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70인역 · 즈카르야기 §5.1-5.11

날아가는 낫과 에바 속 여인의 환상

14개 구절 중 5번째 · 그리스어

요약

예언자 스가랴는 온 땅의 죄악과 거짓을 심판하는 날아다니는 거대한 낫의 환상과, 악을 상징하는 한 여인이 갇힌 에파(되)의 환상을 본다. 이 에파는 날개 달린 두 여인에 의해 바빌론 땅으로 옮겨진다.

§5.1Καὶ ἐπέστρεψα καὶ ἤρα τοὺς ὀφθαλμούς μου καὶ εἶδον, καὶ ἰδού δρέπανον πετόμενον.
내가 다시 눈을 들어 보니, 보라, 날아가는 낫이 있더라.
§5.2καὶ εἶπεν πρὸς μέ Τί σὺ βλέπεις; καὶ εἶπα Ἐγὼ ὁρῶ δρέπανον πετόμενον μήκους πήχεων εἴκοσι καὶ πλάτους πήχεων δέκα. §5.3καὶ εἶπεν πρὸς μέ Αὕτη ἡ ἀρὰ ἡ ἐκπορευομένη ἐπὶ πρόσαοπον πάσης τῆς γῆς·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날아가는 낫을 보나니, 그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그 너비가 십 규빗이니이다.”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지면에 흘러가는 저주라.
διότι πᾶς ὁ κλέπτης ἐκ τούτου ἕως θανάτου ἐκδικηθήσεται, καὶ πᾶς ὁ ἐπίορκος ἐκ τούτου ἐκδικηθήσεται. §5.4καὶ ἐξοίσω αὐτό, λέγει Κύριος Παντοκράτωρ, καὶ εἰσελεύσεται εἰς τὸν οἶκον τοῦ κλέπτου καὶ εἰς τὸν οἶκον τοῦ ὀμνύοντος τῷ ὀνόματί μου ἐπὶ ψεύδει, καὶ καταλύσει ἐν μέσῳ τοῦ οἴκου αὐτοῦ, καὶ συντελέσει αὐτὸν καὶ τὰ ξύλα αὐτοῦ καὶ τοὺς λίθους αὐτοῦ. §5.5Καὶ ἐξῆλθεν ὁ ἄγγελος ὁ λαλῶν ἐν ἐμοὶ καὶ εἶπεν πρὸς μέ Ἀνάβλεψον τοῖς ὀφθαλμοῖς σου καὶ ἴδε τὸ ἐκπορευόμενον τοῦτο. §5.6καὶ εἶπα Τί ἐστιν; καὶ εἶπεν Τοῦτο τὸ μέτρον τὸ ἐκπορευόμενον. καὶ εἶπεν Αὕτη ἡ ἀδικία αὐτῶν ἐν πάσῃ τῇ γῇ. §5.7καὶ ἰδοὺ τάλαντον μολίβου ἐξαιρόμενον·
무릇 도둑질하는 자는 이것에 따라 죽음에 이르기까지 벌을 받을 것이요, 무릇 거짓 맹세하는 자도 이것에 따라 벌을 받을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이것을 보내리니, 그것이 도둑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거짓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의 집 가운데에 머물며 그 집을 그 나무와 돌과 함께 사라지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아와서 내게 이르되 “너는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내가 묻되 “이것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그가 이르되 “나오는 이것은 에파이니라” 하고, 또 이르되 “온 땅에서 그들의 죄악이 이러하니라.” 보라, 둥근 납 한 달란트가 들려 올려지더라.
καὶ ἰδοὺ μία γυνὴ ἐκάθητο ἐν μέσῳ τοῦ μέτρου.
그리고 보라, 한 여인이 그 에파 속에 앉아 있더라.
§5.8καὶ εἶπεν Αὕτη ἐστὶν ἡ ἀνομία· καὶ ἔριψεν αὐτὴν ἐν μέσῳ τοῦ μέτρου, καὶ ἔριψεν τὸν λίθον τοῦ μολίβου εἰς τὸ στόμα αὐτῆς.
그가 이르되 “이는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파 속으로 던져 넣고 그 납덩이를 에파의 아귀 위에 던져 덮더라.
§5.9καὶ ἦρα τοὺς ὀφθαλμούς μου καὶ εἶδον, καὶ ἰδοὺ δύο γυναῖκες ἐκπορευόμεναι, καὶ πνεῦμα ἐυ ταῖς πτέρυξιν αὐτῶν, καὶ αὗται εἶχον πτέρυγας ἔποπος·
내가 눈을 들어 보니, 보라, 두 여인이 나오는데 그들의 날개에 바람이 있고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더라.
καὶ ἀνέλαβον τὸ μέτρον ἀνὰ μέσον τῆς γῆς καὶ ἀνὰ μέσον τοῦ οὐρανοῦ. §5.10καὶ εἶπα πρὸς τὸν ἄγγελον τὸν λαλοῦντα ἐν ἐμοί Ποῦ αὗται ἀποφέρουσιν τὸ μέτρον;
그들이 그 에파를 천지 사이에 들어 올리거늘 내가 내게 말하던 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파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니 그가 내게 이르되 “바빌론 땅에 그것을 위하여 집을 지어 주려 함이니라.
§5.11καὶ εἶπεν πρὸς μέ Οἰκοδομῆσαι αὐτῷ οἰκίαν ἐν γῇ Βαβυλῶνος καὶ ἑτοιμάσαι, καὶ θήσουσιν αὐτὸ ἐκεῖ ἐπὶ τὴν ἑτοιμασίαν αὐτοῦ.
집이 준공되면 그것이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어휘·문법 주석

  1. 5.3ἐκ τούτου — 대명사 τούτου는 중성 단수 속격으로, 앞 문장의 ‘저주’(ἡ ἀρά)를 가리키거나 방향적으로 ‘이곳으로부터’를 뜻한다. 여기서는 저주의 힘에 의해 죄인이 처벌받는다는 수단이나 기준을 나타내어 ‘이것에 따라 / 이것에 의해’로 해석된다.
  2. 5.4καταλύσει — 동사 καταλύω는 일반적으로 ‘파괴하다’를 의미하지만, 칠십인역(LXX)에서는 ‘머물다, 유숙하다’라는 의미로도 자주 사용된다. 뒤따르는 동사 συντελέσει(‘멸하다, 소멸시키다’)와의 의미 중복을 피하기 위해, 여기서는 저주가 집 가운데에 ‘머물다’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3. 5.8εἰς τὸ στόμα αὐτῆς — 대명사 αὐτῆς. 여성 단수 속격으로, 문법적으로 ‘여인’(γυνή)을 가리켜 ‘그녀의 입’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히브리어 여성명사인 ‘에파’의 영향을 받아 ‘에파(되)’(μέτρον, 그리스어로는 중성이지만)를 가리켜 ‘에파의 아귀(입)’로 해석할 수도 있다. 용기의 개구부를 가리키는 히브리어 원문을 고려할 때, 그릇의 아귀를 납으로 막았다는 의미인 ‘그것(에파)의 입’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4. 5.11οἰκοδομῆσαι — 부정사 οἰ코δομῆσαι 및 ἑτοιμάσαι, 앞 문장의 동사 ἀποφέρουσιν(‘가져가다’)의 목적을 나타내는 부사적 용법(목적의 부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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