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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사니아스 · 그리스 안내기 §7.2.7-7.2.11

에페소스 창건 전승과 미우스 입식

465개 구절 중 261번째 · 그리스어

요약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의 기원이 아마존이 아니라 토착 인물들임을 설명하고, 안드로클로스에 의한 에페소스 건설과 그의 최후, 그리고 미우스와 프리에네의 이온인 식민 역사 및 미우스가 모기 떼의 번식으로 인해 버려지게 된 경위를 전한다.

§7.2.7οὐ μὴν πάντα γε τὰ ἐς τὴν θεὸν ἐπύθετο ἐμοὶ δοκεῖν Πίνδαρος, ὃς Ἀμαζόνας τὸ ἱερὸν ἔφη τοῦτο ἱδρύσασθαι στρατευομένας ἐπὶ Ἀθήνας τε καὶ Θησέα.
핀다로스는 내가 보기에 이 여신에 대한 모든 사실을 다 전해 들은 것은 아닌 듯한데, 그는 아마존들이 아테네와 테세우스를 상대로 원정을 벌였을 때 이 신전을 세웠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αἱ δὲ ἀπὸ Θερμώδοντος γυναῖκες ἔθυσαν μὲν καὶ τότε τῇ Ἐφεσίᾳ θεῷ, ἅτε ἐπιστάμεναι ἐκ παλαιοῦ τὸ ἱερόν, καὶ ἡνίκα Ἡρακλέα ἔφυγον, αἱ δὲ καὶ Διόνυσον τὰ ἔτι ἀρχαιότερα, ἱκέτιδες ἐνταῦθα ἐλθοῦσαι·
그러나 테르모돈 강에서 온 여성들은 아주 옛날부터 이 신전을 알고 있었기에 그때에도 에페소스의 여신에게 제사를 지냈으며, 헤라클레스를 피해 도망쳤을 때나, 혹은 그보다 더 오래전에 그들 중 일부가 디오니소스를 피해 탄원자로서 이곳에 왔을 때에도 그렇게 했다.
οὐ μὴν ὑπὸ Ἀμαζόνων γε ἱδρύθη, Κόρησος δὲ αὐτόχθων καὶ Ἔφεσος—Καΰστρου δὲ τοῦ ποταμοῦ τὸν Ἔφεσον παῖδα εἶναι νομίζουσιν—, οὗτοι τὸ ἱερόν εἰσιν οἱ ἱδρυσάμενοι, καὶ ἀπὸ τοῦ Ἐφέσου τὸ ὄνομά ἐστι τῇ πόλει.
그러나 신전이 아마존들에 의해 세워진 것은 아니며, 토착민인 코레소스와 에페소스(사람들은 에페소스가 카위스트로스 강의 아들이라고 믿는다)가 신전을 세운 이들이고, 도시의 이름은 에페소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7.2.8Λέλεγες δὲ τοῦ Καρικοῦ μοῖρα καὶ Λυδῶν τὸ πολὺ οἱ νεμόμενοι τὴν χώραν ἦσαν·
그 지역을 차지하고 살던 이들은 카리아인의 일부인 레레게스인들과 대다수의 리디아인들이었다.
ᾤκουν δὲ καὶ περὶ τὸ ἱερὸν ἄλλοι τε ἱκεσίας ἕνεκα καὶ γυναῖκες τοῦ Ἀμαζόνων γένους.
또한 신전 주변에는 탄원을 위해 모여든 다른 사람들과 아마존 종족의 여성들이 살고 있었다.
Ἄνδροκλος δὲ ὁ Κόδρου—οὗτος γὰρ δὴ ἀπεδέδεικτο Ἰώνων τῶν ἐς Ἔφεσον πλευσάντων βασιλεύς—Λέλεγας μὲν καὶ Λυδοὺς τὴν ἄνω πόλιν ἔχοντας ἐξέβαλεν ἐκ τῆς χώρας·
코드로스의 아들 안드로클로스—그는 에페소스로 항해한 이온인들의 왕으로 임명되어 있었다—는 산 위의 도시를 장악하고 있던 레레게스인들과 리디아인들을 그 땅에서 쫓아냈다.
τοῖς δὲ περὶ τὸ ἱερὸν οἰκοῦσι δεῖμα ἦν οὐδέν, ἀλλὰ Ἴωσιν ὅρκους δόντες καὶ ἀνὰ μέρος παρʼ αὐτῶν λαβόντες ἐκτὸς ἦσαν πολέμου.
그러나 신전 주변에 살던 이들에게는 아무런 두려움이 없었으며, 이온인들과 서로 맹세를 주고받아 전쟁의 바깥에 머물렀다.
ἀφείλετο δὲ καὶ Σάμον Ἄνδροκλος Σαμίους, καὶ ἔσχον Ἐφέσιοι χρόνον τινὰ Σάμον καὶ τὰς προσεχεῖς νήσους·
안드로클로스는 사모스인들로부터 사모스 섬도 빼앗았으며, 에페소스인들은 한동안 사모스와 인근 섬들을 점유했다.
§7.2.9Σαμίων δὲ ἤδη κατεληλυθότων ἐπὶ τὰ οἰκεῖα Πριηνεῦσιν ἤμυνεν ἐπὶ τοὺς Κᾶρας ὁ Ἄνδροκλος, καὶ νικῶντος τοῦ Ἑλληνικοῦ ἔπεσεν ἐν τῇ μάχῃ.
사모스인들이 이미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갔을 때, 안드로클로스는 프리에네인들을 도와 카리아인들을 상대로 싸웠으나, 그리스 측이 승리를 거두고 있던 중에 전투에서 전사했다.
