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명상록 §11.34.1

자식의 죽음에 대한 각오와 자연의 작용으로서의 죽음

486개 구절 중 446번째 · 그리스어

요약

에픽테토스의 말을 인용하여, 아이에게 입맞춤을 할 때에도 아이가 죽을 수 있음을 마음에 두어야 하며, 죽음은 수확처럼 자연스러운 작용일 뿐 불길한 일이 아님을 역설한다.

§11.34.1Καταφιλοῦντα τὸ παιδίον δεῖ, ἔλεγεν ὁ Ἐπίκτητος, ἔνδον ἐπιφθέγγεσθαι·
에픽테토스는 말했다. 아이에게 입맞춤을 할 때, 마음속으로 이렇게 속삭여야 한다고.
αὔριον ἴσως ἀποθανῇ. —δύσφημα ταῦτα. —οὐδὲν δύσφημον, ἔφη, φυσικοῦ τινος ἔργου σημαντικόν·
"내일 어쩌면 이 아이는 죽을지도 모른다." ―― "그것은 불길한 말입니다." ―― "전혀 불길하지 않네"라고 그가 말했다. "자연스러운 작용 중 하나를 나타내는 것일 뿐이다.
ἢ καὶ τὸ τοὺς στάχυας θερισθῆναι δύσφημον.
그렇지 않다면 곡식의 이삭을 베어 수확하는 것도 불길하단 말인가?"

어휘·문법 주석

  1. §11.34.1Καταφιλοῦντα — 비인칭 동사 δεῖ, 의미상 주어(일반적인 사람을 나타내는 대격 τινά의 생략)를 수식하는 현재분사(남성 대격 단수)이다.
  2. §11.34.1ἀποθανῇ — 동사 ἀ포θνῄσκω의 아오리스트 능동태 접속법 3인칭 단수형이다. 부사 ἴσως와 함께 쓰여 미래의 불확실한 가능성이나 염려를 나타내며, 주어는 문맥상 직전의 τὸ παιδίον(아이)이다.
  3. §11.34.1τὸ τοὺς στάχυας θερισθῆναι — 관사가 붙은 대격 부정사 구문이다. 수동태 부정사 θερισθῆναι의 의미상 주어로 대격 명사 τοὺς στάχυας가 왔으며, 구 전체가 생략된 동사 ἐστί의 주어로 기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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