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Μεταβάλλει δὲ τὸ μεταβάλλον πᾶν τὸ μὲν κατὰ συμβεβηκός, οἶον ὅταν λέγωμεν τὸ μουσικὸν βαδίζειν, ὅτι ᾦ συμβέβηκεν μουσικῷ εἶναι, τοῦτο βαδίζει·
변화하는 모든 것은 한편으로 부대적으로 변화하는데, 예컨대 교양 있는 자가 걷는다고 말할 때가 그러하다. 그것은 교양 있는 자라는 점이 부대하는 바로 그 주체가 걷기 때문이다.
τὸ δὲ τῷ τούτου τι μεταβάλλειν ἀπλῶς λέγεται μεταβάλλειν, οἶον ὅσα λέγεται κατὰ μέρη (ὑγιάζεται γὰρ τὸ σῶμα, ὅτι ὁ ὀφθαλμὸς ἢ ὁ θώραξ, ταῦτα δὲ μέρη τοῦ ὅλου σώματος)·
다른 한편으로는 이것의 어떤 부분이 변화함으로써 단순히 변화한다고 일컬어지는데, 예컨대 부분에 관해 일컬어지는 것들이 그러하다 (몸이 치유되는 것은 눈 이나 가슴이 치유되기 때문이며, 이것들은 몸 전체의 부분들이기 때문이다.
ἔστι δέ τι οὔτε κατὰ συμβεβηκὸς κινεῖται οὔτε τῷ ἄλλο τι τῶν αὐτοῦ, ἀλλὰ τῷ αὐτὸ κινεῖσθαι πρῶτον.
그러나 부대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다른 어떤 부분이 움직임으로써 움직이는 것도 아니며, 그것 자체가 제일 먼저 움직임으로써 움직이는 것도 있다.
καὶ τοῦτʼ ἔστι τὸ καθʼ αὑτὸ κινητόν, κατʼ ἄλλην δὲ κίνησιν ἕτερον, οἶον ἀλλοιωτόν, καὶ ἀλλοιώσεως ὑγιαντὸν ἢ θερμαντὸν ἕτερον, ἔστι δὲ καὶ ἐπὶ τοῦ κινοῦντος ὡσαύτως·
그리고 이것이 그 자체로서 움직일 수 있는 것이며, 다른 운동에 있어서는 서로 다른데, 예컨대 질변화에 있어서는 질변화할 수 있는 것이고, 질변화 중에서도 치유될 수 있는 것이나 따뜻해질 수 있는 것이 서로 다르다. 움직이는 것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τὸ μὲν γὰρ κατὰ συμβεβηκὸς κινεῖ, τὸ δὲ κατὰ μέρος τῷ τῶν τούτου τι, τὸ δὲ καθʼ αὑτὸ πρῶτον, οἷον ὁ μὲν ἰατρὸς ἰᾶται, ἡ δὲ χεὶρ πλήττει.
왜냐하면 어떤 것은 부대적으로 움직이고, 다른 것은 자신의 어떤 부분에 의해 부분적으로 움직이며, 또 다른 것은 그 자체로서 제일 먼저 움직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의사는 치료하고, 손은 타격을 가한다.
ἐπεὶ δʼ ἔστι μέν τι τὸ κινοῦν πρῶτον, ἔστι δέ τι τὸ κινούμενον, ἔτι ἐν ᾦ, ὁ χρόνος, καὶ παρὰ ταῦτα ἐξ οὗ καὶ εἰς ὅ—πᾶσα γὰρ κίνησις ἔκ τινος καὶ εἶς τι·
그런데 제일 먼저 움직이는 것이 있고 움직여지는 것이 있으며, 게다가 그 안에서 움직이는 바의 시간이 있고, 이것들 외에 '그것으로부터'와 '그것으로'가 있으므로, 모든 운동은 어떤 것으로부터 어떤 것으로의 운동이기 때문이다.