Ἐφέσιοι δὲ ἀνελόμενοι τοῦ Ἀνδρόκλου τὸν νεκρὸν ἔθαψαν τῆς σφετέρας ἔνθα δείκνυται καὶ ἐς ἐμὲ ἔτι τὸ μνῆμα κατὰ τὴν ὁδὸν τὴν ἐκ τοῦ ἱεροῦ παρὰ τὸ Ὀλυμπιεῖον καὶ ἐπὶ πύλας τὰς Μαγνήτιδας· ἐπίθημα δὲ τῷ μνήματι ἀνήρ ἐστιν ὡπλισμένος.
에페소스인들은 안드로클로스의 시신을 수습하여 자신들의 영토에 묻어주었는데, 그 무덤은 내 시대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신전에서 올림피에이온 옆을 지나 마그네시아 성문으로 가는 길목에 나타나 있으며, 무덤의 표식은 무장한 남자의 형상이다.
§7.2.10οἱ δὲ Ἴωνες οἱ Μυοῦντα ἐσοικισάμενοι καὶ Πριήνην, Κᾶρας μὲν καὶ οὗτοι τὰς πόλεις ἀφείλοντο·
미우스와 프리에네에 이주해 살게 된 이온인들 역시 카리아인들로부터 이 도시들을 빼앗았다.
οἰκισταὶ δὲ Μυοῦντος μὲν Κυάρητος ἐγένετο ὁ Κόδρου, Πριηνεῖς δὲ Ἴωσιν ἀναμεμιγμένοι Θηβαῖοι Φιλώταν τε τὸν ἀπόγονον Πηνέλεω καὶ Αἴπυτον Νειλέως παῖδα ἔσχον οἰκιστάς.
미우스의 건립자는 코드로스의 아들 퀴아레토스였고, 이온인들과 혼합된 테베인들이었던 프리에네인들은 페넬레오스의 후손 필로타스와 네일레우스의 아들 아이피투스를 건립자로 맞이했다.
Πριηνεῖς μὲν δὴ ὑπὸ Ταβούτου τε τοῦ Πέρσου καὶ ὕστερον ὑπὸ Ἱέρωνος ἀνδρὸς ἐπιχωρίου κακωθέντες ἐς τὸ ἔσχατον ὅμως τελοῦσιν ἐς Ἴωνας·
프리에네인들은 페르시아인 타부테스와 그 후에는 그 지역 출신의 인물인 히에론에 의해 극심한 고통을 겪었으나 여전히 이온인들의 일원으로 헤아려진다.
Μυοῦντος δὲ οἱ οἰκήτορες ἐπὶ τύχῃ τοιᾷδε ἐξέλιπον τὴν πόλιν.
그러나 미우스의 주민들은 다음과 같은 운명 때문에 도시를 버렸다.
§7.2.11κατὰ τὴν Μυουσίαν χώραν θαλάσσης κόλπος ἐσεῖχεν οὐ μέγας·
미우스 영토 내에는 그리 크지 않은 해안 만이 안으로 들어와 있었다.
τοῦτον λίμνην ὁ ποταμὸς ἐποίησεν ὁ Μαίανδρος, ἀποτεμόμενος τὸν ἔσπλουν τῇ ἰλύι·
마이안드로스 강이 진흙(토사)으로 입구를 막아버림으로써 이 만을 호수로 만들었다.
ὡς δὲ ἐνόστησε τὸ ὕδωρ καὶ οὐκέτι ἦν θάλασσα, οἱ κώνωπες ἄπειρον πλῆθος ἐγίνοντο ἐκ τῆς λίμνης, ἐς ὃ τοὺς ἀνθρώπους ἠνάγκασαν ἐκλιπεῖν τὴν πόλιν.
물이 빠지고(단물이 되고) 더 이상 바다가 아니게 되자, 호수에서 엄청난 수의 모기가 번식하여 마침내 사람들로 하여금 도시를 떠나게 만들었다.
ἀπεχώρησαν δὲ ἐς Μίλητον Μυούσιοι τά τε ἄλλα ἀγώγιμα καὶ τῶν θεῶν φερόμενοι τὰ ἀγάλματα, καὶ ἦν κατʼ ἐμὲ οὐδὲν ἐν Μυοῦντι ὅτι μὴ Διονύσου ναὸς λίθου λευκοῦ·
미우스 인들은 다른 휴대 가능한 재산과 신들의 조각상을 챙겨 밀레토스로 퇴거했고, 내 시대에 미우스에는 흰 대리석으로 된 디오니소스 신전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Μυουσίοις δέ γε κατέλαβεν ἐοικότα καὶ Ἀταρνείτας παθεῖν τοὺς ὑπὸ Περγάμῳ.
페르가몬 수하에 있던 아타르네우스인들에게도 이와 유사한 일이 닥쳤다.

어휘·문법 주석

  1. 7.2.7ἐμοὶ δοκεῖν — 부정사의 절대 용법으로, 삽입구로서 "내가 보기에", "내 생각에는"이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2. 7.2.7τὰ ἔτι ἀρχαιότερα — 대격 중성 복수형이 부사적으로 사용되어 "훨씬 더 이전 시대에"라는 시간적 관계를 나타낸다. 여기서는 디오니소스에게서 도망친 사건이 헤라클레스에게서 도망친 사건보다 더 오래전의 일임을 나타낸다.
  3. 7.2.9νικῶντος τοῦ Ἑλληνικοῦ — 속격 절대 독립 구문(현재분사 νικῶντος와 주어 τοῦ Ἑλληνικοῦ)으로, 양보("그리스 측이 이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는 수반 상황("그리스 측이 승리를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을 나타낸다.
  4. 7.2.11ἐνόστησε — 동사 νοσ텍(보통 "귀환하다"를 뜻함)이 물과 관련하여 "소금기가 빠지다, 단물이 되다" 또는 "물이 빠져 고이다"라는 특수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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