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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본 · 지리지 §15.1.44-15.1.47

금 파는 개미와 인도의 동물 및 제4·제5계급

577개 구절 중 488번째 · 그리스어

요약

이 장에서는 인도의 '금 파는 개미'와 그 사금을 훔치는 인근 주민들의 지혜, 그리고 살모사를 비롯한 여러 기이한 야수들의 습성과 치료법에 관한 네아르코스 등의 기록을 소개하고, 인도의 네 번째 계급(장인 및 노동자)과 다섯 번째 계급(전사)의 역할과 대우를 설명한다.

§15.1.44τῶν δὲ μυρμήκων τῶν χρυσωρύχων δέρματα ἰδεῖν φησιν οὗτος παρδαλέαις ὅμοια.
이 자[네아르코스]는 금 파는 개미의 가죽을 보았는데, 그것은 표범 가죽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Μεγασθένης δὲ περὶ τῶν μυρμήκων οὕτω φησὶν ὅτι ἐν Δέρδαις, ἔθνει μεγάλῳ τῶν προσεῴων καὶ ὀρεινῶν Ἰνδῶν, ὀροπέδιον εἴη τρισχιλίων πως τὸν κύκλον σταδίων· ὑποκειμένων δὲ τούτῳ χρυσωρυχείων οἱ μεταλλεύοντες εἶεν μύρμηκες, θηρία ἀλωπέκων οὐκ ἐλάττω, τάχος ὑπερφυὲς ἔχοντα καὶ ζῶντα ἀπὸ θήρας·
한편, 메가스테네스는 이 개미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즉, 동부 산악 지대의 인도인들의 큰 부족인 델다이족의 땅에는 둘레가 약 3,000스타디온에 달하는 고원이 있으며, 이 고원 아래에 금광이 있어서 그것을 캐는 자들이 개미들인데, 이들은 여우보다 작지 않은 야수들로서 대단히 빠른 속도를 지녔고 사냥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ὀρύττει δὲ χειμῶνι τὴν γῆν, σωρεύει τε πρὸς τοῖς στομίοις, καθάπερ οἱ ἀσφάλακες·
그들은 겨울에 땅을 파헤치고, 두더지처럼 그 입구에 흙을 쌓아 올린다.
ψῆγμα δʼ ἐστὶ χρυσοῦ μικρᾶς ἑψήσεως δεόμενον·
그 안에는 약간의 정련만 거치면 되는 사금이 포함되어 있다.
τοῦθʼ ὑποζυγίοις μετίασιν οἱ πλησιόχωροι λάθρᾳ·
이웃 주민들은 이 사금을 짐승들을 데리고 몰래 가지러 간다.
φανερῶς γὰρ διαμάχονται καὶ διώκουσι φεύγοντας, καταλαβόντες δὲ διαχρῶνται καὶ αὐτοὺς καὶ τὰ ὑποζύγια.
왜냐하면 개미들이 대놓고 싸움을 걸며 도망치는 자들을 추격하여, 붙잡으면 그들과 짐승들을 모두 죽여 버리기 때문이다.
πρὸς δὲ τὸ λαθεῖν κρέα θήρεια προτιθέασι κατὰ μέρη·
들키지 않기 위해 사람들은 곳곳에 야수 고기 조각들을 놓아둔다.
περισπασθέντων δʼ ἀναιροῦνται τὸ ψῆγμα καὶ τοῦ τυχόντος τοῖς ἐμπόροις ἀργὸν διατίθενται, χωνεύειν οὐκ εἰδότες.
개미들의 정신이 팔린 사이에 사람들은 사금을 가로채 가며, 정련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에 상인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상태로 아무 가격에나 처분해 버린다.
§15.1.45Ἐπεὶ δʼ ἐν τῷ περὶ τῶν θηρευτῶν λόγῳ καὶ περὶ τῶν θηρίων ἐμνήσθημεν ὧν τε Μεγασθένης εἶπε καὶ ἄλλοι, προσθετέον καὶ ταῦτα.
사냥꾼에 관한 이야기 속에서 메가스테네스와 다른 이들이 말한 야수들에 대해서도 언급했으므로, 이것들 역시 덧붙여야 하겠다.
