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니며(혹시 그런 권력 자체가 존재해서는 안 되었다고 하지 않는 한), 오히려 어떤 일은 우연히, 어떤 일은 심지어 우리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이렇게 일어났기에 지난 일에 대해 불평해서는 안 되는 것이오.
reliquam spem nullam video.
내게는 남은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소.
qua re ad prima redeo: sapienter haec reliquisti, si consilio, feliciter. si casu.
그러므로 나는 처음으로 돌아가오. 그대가 이것들을 떠난 것은 계획에 의한 것이었다면 현명한 일이며, 우연에 의한 것이었다면 다행스러운 일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