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명상록 §11.14.1

경멸과 아첨이 공존하는 인간관계의 모순

486개 구절 중 426번째 · 그리스어

요약

사람들이 서로를 경멸하면서도 아첨하고, 우위에 서기를 바라면서도 비굴하게 굴복하는 인간관계의 모순된 심리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11.14.1Ἀλλήλων καταφρονοῦντες ἀλλήλοις ἀρεσκεύονται καὶ ἀλλήλων ὑπερέχειν θέλοντες ἀλλήλοις ὑποκατακλίνονται.
서로를 경멸하면서도 서로에게 아첨하고, 서로보다 우위에 서기를 바라면서도 서로에게 굴복한다.

어휘·문법 주석

  1. 11.14.1Ἀλλήλων καταφρονοῦντες... ἀλλήλοις ὑποκατακλίνονται. — 대조적인 구조를 가진 두 개의 문장이 καί로 연결되어 있다. 전반부는 속격 지배 분사인 Ἀλλήλων καταφρονοῦντες(서로를 경멸하면서)와 여격 지배 동사인 ἀλλήλοις ἀρεclasseύονται(서로에게 아첨하다)의 대조이며, 후반부는 속격 지배 부정사를 수반하는 분사인 ἀλλήλων ὑπερέχειν θέλοντες(서로보다 우위에 서기를 바라면서)와 여격 지배 동사인 ἀλλήλοις ὑποκατακλίνονται(서로에게 굴복하다)의 대조이다. 어순과 격 지배(속격과 여격)가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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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11.14.1.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562.tlg001.humanitext-grc2:1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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