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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사니아스 · 그리스 안내기 §7.2.1-7.2.6

네일레우스의 식민 원정과 밀레토스 정착

465개 구절 중 260번째 · 그리스어

요약

아테네의 왕위 계승 다툼 결과로 네일레우스가 이끄는 이온인들이 아시아로 세 번째 식민 원정을 떠나 밀레토스에 정착하고 현지 주민을 복속시키는 과정이 서술된다.

§7.2.1ἔτεσι δὲ οὐ πολλοῖς ὕστερον Μέδων καὶ Νειλεὺς πρεσβύτατοι τῶν Κόδρου παίδων ἐστασίασαν ὑπὲρ τῆς ἀρχῆς, καὶ οὐκ ἔφασκεν ὁ Νειλεὺς ἀνέξεσθαι βασιλευόμενος ὑπὸ τοῦ Μέδοντος, ὅτι ὁ Μέδων τὸν ἕτερον ἦν τῶν ποδῶν χωλός·
몇 년 지나지 않아 코드로스의 아들들 중 가장 연장자인 메돈과 네일레우스가 지배권을 두고 다투었는데, 네일레우스는 메돈이 한쪽 발을 절었기 때문에 그에게 지배받는 것을 견딜 수 없다고 주장했다.
δόξαν δέ σφισιν ἀνενεγκεῖν ἐς τὸ χρηστήριον τὸ ἐν Δελφοῖς, δίδωσι Μέδοντι ἡ Πυθία βασιλείαν τὴν Ἀθηναίων.
그들이 이 문제를 델포이의 신탁소에 맡기기로 결정하자, 피티아는 메돈에게 아테네인들의 왕권을 부여했다.
οὕτω δὴ ὁ Νειλεὺς καὶ οἱ λοιποὶ τῶν Κόδρου παίδων ἐς ἀποικίαν ἀπεστάλησαν, ἀγαγόντες μὲν καὶ αὐτῶν Ἀθηναίων τὸν βουλόμενον, τὸ δὲ πλεῖστόν σφισιν ἦσαν τοῦ στρατεύματος οἱ Ἴωνες.
이리하여 네일레우스와 코드로스의 나머지 아들들은 식민 사업을 위해 파견되었는데, 아테네인들 자신 중에서도 원하는 사람들을 데려갔으나 그들 군대의 대부분은 이온인들이었다.
§7.2.2ἐκ δὲ τῆς Ἑλλάδος τρίτος δὴ οὗτος στόλος ὑπὸ βασιλεῦσιν ἀλλοίοις ὄχλοις τε ἀλλοίοις ἐστάλησαν.
그리스로부터 각기 다른 왕들의 지휘 아래 각기 다른 무리를 이끌고 파견된 원정대로는 이것이 실로 세 번째였다.
τὰ μὲν γὰρ ἀρχαιότατα Ἰόλαος Θηβαῖος, ἀδελφιδοῦς ὁ Ἡρακλέους, Ἀθηναίοις ἐς Σαρδὼ καὶ Θεσπιεῦσιν ἡγήσατο· γενεᾷ δὲ μιᾷ πρότερον ἢ ἐξέπλευσαν ἐξ Ἀθηνῶν Ἴωνες, Λακεδαιμονίους τε καὶ Μινύας τοὺς ἐκβληθέντας ὑπὸ Πελασγῶν ἐκ Λήμνου Θήρας ὁ Αὐτεσίωνος Θηβαῖος ἤγαγεν ἐς τὴν νῆσον τὴν νῦν μὲν ἀπὸ τοῦ Θήρα τούτου, πρότερον δὲ ὀνομαζομένην Καλλίστην.
가장 오래된 것으로는 헤라클레스의 조카인 테베인 이올라오스가 아테네인들과 테스피아이인들을 이끌고 사르도로 향한 것이었고, 이온인들이 아테네에서 출항하기 한 세대 전에는 아우테시온의 아들인 테베인 테라스가 라케다이몬인들과, 페라스고스인들에 의해 렘노스에서 쫓겨난 미뉴아스인들을 오늘날에는 이 테라스의 이름을 따서 부르지만 이전에는 칼리스테라 불리던 섬으로 인도했기 때문이다.
