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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아노스 · 누미디아기 §I-V

유구르타 전쟁과 보쿠스의 책략

1개 구절 중 1번째 · 그리스어

요약

유구르타 전쟁 시기 보밀카스의 도망과 메텔루스의 군사 행동, 그리고 마리우스 및 술라를 상대로 한 보쿠스의 평화 협상과 매복 음모를 기술한다.

§I"ὅτι Βομίλχας κατηγορούμενος ἔφυγε πρὸ δίκης, καὶ Ἰογόρθας σὺν αὐτῷ, τοῦτο δὴ τὸ περιφερόμενον ἐς τοὺς δωροδοκοῦντας εἰπών, ὅτι Ῥωμαίων ἡ πόλις ἐστὶν ὠνία πᾶσα, εἴ τις ὠνητὴς αὐτῆς εὑρεθείη. "
보밀카스가 고발되어 재판 전에 도망쳤고, 유구르타도 그와 함께 도망쳤다는 것. 그때 뇌물을 받는 자들을 향해 널리 유포된 그 말, 즉 구매자만 나타난다면 로마인들의 도시는 통째로 팔릴 수 있다는 말을 남기면서.
§II"ὅτι Μέτελλος ἀνεζεύγνυεν ἐς Λιβύην τὴν ὑπὸ Ῥωμαίοις αἰτίαν ἔχων παρὰ τῷ στρατῷ βραδυτῆτος ἐς τοὺς πολεμίους καὶ ἐπὶ σφίσιν ὠμότητος·
메텔루스가 적들에게는 미온적이고 아군에게는 잔혹하다는 혐의를 군대 내에서 받으며 리비아로 철수했다는 것.
σφόδρα γὰρ τοὺς ἁμαρτάνοντας ἐκόλαζεν. "
왜냐하면 그는 잘못을 저지른 자들을 매우 엄하게 벌했기 때문이다.
§III"ὅτι Μέτελλος Βαγαίων ἀνῄρει τὴν βουλὴν ὅλην ὡς τὴν φρουρὰν προδόντας Ἰογόρθᾳ, καὶ τὸν φρούραρχον Τουρπίλιον, ἄνδρα Ῥωμαῖον οὐκ ἀνυπόπτως ἑαυτὸν ἐγχειρίσαντα τοῖς πολεμίοις, ἐπαπκέτεινε τῇ βουλῇ.
메텔루스가 수비대를 유구르타에게 넘겨주었다는 이유로 바가인들의 원로원 전체를 처형하고, 로마인이면서 의심스러운 정황 속에서 적에게 항복한 수비대장 투르필리우스를 원로원에 더하여 함께 죽였다는 것.
Θρᾷκας δὲ καὶ Λίγυας αὐτομόλους λαβὼν παρὰ Ἰογόρθα, τῶν μὲν τὰς χεῖρας ἀπέτεμνε, τοὺς δὲ ἐς τὴν γῆν μέχρι γαστρὸς κατώρυσσε, καὶ περιτοξεύων ἢ ἐσακοντίζων ἔτι ἐμπνέουσι πῦρ ὑπετίθει. "
또한 유구르타로부터 탈영해 온 트라키아인들과 리구리아인들을 넘겨받아, 일부는 두 손을 자르고 다른 이들은 배까지 땅에 묻은 뒤, 아직 숨이 붙어 있는 동안 주변에서 활을 쏘거나 창을 던졌으며 그 아래에 불을 질렀다는 것.
§IV"ὅτι τοῦ Μαρίου ἐς Κίρταν ἀφικομένου πρέσβεις Βόκχου παρῆσαν, οἳ πεμφθῆναί τινας ἐς λόγους Βόκχῳ παρεκάλουν.
마리우스가 키르타에 도착했을 때 보쿠스의 사절들이 와 있었는데, 그들은 보쿠스와 회담을 나눌 사람들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는 것.
καὶ ἐπέμφθησαν Αὖλός τε Μάλλιος ὁ πρεσβευτὴς καὶ Κορνήλιος Σύλλας ὁ ταμίας, οἷς ὁ Βόκχος ἔφη Ῥωμαίοις πολεμῆσαι διὰ Μάριον· γῆν γὰρ ἣν αὐτὸς Ἰογόρθαν ἀφείλετο, πρὸς Μαρίου νῦν ἀφῃρῆσθαι.
이에 사절 아울루스 만리우스와 재무관 코르넬리우스 술라가 파견되었고, 보쿠스는 그들에게 마리우스 때문에 로마인들과 전쟁을 벌인 것이라고 말했으니, 자신이 유구르타에게서 빼앗은 땅을 이제 마리우스에 의해 빼앗겼기 때문이라는 것.
Βόκχος μὲν δὴ ταῦτα ἐνεκάλει, Μάλλιος δʼ ἔφη τὴν γῆν τήνδε Ῥωμαίους ἀφελέσθαι Σύφακα πολέμου νόμῳ καὶ δοῦναι Μασσανάσσῃ δωρεάν, διδόναι δὲ Ῥωμαίους τὰς δωρεὰς ἔχειν τοῖς λαβοῦσιν ἕως ἂν τῇ βουλῇ καὶ τῷ δήμῳ δοκῇ. οὐ μὴν ἀλόγως μεταγνῶναι·
