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명상록 §12.26.1

불만을 품을 때 상기해야 할 우주와 인간의 진리

486개 구절 중 476번째 · 그리스어

요약

저자는 독자에게 불만을 품을 때 잊기 쉬운 우주의 법칙, 인류의 동포성, 이성의 신성함, 그리고 오직 현재만을 살아간다는 사실을 열거하며 상기시키고 있다.

§12.26.1Ὅταν δυσφορῇς ἐπί τινι, ἐπελάθου τοῦ, ὅτι πάντα κατὰ τὴν τῶν ὅλων φύσιν γίνεται, καὶ τοῦ, ὅτι τὸ ἁμαρτανόμενον ἀλλότριον, καὶ ἐπὶ τούτοις τοῦ, ὅτι πᾶν τὸ γινόμενον οὕτως ἀεὶ ἐγίνετο καὶ γενήσεται καὶ νῦν πανταχοῦ γίνεται·
네가 무언가에 불만을 품을 때, 너는 다음을 잊고 있는 것이다. 만물은 전체의 본성에 따라 생겨난다는 것을. 또한, 타인의 잘못은 자신과 무관한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이에 더하여, 생겨나는 모든 것은 언제나 이와 같이 생겨나왔고 앞으로도 생겨날 것이며 지금도 도처에서 생겨나고 있다는 것을.
τοῦ, ὅση ἡ συγγένεια ἀνθρώπου πρὸς πᾶν τὸ ἀνθρώπειον γένος·
또한, 인간과 전 인류의 유대 관계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οὐ γὰρ αἱματίου ἢ σπερματίου, ἀλλὰ νοῦ κοινωνία.
왜냐하면 그것은 한 방울의 피나 정액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이성의 공유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ἐπελάθου δὲ καὶ τοῦ, ὅτι ὁ ἑκάστου νοῦς θεὸς καὶ ἐκεῖθεν ἐρρύηκεν·
그리고 너는 또한 다음도 잊고 있다. 각자의 이성은 신이며 그곳으로부터 흘러나왔다는 것을.
τοῦ, ὅτι οὐδὲν ἴδιον οὐδενός, ἀλλὰ καὶ τὸ τεκνίον καὶ τὸ σωμάτιον καὶ αὐτὸ τὸ ψυχάριον ἐκεῖθεν ἐλήλυθεν·
그 어떤 것도 누구의 소유도 아니며, 아이도, 육체도, 영혼 그 자체조차도 그곳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τοῦ, ὅτι πάνθ’ ὑπόληψις·
모든 것은 판단에 불과하다는 것을.
τοῦ, ὅτι τὸ παρὸν μόνον ἕκαστος ζῇ καὶ τοῦτο ἀποβάλλει.
각자가 살고 있는 것은 현재뿐이며, 잃어버리는 것 또한 현재뿐이라는 것을.

어휘·문법 주석

  1. 12.26.1ἐπελάθου — 동사 ἐπιλανθάνομαι(잊다)의 2인칭 단수 아오리스트 중간태 직설법. 형태상 명령법과 같을 수 있으나, 여기서는 '불만을 품을 때, 너는 ~라는 사실을 잊고 있다'라는 현재의 심리적 상태를 지적하는 직설법으로 해석하는 것이 문맥상 자연스럽다.
  2. 12.26.1τοῦ, ὅτι — 속격 관사 τοῦ는 동사 ἐπελάθου(속격 지배)의 직접 목적어이며, 뒤따르는 ὅτι 절을 동격으로 선취(prolepsis)하는 역할을 한다. 이 구조는 본 섹션에서 반복해서 사용되어 망각의 대상이 되는 명제들을 차례로 제시한다.
  3. 12.26.1τεκνίον — τεκνίον(아이), σωμάτιον(육체), ψυχάριον(영혼)처럼 지소사(비소사)가 연속적으로 사용되었다. 저자는 이러한 지소사들을 사용함으로써 인간이 집착하기 쉬운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대상들의 하찮음과 덧없음을 문체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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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12.26.1.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562.tlg001.humanitext-grc2:1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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