ἕτερον γὰρ τὸ πρῶτον κινούμενον καὶ εἰς ὃ κινεῖται καὶ ἐξ οὗ, οἶον τὸ ξύλον καὶ τὸ θερμὸν καὶ τὸ ψυχρόν·
왜냐하면 제일 먼저 움직여지는 것과 그것이 움직여 도달하는 곳과 그것이 출발하는 곳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τούτων δὲ τὸ μὲν ὅ, τὸ δʼ εἰς ὅ, τὸ δʼ ἐξ οὗ —ἡ δὴ κίνησις δῆλον ὅτι ἐν τῷ ξύλῳ, οὐκ ἐν τῷ εἴδει·
예컨대 목재와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이 그러한데, 이것들 중 하나는 움직여지는 것이고, 하나는 '그것으로'이며, 다른 하나는 '그것으로부터'이다. 그렇다면 운동은 분명 목재 안에 있으며, 형상 안에 있는 것이 아니다.
οὔτε γὰρ κινεῖ οὔτε κινεῖται τὸ εἶδος ἢ ὁ τόπος ἢ τὸ τοσόνδε, ἀλλʼ ἔστι κινοῦν καὶ κινούμενον καὶ εἰς ὃ κινεῖται.
왜냐하면 형상도 장소도 특정한 크기도 움직이지도 않고 움직여지지도 않으며, 오직 움직이는 것, 움직여지는 것, 그리고 그것으로 움직여 도달하는 곳이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μᾶλλον γὰρ εἰς ὃ ἢ ἐξ οὖ κινεῖται ὀνομάζεται ἡ μεταβολή.
왜냐하면 변화는 그것이 움직여 출발하는 곳보다 오히려 그것이 움직여 도달하는 곳에 의해 명명되기 때문이다.
διὸ καὶ ἡ φθορὰ εἰς τὸ μὴ ὃν μεταβολή ἐστιν·
그렇기 때문에 소멸도 비존재로의 변화이다.
καίτοι καὶ ἐξ ὄντος μεταβάλλει τὸ φθειρόμενον·
물론 소멸하는 것은 존재로부터 변화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καὶ ἡ γένεσις εἰς ὄν, καίτοι καὶ ἐκ μὴ ὄντος.
또한 생성도 존재로의 변화이다. 물론 비존재로부터 변화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τί μὲν οὖν ἐστιν
ἡ κίνησις, εἴρηται πρότερον·
그러면 운동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전에 이미 일컬어졌다.
τὰ δὲ εἴδη καὶ τὰ πάθη καὶ ὁ τόπος, εἰς κινοῦνται τὰ κινούμενα, ἀκίνητά ἐστιν, οἶον ἐπιστήμη καὶ ἡ θερμότης.
그리고 움직여지는 것들이 그 안으로 움직여 들어가는 형상들이나 수동적 상태들이나 장소는 움직이지 않는 것들이다. 예컨대 지식과 열이 그러하다.
καίτοι ἀπορήσειεν ἄν τις, εἰ τὰ πάθη κινήσεις, ἡ δὲ λευκότης πάθος· ἔσται γὰρ εἰς κίνησιν μεταβολή.
물론 만약 수동적 상태들이 운동들이고 흰색이 수동적 상태라면, 운동으로의 변화가 존재하게 될 것이 아닌가 하고 누군가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
ἀλλʼ ἴσως οὐχ ἡ λευκότης κίνησις, ἀλλʼ ἡ λεύκανσις.
그러나 어쩌면 흰색 자체가 운동이 아니라 백화가 운동일 것이다.
ἔστιν δὲ καὶ ἐν ἐκείνοις καὶ τὸ κατὰ συμβεβηκὸς καὶ τὸ κατὰ μέρος καὶ κατʼ ἄλλο καὶ τὸ πρώτως καὶ μὴ κατʼ ἄλλο, οἶον τὸ λευκαινόμενον εἰς μὲν τὸ νοούμενον μεταβάλλει κατὰ συμβεβηκός (τῷ γὰρ χρώματι συμβέβηκε νοεῖσθαι, εἰς δὲ χρῶμα ὅτι μέρος τὸ λευκὸν τοῦ χρώματος (καὶ εἰς τὴν Εὐρώπην ὅτι μέρος αἱ Ἀθῆναι τῆς Εὐρώπης), εἰς δὲ τὸ λευκὸν χρῶμα καθʼ αὑτό.