보쿠스는 참으로 이러한 불만을 제기했으나, 만리우스는 이 땅이 로마인들이 전쟁법에 따라 시팍스에게서 빼앗아 마시니사에게 선물로 준 것이며, 로마인들이 선물을 주는 것은 원로원과 민중이 좋다고 여길 때까지 받는 자가 그것을 보유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으니, 그들이 마음을 바꾼 것은 결코 터무니없는 일이 아니라는 것.
Μασσανάσσην τε γὰρ ἀποθανεῖν, καὶ τοὺς Μασσανάσσου παῖδας Ἰογόρθαν κατακαίνοντα Ῥωμαίοις πολέμιον γενέσθαι.
마시니사는 죽었고, 마시니사의 자식들을 불태워 죽인 유구르타는 로마인의 적이 되었기 때문이다.
οὐκ οὖν ἔτι εἶναι δίκαιον οὔτε τὸν πολέμιον ἔχειν δωρεὰν ἣν ἔδομεν φίλῳ, οὔτε σὲ δοκεῖν Ἰογόρθαν ἀφαιρεῖσθαι τὰ Ῥωμαίων.
그러므로 우리가 친구에게 준 선물을 적이 차지하는 것도, 당신이 로마인의 유구르타 소유물을 빼앗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더 이상 옳지 않다는 것.
καὶ Μάλλιος μὲν τάδε περὶ τῆς γῆς ἔλεξεν. "
만리우스는 땅에 대해 이와 같이 말했다.
§V"ὅτι ὁ Βόκχος ἑτέρους ἔπεμψε πρέσβεις, οἳ Μαρίου μὲν ἔμελλον περὶ εἰρήνης δεήσεσθαι, Σύλλα δὲ ἵνα συμπράξειεν ἐς τὰς διαλύσεις.
보쿠스가 다른 사절들을 보냈는데, 그들은 마리우스에게는 평화를 간청하고 술라에게는 화의를 주선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었다는 것.
λῃστευθέντας δʼ ἐν ὁδῷ τοὺς πρέσβεις τούσδε ὁ Σύλλας ὑπεδέξατο, καὶ ξενίζει μέχρι Μάριον ἀπὸ Γαιτούλων ἐπανελθεῖν.
술라는 도중에 강도를 당한 이 사절들을 맞아들여 마리우스가 가이툴리인들에게서 돌아올 때까지 대접했다는 것.
παρῄνει δὲ Βόκχον διδάσκειν ὅτι χρὴ Σύλλᾳ πείθεσθαι περὶ ἁπάντων.
그리고 그는 보쿠스에게 모든 일에 술라의 말을 따라야 한다고 전하라고 권했다는 것.
ἐνδιδοὺς οὖν ἤδη πρὸς τὴν τοῦ Ἰογόρθα προδοσίαν ὁ Βόκχος, ἐς μὲν ὑπόκρισιν ἐπʼ ἄλλον στρατὸν περιέπεμπεν ἐς Αἰθίοπας τοὺς γείτονας, οἳ ἐπὶ ἑσπέραν ἀπὸ τῶν ἑώων Αἰθιόπων διήκουσιν ἐς τὸ Μαυρούσιον ὄρος ὃ καλοῦσιν Ἄτλαντα, Μάριον δʼ ἠξίου Σύλλαν οἱ πέμψαι συνελθεῖν ἐς λόγους.
이에 이미 유구르타를 배반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던 보쿠스는, 겉으로는 동쪽 에치오피아인들로부터 서쪽으로 뻗어 그들이 아틀라스라고 부르는 마우루시아 산에 이르는 이웃 에치오피아인들에게 또 다른 군대를 모집하기 위해 사방으로 사람을 보냈고, 마리우스에게는 회담을 위해 술라를 자신에게 보내달라고 요청했다는 것.
καὶ Μάριος μὲν ἔπεμπε τὸν Σύλλαν, Ἄψαρα δὲ Ἰογόρθα φίλον, ἐν Βόκχου καταλελειμμένον ἐφορᾶν τὰ γιγνόμενα, αὐτός τε Βόκχος καὶ Μαγδάλσης φίλος Βόκχου, καί τις ἐξελεύθερος ἀνδρὸς Καρχηδονίου, Κορνήλιος, ἐνήδρευσαν ὧδε. "
마리우스는 술라를 보냈으나,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감시하기 위해 보쿠스의 처소에 남아 있던 유구르타의 친구 압사라스, 보쿠스 자신, 보쿠스의 친구 마그달세스, 그리고 카르타고인의 해방노예인 코르넬리우스가 다음과 같이 매복을 설계했다는 것.

