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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명상록 §10.3.1

일어나는 일의 감내와 판단을 통한 수용

486개 구절 중 377번째 · 그리스어

요약

일어나는 모든 일은 견뎌낼 수 있거나 견뎌낼 수 없는 것이므로 어떤 경우에도 불평해서는 안 된다고 논한다. 또한 어떤 일도 그것이 이롭거나 의무라는 스스로의 판단을 통해 견딜 만한 것으로 만들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10.3.1Πᾶν τὸ συμβαῖνον ἤτοι οὕτω συμβαίνει ὡς πέφυκας αὐτὸ φέρειν ἢ ὡς οὐ πέφυκας αὐτὸ φέρειν.
일어나는 모든 일은 네가 그것을 견뎌낼 수 있게 태어났거나, 아니면 견뎌낼 수 없게 태어났거나 둘 중 하나의 방식으로 일어난다.
εἰ μὲν οὖν συμβαίνει σοι ὡς πέφυκας φέρειν. μὴ δυσχέραινε, ἀλλ’ ὡς πέφυκας φέρε.
그러므로 만일 그것이 네가 견뎌낼 수 있게 일어난다면 불평하지 말고, 네가 견뎌낼 수 있는 대로 견뎌내라.
εἰ δὲ ὡς μὴ πέφυκας φέρειν, μὴ δυσχέραινε·
하지만 견뎌낼 수 없게 일어난다면 역시 불평하지 말라.
φθαρήσεται γάρ σε ἀπαναλῶσαν.
그것이 너를 소멸시킨 뒤에 자신도 소멸할 것이기 때문이다.
μέμνησο μέντοι ὅτι πέφυκας φέρειν πᾶν, περὶ οὗ ἐπὶ τῇ ὑπολήψει ἐστὶ τῇ σῇ φορητὸν καὶ ἀνεκτὸν αὐτὸ ποιῆσαι κατὰ φαντασίαν τοῦ συμφέρειν ἢ καθήκειν σεαυτῷ τοῦτο ποιεῖν.
하지만 다음을 기억하라. 네가 모든 것을 견뎌낼 수 있게 태어났다는 것을. 그것을 견딜 만하고 참을 수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은 네 판단에 달려 있으며, 이는 그렇게 하는 것이 너에게 이롭거나 의무라는 표상에 따른 것이다.

어휘·문법 주석

  1. 10.3.1φθαρήσεται γάρ σε ἀπαναλῶσαν — '그것이 너를 소멸시킨 뒤에 자신도 소멸할 것이기 때문이다'라는 의미이다. 자동사적으로 사용된 φθαρήσεται (3인칭 단수 미래 수동태)의 주어는 중성 단수 명사구인 πᾶν τὸ συμβαῖνον (일어나는 모든 일)이다. ἀπαναλῶσαν. ἀπα나λίσκω (소멸시키다, 다 써버리다)의 증음 없는 아오리스트 능동태 분사 중성 단수 주격으로 주어를 수식하며, 대격인 σε (너를)를 목적어로 취한다.
  2. 10.3.1ἐπὶ τῇ ὑπολήψει ἐστὶ τῇ σῇ φορητὸν καὶ ἀνεκτὸν αὐτὸ ποιῆσαι — 전치사구 ἐπί + 여격은 의존(~에 달려 있다, ~의 권한에 있다)을 나타내며, 주격 부정사구인 ποιῆσαι...가 문장의 주어 역할을 한다. αὐτό (그것)는 부정사 ποιῆσαι의 목적어이고, φορητὸν καὶ ἀνεκτόν은 목적격 보어이다 ('그것을 견딜 만하고 참을 수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
  3. 10.3.1τοῦ συμφέρειν ἢ καθήκειν σεαυτῷ τοῦτο ποιεῖν — 속격 관사 τοῦτο 의해 유도되는 명사적 부정사 συμφέρειν과 καθήκειν은 φαντασίαν (표상)을 수식한다. 이 비인칭 동사들의 주어는 여격 대명사를 동반한 부정사구 σεαυτῷ τοῦτο ποιεῖν (네 스스로 이것을 행하는 것, 즉 견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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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10.3.1.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562.tlg001.humanitext-grc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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