ὁ μὲν γὰρ Νέαρχος τὸ τῶν ἑρπετῶν θαυμάζει πλῆθος καὶ τὴν κακίαν·
네아르코스는 파충류의 엄청난 수와 그 독성에 경탄하고 있기 때문이다.
ἀναφεύγειν γὰρ ἐκ τῶν πεδίων εἰς τὰς κατοικίας τὰς διαλανθανούσας ἐν ταῖς ἐπικλύσεσι καὶ πληροῦν τοὺς οἴκους·
즉, 그것들은 홍수 때에 평원으로부터 침수를 피할 수 있는 거주지들로 달아나 집 안을 가득 채운다는 것이다.
διὰ δὴ τοῦτο καὶ ὑψηλὰς ποιεῖσθαι τὰς κλίνας, ἔστι δʼ ὅτε καὶ ἐξοικίζεσθαι πλεονασάντων·
바로 이 때문에 사람들은 침대를 높게 만들고, 때로는 그것들이 너무 많아지면 집을 떠나기까지 한다.
εἰ δὲ μὴ τὸ πολὺ τοῦ πλήθους ὑπὸ τῶν ὑδάτων διεφθείρετο, κἂν ἐρημωθῆναι τὴν χώραν.
만약 그 많은 수의 대부분이 물에 의해 죽지 않았다면, 그 땅은 황폐해졌을 것이다.
καὶ τὴν μικρότητα δʼ αὐτῶν εἶναι χαλεπὴν καὶ τὴν ὑπερβολὴν τοῦ μεγέθους, τὴν μὲν διὰ τὸ δυσφύλακτον τὴν δὲ διʼ ἰσχύν, ὅπου καὶ ἑκκαιδεκαπήχεις ἐχίδνας ὁρᾶσθαι·
또한 그것들의 극단적인 작음과 극단적인 큼이 모두 성가신데, 전자는 방비하기 어렵기 때문이고 후자는 힘 때문이며, 그곳에서는 16페키스 크기의 살모사조차 보인다고 한다.
ἐπῳδοὺς δὲ περιφοιτᾶν ἰᾶσθαι πεπιστευμένους, καὶ εἶναι σχεδόν τι μόνην ταύτην ἰατρικήν·
그리고 주술사들이 돌아다니며 치료한다고 믿어지는데, 이것이 거의 유일한 의술이라고 한다.
μηδὲ γὰρ νόσους εἶναι πολλὰς διὰ τὴν λιτότητα τῆς διαίτης καὶ τὴν ἀοινίαν·
왜냐하면 그들의 소박한 식생활과 술을 마시지 않는 것 때문에 질병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εἰ δὲ γένοιντο, ἰᾶσθαι τοὺς σοφιστάς.
그러나 병이 나면 소피스트들이 치료해 준다.
Ἀριστόβουλος δὲ τῶν θρυλουμένων μεγεθῶν οὐδὲν ἰδεῖν φησιν, ἔχιδναν δὲ μόνον ἐννέα πηχῶν καὶ σπιθαμῆς.
반면에 아리스토불로스는 세상에 떠도는 거대한 크기의 것들은 아무것도 보지 못했고, 다만 9페키스와 한 뼘 크기의 살모사만 보았다고 말한다.
καὶ ἡμεῖς δʼ ἐν Αἰγύπτῳ κομισθεῖσαν ἐκεῖθεν τηλικαύτην πως εἴδομεν.
그리고 우리 역시 이집트에서 그곳으로부터 실려 온 그만한 크기의 것을 보았다.
ἔχεις δὲ πολλούς φησι πολὺ ἐλάττους καὶ ἀσπίδας, σκορπίους δὲ μεγάλους.
또한 훨씬 더 작은 살모사들과 아스프코브라, 그리고 큰 전갈들도 많다고 그는 말한다.
οὐδὲν δὲ τούτων οὕτως ὀχλεῖν ὡς τὰ λεπτὰ ὀφείδια οὐ μείζω σπιθαμιαίων·
그러나 이것들 중 어느 것도 한 뼘도 되지 않는 작은 뱀들만큼 사람들을 괴롭히지 않는다.
εὑρίσκεσθαι γὰρ ἐν σκηναῖς, ἐν σκεύεσιν, ἐν θριγγοῖς ἐγκεκρυμμένα·
그것들은 천막 안이나 도구 안, 벽 틈새에 숨어 있는 것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τοὺς δὲ πληγέντας αἱμορροεῖν ἐκ παντὸς πόρου μετὰ ἐπωδυνίας, ἔπειτα ἀποθνήσκειν, εἰ μὴ βοηθήσει τις εὐθύς·
물린 이들은 고통과 함께 모든 모공에서 피를 흘리다가, 즉시 구해주지 않으면 죽는다.
τὴν δὲ βοήθειαν ῥᾳδίαν εἶναι διὰ τὴν ἀρετὴν τῶν Ἰνδικῶν ῥιζῶν καὶ φαρμάκων.