§7.2.3τρίτον δὲ τότε οἱ Κόδρου παῖδες ἐπετάχθησαν Ἴωσιν ἄρχοντες, οὐδέν σφισι γένους τοῦ Ἴωνος μετόν, ἀλλὰ Μεσσήνιοι μὲν τῶν ἐκ Πύλου τὰ πρὸς Κόδρου καὶ Μελάνθου, Ἀθηναῖοι δὲ ὄντες τὰ πρὸς μητρός.
세 번째로 그때 코드로스의 아들들이 이온인들의 지도자로 임명되었는데, 그들에게는 이온의 혈통이 전혀 없었고, 코드로스와 멜란토스 쪽으로는 필로스 출신의 메세니아인들이었으며 어머니 쪽으로는 아테네인들이었다.
Ἴωσι δὲ τοῦ στόλου μετασχόντες ἦσαν οἵδε Ἑλλήνων, Θηβαῖοί τε οἱ ὁμοῦ Φιλώτᾳ γεγονότι ἀπογόνῳ Πηνέλεω καὶ Ὀρχομένιοι Μινύαι συγγενείᾳ τῶν Κόδρου παίδων·
이온인들과 함께 원정에 참여한 그리스인들은 다음과 같았다. 페넬레오스의 후손인 필로타스와 함께한 테베인들, 그리고 코드로스의 아들들과의 친족 관계 때문에 참여한 오르코메노스의 미뉴아스인들이었다.
§7.2.4μετέσχον δὲ καὶ Φωκεῖς οἱ ἄλλοι πλὴν Δελφῶν καὶ Ἄβαντες ἐξ Εὐβοίας.
또한 델포이인들을 제외한 나머지 포키스인들과 에우보이아 출신의 아반테스인들도 참여했다.
τοῖς δὲ Φωκεῦσι Φιλογένης καὶ Δάμων οἱ Εὐκτήμονος Ἀθηναῖοι ναῦς τε διδόασιν ἐς τὸν πλοῦν καὶ αὐτοί σφισιν ἐς τὴν ἀποικίαν ἐγένοντο ἡγεμόνες·
포키스인들에게는 에우크테몬의 아들들인 아테네인 필로게네스와 다몬이 항해를 위한 배를 제공하고 자신들이 그 식민의 지도자가 되었다.
ὡς δὲ ταῖς ναυσὶν ἐς τὴν Ἀσίαν κατῆραν, ἐπʼ ἄλλην ἐτρέποντο ἄλλοι τῶν ἐπὶ θαλάσσῃ πόλεων, Νειλεὺς δὲ καὶ ἡ σὺν αὐτῷ μοῖρα ἐς Μίλητον.
그들이 배를 타고 아시아에 닿았을 때, 서로 다른 이들이 해안의 서로 다른 도시들로 향했으며, 네일레우스와 그와 함께한 무리는 밀레토스로 향했다.
§7.2.5Μιλήσιοι δὲ αὐτοὶ τοιάδε τὰ ἀρχαιότατά σφισιν εἶναι λέγουσιν·
밀레토스인들 자신은 그들의 가장 오래된 역사가 다음과 같다고 말한다.
ἐπὶ γενεὰς μὲν δύο Ἀνακτορίαν καλεῖσθαι τὴν γῆν Ἄνακτός τε αὐτόχθονος καὶ Ἀστερίου βασιλεύοντος τοῦ Ἄνακτος, Μιλήτου δὲ κατάραντος στόλῳ Κρητῶν ἥ τε γῆ τὸ ὄνομα μετέβαλεν ἀπὸ τοῦ Μιλήτου καὶ ἡ πόλις.
토착민인 아낙스와 아낙스의 아들 아스테리오스가 다스리던 두 세대 동안은 이 땅이 아낙토리아라 불렸다. 그러나 밀레토스가 크레타인들의 원정대를 이끌고 상륙하자, 땅과 도시 모두 밀레토스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바꾸었다.
