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명상록 §5.18.1

감당할 수 없는 일은 없다는 사실과 지혜보다 강한 무지

486개 구절 중 119번째 · 그리스어

요약

저자는 누구에게도 자연적으로 견뎌낼 수 없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무지나 허식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 자들을 언급하며 무지가 지혜보다 더 강해 보이는 현실을 개탄한다.

§5.18.1Οὐδὲν οὐδενὶ συμβαίνει ὃ οὐχὶ πέφυκε φέρειν.
누구에게도 스스로가 견뎌내도록 태어나지 않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ἄλλῳ τὰ αὐτὰ συμβαίνει καὶ ἤτοι ἀγνοῶν ὅτι συμβέβηκεν, ἢ ἐπιδεικνύμενος μεγαλοφροσύνην, εὐσταθεῖ καὶ ἀκάκωτος μένει.
다른 사람에게 똑같은 일이 일어나고, 그는 그것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지 못하거나, 혹은 도량의 넓음을 보여주며, 흔들리지 않고 상처받지 않은 채로 머물러 있다.
δεινὸν οὖν ἄγνοιαν καὶ ἀρέσκειαν ἰσχυροτέρας εἶναι φρονήσεως.
그러므로 무지와 허식이 지혜보다 더 강하다는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다.

어휘·문법 주석

  1. 5.18.1ἄλλῳ ... ἀγνοῶν ... εὐσταθεῖ — 여격 ἄλλῳ로 시작되지만, 뒤따르는 분사(ἀγνοῶν, ἐπιδεικνύμενος)와 동사(εὐσταθεῖ, μένει)는 주격 주어를 상정하고 있어 문법적인 파격(아나콜루톤)이 발생한다. 최초의 여격 ἄλλῳ는 앞 문장의 οὐδενὶ와의 대조를 부각시키기 위해 놓인 것이며, 그 후에는 그 '다른 사람'이 주격 주어로 전환된다.
  2. 5.18.1ἰσχυροτέρας ... φρονήσεως — ἰσχυροτέρας는 대격 주어인 ἄγνοιαν καὶ ἀρέσκειαν에 호응하는 비교급 형용사의 여성 복수 대격이며, φρονήσεως. 비교의 기준을 나타내는 속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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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5.18.1.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562.tlg001.humanitext-grc2: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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