그러나 인도 식물의 뿌리와 약의 효능 덕분에 구하기가 쉽다고 한다.
κροκοδείλους τε οὔτε πολλοὺς οὔτε βλαπτικοὺς ἀνθρώπων ἐν τῷ Ἰνδῷ φησιν εὑρίσκεσθαι, καὶ τὰ ἄλλα δὲ ζῷα τὰ πλεῖστα τὰ αὐτὰ ἅπερ ἐν τῷ Νείλῳ γεννᾶσθαι πλὴν ἵππου ποταμίου·
그리고 인더스강에는 악어가 많지 않고 인간을 해치지도 않으며, 다른 대부분의 동물은 하마를 제외하고는 나일강에서 생겨나는 것과 같은 것들이 생겨난다고 그는 말한다.
Ὀνησίκριτος δὲ καὶ τοῦτόν φησι γεννᾶσθαι.
단, 오네시크리토스는 이 하마도 생겨난다고 말한다.
τῶν δʼ ἐκ θαλάττης φησὶν ὁ Ἀριστόβουλος εἰς μὲν τὸν Νεῖλον ἀνατρέχειν μηδὲν ἔξω θρίσσης καὶ κεστρέως καὶ δελφῖνος διὰ τοὺς κροκοδείλους, ἐν δὲ τῷ Ἰνδῷ πλῆθος·
바다 생물들 중에서는 악어 때문에 나일강으로는 청어와 숭어, 돌고래 외에는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없지만 인더스강에는 수없이 많다고 아리스토불로스는 말한다.
τῶν δὲ καρίδων τὰς μὲν μικρὰς μέχρι * ὄρους ἀναθεῖν, τὰς δὲ μεγάλας μέχρι τῶν συμβολῶν τοῦ τε Ἰνδοῦ καὶ τοῦ Ἀκεσίνου.
새우들 중 작은 것들은 【……】 산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큰 것들은 인더스강과 아케시네스강의 합류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περὶ μὲν οὖν τῶν θηρίων τοσαῦτα λέγεται·
야수들에 대해서는 이만큼 알려져 있다.
ἐπανιόντες δʼ ἐπὶ τὸν Μεγασθένη λέγωμεν τὰ ἑξῆς ὧν ἀπελίπομεν.
이제 메가스테네스에게로 돌아가 우리가 남겨둔 다음 내용들을 말하겠다.
§15.1.46μετὰ γὰρ τοὺς θηρευτὰς καὶ τοὺς ποιμένας τέταρτόν φησιν εἶναι μέρος τοὺς ἐργαζομένους τὰς τέχνας καὶ τοὺς καπηλικοὺς καὶ οἷς ἀπὸ τοῦ σώματος ἡ ἐργασία·
사냥꾼들과 목자들 다음에 네 번째 부류는 수공업에 종사하는 자들과 소상인들, 그리고 신체 노동으로 살아가는 자들이라고 그는 말한다.
ὧν οἱ μὲν φόρον τελοῦσι καὶ λειτουργίας παρέχονται τακτάς, τοῖς δʼ ὁπλοποιοῖς καὶ ναυπηγοῖς μισθοὶ καὶ τροφαὶ παρὰ βασιλέως ἔκκεινται·
이들 중 어떤 이들은 세금을 내고 정해진 부역을 제공하는 반면, 무기 제작자들과造선업자들에게는 왕에게서 급여와 식량이 제공된다.
μόνῳ γὰρ ἐργάζονται·
왜냐하면 그들은 오직 왕을 위해서만 일하기 때문이다.
παρέχει δὲ τὰ μὲν ὅπλα τοῖς στρατιώταις ὁ στρατοφύλαξ, τὰς δὲ ναῦς μισθοῦ τοῖς πλέουσιν ὁ ναύαρχος καὶ τοῖς ἐμπόροις.
군 장성은 군인들에게 무기를 제공하고, 해군 장관은 항해하는 자들과 상인들에게 배를 임대해 준다.
§15.1.47πέμπτον ἐστὶ τὸ τῶν πολεμιστῶν, οἷς τὸν ἄλλον χρόνον ἐν σχολῇ καὶ πότοις ὁ βίος ἐστὶν ἐκ τοῦ βασιλικοῦ διαιτωμένοις, ὥστε τὰς ἐξόδους ὅταν ᾖ χρεία ταχέως ποιεῖσθαι, πλὴν τῶν σωμάτων μηδὲν ἄλλο κομίζοντας παρʼ ἑαυτῶν.
다섯 번째는 전사들의 부류로, 그들은 다른 시기에는 왕실 재정으로 생활을 지원받으며 한가로움과 술자리 속에서 일생을 보낸다. 그리하여 필요가 생겼을 때 신속하게 출정하며, 자신의 몸 외에는 사적으로 아무것도 지니고 가지 않는다.