그리고 그것들 중에도 부대적인 것, 부분적인 것, 다른 것에 의한 것, 그리고 제일의적인 것이 존재한다. 예컨대 희게 되어가는 것은 생각되는 것으로 변화할 때는 부대적으로 변화하는 것이고 (왜냐하면 색에게 생각되는 것은 부대하기 때문이다), 색으로 변화하는 것은 흰색이 색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며 (아테나가 유럽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유럽으로 변화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흰색으로 변화할 때는 그 자체로서 변화하는 것이다.
πῶς μὲν οὖν καθʼ αὑτὸ κινεῖται καὶ πῶς κατὰ συμβεβηκός, καὶ πῶς κατʼ ἄλλο τι καὶ πῶς τῷ αὐτὸ πρῶτον, καὶ ἐπὶ κινοῦντος καὶ ἐπὶ κινουμένου, δῆλον, καὶ ὅτι ἡ κίνησις οὐκ ἐν τῷ εἴδει ἀλλʼ ἐν τῷ κινουμένῳ καὶ κινητῷ κατʼ ἐνέργειαν.
그러므로 움직이는 것과 움직여지는 것 둘 다에 있어서, 어떻게 그 자체로서 움직이고 어떻게 부대적으로 움직이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른 것에 의해 움직이고 어떻게 스스로 제일 먼저 움직이는지는 분명하며, 또한 운동이 형상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움직여지고 있는 것, 즉 현실태에 있는 움직여질 수 있는 것 안에 있다는 것도 분명하다.
ἡ μὲν οὖν κατὰ συμβεβηκὸς μεταβολὴ ἀφείσθω·
그러면 부대적인 변화는 제외하기로 하자.
ἐν ἅπασί τε γάρ ἐστι καὶ αἰεὶ καὶ πάντων·
왜냐하면 그것은 모든 것 안에, 항상, 그리고 모든 것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ἡ δὲ μὴ κατὰ συμβεβηκὸς οὐκ ἐν ἅποσιν, ἀλλʼ ἐν τοῖς ἐναντίοις καὶ τοῖς μεταξὺ καὶ ἐν ἀντιφάσει·
그러나 부대적이지 않은 변화는 모든 것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반대되는 것들 사이, 중간자들 사이, 그리고 모순 대립 사이에 있다.
τούτου δὲ πίστις ἐκ τῆς ἐπαγωγῆς.
이것에 대한 확증은 귀납으로부터 얻어진다.
ἐκ δὲ τοῦ μεταξὺ μεταβάλλει·
그리고 중간자로부터도 변화한다.
χρῆται γὰρ αὐτῷ ὡς ἐναντίῳ ὄντι πρὸς ἑκάτερον·
왜냐하면 중간자는 양극 각각에 대해 반대되는 것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ἔστι γάρ πως τὸ μεταξὺ τὰ ἄκρα.
왜냐하면 중간자는 어떤 면에서 양극이기 때문이다.
διὸ καὶ τοῦτο πρὸς ἐκεῖνα κἀκεῖνα πρὸς τοῦτο λέγεταί πως ἐναντία, οἷον ἡ μέση ὀξεῖα πρὸς τὴν ὑπάτην καὶ βαρεῖα πρὸς τὴν νητήν, καὶ τὸ φαιὸν λευκὸν πρὸς τὸ μέλαν καὶ μέλαν πρὸς τὸ λευκόν.
그렇기 때문에 이 중간자도 양극에 대해, 그리고 양극도 이 중간자에 대해 어떤 면에서 반대되는 것이라고 일컬어진다. 예컨대 중음은 저음에 대해서는 고음이고 고음에 대해서는 저음이라고 일컬어지며, 회색은 검은색에 대해서는 흰색이고 흰색에 대해서는 검은색이라고 일컬어지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