어휘·문법 주석

  1. 1ὅτι — 발췌 필사본(Excerpta)에서 각 에피소드의 요약을 시작할 때 사용되는 도입사. 문두의 ὅτι에 대응하여 주요 동사를 '~했다는 것'과 같이 번역한다.
  2. 1εἴ τις ὠνητὴς αὐτῆς εὑρεθείη — 조건절에 희구법(εὑρεθείη)이 사용된 것은 과거 시제 시퀀스에 따른 사격 희구법으로, '만약 구매자가 나타나기라도 한다면'이라는 잠재적 가정을 나타낸다.
  3. 2αἰτίαν ἔχων ... βραδυτῆτος ... καὶ ... ὠμότητος — 명사 αἰτίαν(비난/혐의)에 대해 비난의 내용을 나타내는 속격 βραδυτῆτος(느림)과 ὠμότητος(잔인함)가 병렬로 걸려 있다. '이에 대한 비난을 받으며'의 의미이다.
  4. 3ὡς τὴν φρουρὰν προδόντας — 접속사 ὡς가 분사(προδόντας)와 결합하여 주절의 주어(메텔루스)가 생각하는 주관적인 이유나 기소 근거('~했다는 이유로')를 나타낸다.
  5. 3ἐπαπκέτεινε τῇ βουλῇ — 사본의 ἐπαπκέτεινε는 ἐπαπέκτεινε(ἐπα포κ테ίνω의 아오리스트)의 오기이다. 접두사 ἐπί-('~에 더하여')가 여격 τῇ βουλῇ. 결합하여 '원로원[의 처형]에 더하여 [투르필리우스를] 죽였다'는 의미가 된다.
  6. 4Ἰογόρθαν ἀφαιρεῖσθαι τὰ Ῥωμαίων — 부정사 ἀφαιρεῖσθαι는 중간태(~을 빼앗다) 또는 수동태(~을 빼앗기다)로 모두 해석 가능하다. 만리우스가 보쿠스를 비난하는 문맥을 고려할 때, Ἰογόρθαν을 부정사의 주어로 보아 '당신이 보기에 유구르타가 로마인의 재산을 빼앗는 것을 방조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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