ἀφίκετο δὲ ἐκ Κρήτης ὁ Μίλητος καὶ ὁ σὺν αὐτῷ στρατὸς Μίνω τὸν Εὐρώπης φεύγοντες, οἱ δὲ Κᾶρες οἱ πρότερον νεμόμενοι τὴν χώραν σύνοικοι τοῖς Κρησὶν ἐγένοντο·
밀레토스와 그와 함께한 군대는 에우로페의 아들 미노스를 피해 크레타에서 온 것이었으며, 이전에 그 지역을 차지하고 있던 카리아인들은 크레타인들과의 동거자가 되었다.
§7.2.6τότε δὲ ὡς ἐκράτησαν τῶν ἀρχαίων Μιλησίων οἱ Ἴωνες, τὸ μὲν γένος πᾶν τὸ ἄρσεν ἀπέκτειναν πλὴν ὅσοι τῆς πόλεως ἁλισκομένης ἐκδιδράσκουσι, γυναῖκας δὲ καὶ θυγατέρας τὰς ἐκείνων γαμοῦσι.
그때 이온인들이 고대 밀레토스인들을 제압했을 때, 도시가 함락될 때 도망친 이들을 제외한 모든 남성을 죽였고 그들의 아내와 딸들을 자신들의 아내로 맞이했다.
τοῦ δὲ Νειλέως ὁ τάφος ἰόντων ἐς Διδύμους ἐστὶν οὐ πόρρω τῶν πυλῶν ἐν ἀριστερᾷ τῆς ὁδοῦ·
네일레우스의 무덤은 디디마로 가는 길에 있으며, 성문에서 멀지 않은 길 왼쪽에 있다.
τὸ δὲ ἱερὸν τὸ ἐν Διδύμοις τοῦ Ἀπόλλωνος καὶ τὸ μαντεῖόν ἐστιν ἀρχαιότερον ἢ κατὰ τὴν Ἰώνων ἐσοίκησιν, πολλῷ δὲ πρεσβύτερα ἔτι ἢ κατὰ Ἴωνας τὰ ἐς τὴν Ἄρτεμιν τὴν Ἐφεσίαν ἐστίν.
디디마에 있는 아폴론의 신전과 신탁소는 이온인들의 이주보다 더 오래된 것이며,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에 관한 일들은 이온인들의 시대보다 훨씬 더 이전의 것이다.

어휘·문법 주석

  1. 7.2.1δόξαν — 비인칭 동사 δο케의 중성 대격 단수 분사형으로, 비인칭 대격 절대(accusative absolute) 구문이다. 여기서는 "그들이 (델포이에 문제를) 위임하기로 결정하자"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2. 7.2.2ἐστάλησαν — 문법적 주어는 단수 명사구인 τρίτος δὴ οὗτος στόλος(이 세 번째 원정대)이지만, 동사는 복수형인 ἐστάλησαν. 사용되었다. 이는 원정대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복수성을 염두에 둔 '의미에 따른 일치'(constructio ad sensum) 구문이다.
  3. 7.2.3μετόν — 비인칭 동사 μέτεστι(~와 관련이 있다)의 분사 중성 대격 단수형을 사용한 대격 절대 구문. γένους는 부분속격이며, "그들에게는 이온의 혈통에 관한 지분이 전혀 없었으나"라는 양보의 의미를 나타낸다.
  4. 7.2.6ἰόντων — 동사 εἶμι(가다)의 현재분사 복수 속격으로, 불특정한 '가는 사람'을 행위 주체로 삼아 기준이 되는 입장을 나타내는 속격이다("(사람들이) 디디마로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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