어휘·문법 주석

  1. 15.1.44ὅτι ἐν Δέρδαις ... ὀροπέδιον εἴη ... εἶεν μύρμηκες — 접속사 ὅτι로 유도되는 간접화법 속에서, 원래 직설법으로 나타나야 할 주절의 동사(ἐστί, εἰσί)가 과거의 전문을 나타내기 위해 사격 희구법(optative of indirect discourse)인 εἴη 및 εἶεν으로 쓰였다.
  2. 15.1.44τοῦ τυχόντος — '우연히 마주치다, 얻다'를 뜻하는 분사 τυγχάνω의 속격 중성 단수형으로, 여기서는 '손쉬운 가격, 우연히 정해지는 임의의 헐값'을 뜻하는 가치·가격의 속격으로 사용되었다. 정련 기술이 없는 이들이 얻은 사금의 가치도 모른 채 헐값에 매각함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3. 15.1.45κἂν ἐρημωθῆναι τὴν χώραν — κἄν은 καὶ ἄν의 축약이다. 부정사 ἐρημωθῆναι는 phēsin(~라고 말한다)에 걸리는 간접화법 안에서, 조건문의 귀결(직설법 과거 + ἄν)이 부정사화된 것이다. 바로 앞의 εἰ δὲ μή(그렇지 않았다면)와 함께 '그렇지 않았다면 그 땅은 황폐해졌을 것이다'라는 과거 사실에 반대되는 상황(반실가상)의 귀결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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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본, 지리지 §15.1.44-15.1.47.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099.tlg001.humanitext-grc2:15.1.44-1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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