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명상록 §7.35.1

우주적 관조를 지닌 정신과 죽음의 무가치성

486개 구절 중 231번째 · 그리스어

요약

플라톤의 『국가』 인용을 통해, 기품과 우주적 관조를 지닌 정신에게는 인간의 삶이 대단한 것이 아니며 죽음 또한 두려운 것이 아님을 논한다.

§7.35.1ʽἯι οὖν ὑπάρχει διανοίᾳ μεγαλοπρέπεια καὶ θεωρία παντὸς μὲν χρόνου, πάσης δὲ οὐσίας, ἆρα οἴει τούτῳ μέγα τι δοκεῖν εἶναι τὸν ἀνθρώπινον βίον; ἀδύνατον, ἦ δ’ ὅς.
ʽ‘그렇다면 기품과, 모든 시간 및 모든 실재에 대한 관조가 갖추어진 정신에게 인간의 삶이 대단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불가능합니다.’ 그가 말했다.
οὐκοῦν καὶ θάνατον οὐ δεινόν τι ἡγήσεται ὁ τοιοῦτος; ἥκιστά γε. ʼ
‘그렇다면 그러한 사람은 죽음 또한 두려운 일로 여기지 않겠는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ʼ

어휘·문법 주석

  1. §7.35.1Ἧι οὖν ὑπάρχει διανοίᾳ — 관계대명사 ᾗ가 선행사 διανοίᾳ를 절 내부로 끌어들이고 있다(‘~한 정신에게는’). 이 관계절은 주절의 지시대명사 τούτῳ(‘이 사람에게’)에 의해 받아진다.
  2. §7.35.1παντὸς μὲν χρόνου, πάσης δὲ οὐσίας — θεωρία(관조)에 걸리는 목적격적 속격으로, ‘모든 시간과 모든 실재에 대한 관조’를 뜻한다.
  3. §7.35.1ἦ δ’ ὅς — 플라톤 대화편에서 빈출하는 ‘그가 말했다’를 뜻하는 관용적 표현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플라톤의 『국가』(6.486a)를 직접 인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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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7.35.1.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562.tlg001.humanitext-grc2:7.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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