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명상록 §7.67.1

학식 없이도 자기를 다스려 덕과 행복에 이르는 길

486개 구절 중 263번째 · 그리스어

요약

자연이 인간을 육체와 결합시켰다 하더라도 자신을 지배하고 신적인 인간이 될 자유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학문적 성공이 없더라도 행복과 덕을 성취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한다.

§7.67.1Ἡ φύσις οὐχ οὕτως συνεκέρασε τῷ συγκρίματι, ὡς μὴ ἐφεῖσθαι περιορίζειν ἑαυτὸν καὶ τὰ ἑαυτοῦ ὑφ’ ἑαυτῷ ποιεῖσθαι·
자연은 자신을 한계 지우고 자신에게 속한 것들을 자신의 지배 하에 두는 것이 허용되지 않을 정도로 우리를 육체의 혼합물과 긴밀하게 결합해 놓은 것은 아니다.
λίαν γὰρ ἐνδέχεται θεῖον ἄνδρα γενέσθαι καὶ ὑπὸ μηδενὸς γνωρισθῆναι.
왜냐하면 신적인 인간이 되면서도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τούτου μέμνησο ἀεὶ καὶ ἔτι ἐκείνου, ὅτι ἐν ὀλιγίστοις κεῖται τὸ εὐδαιμόνως βιῶσαι καὶ μή, ὅτι ἀπήλπισας διαλεκτικὸς καὶ φυσικὸς ἔσεσθαι, διὰ τοῦτο ἀπογνῷς καὶ ἐλεύθερος καὶ αἰδήμων καὶ κοινωνικὸς καὶ εὐπειθὴς θεῷ.
이것을 항상 기억하고, 또한 행복하게 사는 것은 극히 적은 것에 달려 있다는 것과, 그대가 변증가나 자연학자가 되는 것을 단념했다고 해서 그 때문에 자유롭고, 신중하며, 사회적이고, 신에게 순종하는 사람이 되는 것까지 단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하라.

어휘·문법 주석

  1. §7.67.1ἐφεῖσθαι — ἐφεῖσθαι는 동사 ἐφίημι의 중·수동태 완료 부정사로, 여기서는 비인칭적으로 '허용되다', '가능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결과의 ὥστε μή, 해당하는 ὡς μή, 이끌려 '~가 허용되지 않을 정도로 (...하지는 않았다)'라는 구조를 형성한다. 이어지는 부정사 περιορίζειν과 ποιεῖσθαι· 의미상 주어는 문맥상 자기 자신(또는 혼)이다.
  2. §7.67.1ἀπογνῷς — 금지를 나타내는 μή, 아오리스트 접속사 2인칭 단수 ἀπογνῷς(ἀπογιγνώσκω: 단념하다, 포기하다)의 결합이다. ὅτι절('~라는 이유로')과 διὰ τοῦτο('그 때문에')가 삽입되어 'A라는 이유로 그 때문에 B를 단념해서는 안 된다'라는 구조를 만든다. ἀπογνῷς 뒤에는 앞선 ἔσεσθαι(~가 되는 것)가 생략된 것으로 이해되어, 형용사 보어들(ἐλεύθερος 등)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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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7.67.1.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562.tlg001.humanitext-grc2:7.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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