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8 ἐκ δὲ τούτων φανερὸν ὅτι ὑπὸ θερμοῦ καὶ ψυχροῦ συνίσταται τὰ σῶμματα, ταῦτα δὲ παχύνοντα καὶ πηγνύντα ποιεῖται τὴν ἐργασίαν αὐτῶν.
8 이것들로부터 분명한 것은, 뜨거움과 차가움에 의해 물체들이 구성된다는 점이며, 그리고 이것들은 걸쭉하게 만들고 고화되게 만듦으로써 자신들의 작용을 행한다.
διὰ δὲ τὸ ὑπὸ τούτων δημιουργεῖσθαι ἐν ἅποσιν ἔνεστι θερμότης, τισὶ δὲ καὶ ψυχρότης ἐκλείπει.
그리고 이것들에 의해 형성되기 때문에, 모든 것 안에 뜨거움이 들어 있으며, 어떤 것들 안에는 차가움 또한 [뜨거움이] 결핍됨으로써 존재한다.
ὥστʼ ἐπεὶ ταῦτα μὲν ὑπάρχει διὰ τὸ ποιεῖν, ὑγρὸν δὲ καὶ ξηρὸν διὰ τὸ πάσχειν, μετέχει αὐτῶν τὰ κοινὰ πάντων.
따라서 전자는 능동적으로 작용함으로 인해 존재하고, 축축함과 건조함은 수동적으로 작용을 받음으로 인해 존재하므로, 모든 공통의 것들이 그것들을 나누어 가진다.
ἐκ μὲν οὖν ὕδατος καὶ γῆς τὰ ὁμοιομερῆ σώματα συνίσταται, καὶ ἐν φυτοῖς καὶ ἐν ζῴοις, καὶ τὰ μεταλλευόμενα, οἷον χριυσὸς καὶ ἄργυρος καὶ ὅσα ἄλλα τοιαῦτα, ἐξ αὐτῶν τε καὶ ἐκ τῆς ἀναθυμιάσεως τῆς ἑκατέρου ἐγκατακλειομένης, ὥσπερ εἴρηται ἐν ἄλλοις.
따라서 동질적인 물체들은 식물 안에서도 동물 안에서도, 그리고 광산에서 채굴되는 것들, 예컨대 금이나 은이나 그 밖의 다른 이와 같은 모든 것들 안에서도, 물과 흙으로부터 구성된다. 그것들 자체로부터도 구성되고, 또한 다른 저작들에서 말한 것처럼 그 안에 갇혀 있는 각각의 증기로부터도 구성된다.
ταῦτα δὲ διαφέρει ἀλλήλων τοῖς τε πρὸς τὰς αἰσθήσεις ἴδίοις ἅπαντα, τῷ ποιεῖν τι δύνασθαι (λευκὸν γὰρ καὶ εὐὥδες καὶ ψοφητικὸν καὶ γλυκύ καὶ θερμὸν καὶ ψιυχρὸν τῷ ποιεῖν τι δύνασθαι τὴν αἴσθησίν ἐστι), καὶ ἄλλοις οἰκειοτέροις πάθεσιν, ὅσα τῷ πάσχειν λέγονται, λέγω δʼ οἶον τὸ τηκτὸν καὶ πηκτὸν καὶ καμπτὸν καὶ ὅσα ἄλλα τοιαῦτα·
그리고 이것들은 모두 감각에 대한 고유한 성질들에 의해 서로 구별되며, 그것은 어떤 작용을 할 수 있음에 의한 것이다(왜냐하면 흰 것, 향기로운 것, 소리 나는 것, 단 것, 뜨거운 것, 차가운 것은 감각에 어떤 작용을 할 수 있음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보다 고유한 수동적 성질들, 즉 작용을 받는 것(수동)으로 규정되는 모든 것들에 의해서도 구별된다. 내가 말하는 것은 예컨대 녹을 수 있는 것, 고화될 수 있는 것, 구부러질 수 있는 것, 그리고 그 밖의 이와 같은 모든 것들이다.
πάντα γὰρ τὰ τοιαῦτα παθητικά, ὥσπερ τὸ ὑγρὸν καὶ τὸ ηρόν.
왜냐하면 이와 같은 모든 것들은 축축함과 건조함처럼 수동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τούτοις δʼ ἠδη διαφέρει ὀστοῦν καὶ σὰρξ καὶ νεῦρον καὶ ξύλον καὶ φλοιὸς καὶ λθος καὶ τῶν ἄλλων ἕκαστον τῶν ὁμοιομερῶν μὲν φυσικῶν δὲ σωμάτων.
그리고 뼈, 살, 힘줄, 나무, 껍질, 돌, 그리고 그 밖의 다른 동질적이면서 자연적인 물체들의 각각은 이미 이것들에 의해 구별된다.
εἴπωμεν δὲ πρῶτον τὸν ἀριθμὸν αὐτῶν, ὅσα κατὰ δύναμιν καὶ ἀδυναμίαν λέγεται.
그러므로 먼저 능력과 무능력으로 일컬어지는 것들의 수를 말해 보자.
ἔστιν δὲ τάδε, πηκτὸν ἄπηκτον, τηκτὸν ἄτηκτον, μαλακτὸν ἀμάλακτον, τεγκτὸν ἄτεγκτον, καμπτὸν ἄκαμμπτον, κατακτὸν ἀκάτακτον, θραυστὸν ἄθραυστον, θλαστὸν ἄθλαστον, πλαστὸν ἄπλαστον, πιεστὸν ἀπίεστον, ἑλκτὸν ἄνελκτον, ἐλατὸν ἀνήλατον, σχιστὸν ἄσχιστον, τμητὸν ἄτμητον, γλίσχρον ψαθυρόν, πιλητὸν ἀπίλητον, καυστὸν ἄκαυστον, θυμιατὸν ἀθυμίατον.
그것들은 다음과 같다. 고화될 수 있는 것과 고화될 수 없는 것, 녹을 수 있는 것과 녹을 수 없는 것, 부드러워질 수 있는 것과 부드러워질 수 없는 것, 적셔질 수 있는 것과 적셔질 수 없는 것, 구부러질 수 있는 것과 구부러질 수 없는 것, 깨질 수 있는 것과 깨질 수 없는 것, 바스러질 수 있는 것과 바스러질 수 없는 것, 눌려 찌그러질 수 있는 것과 찌그러지지 않는 것, 빚어질 수 있는 것과 빚어질 수 없는 것, 압착될 수 있는 것과 압착될 수 없는 것, 늘어날 수 있는 것과 늘어날 수 없는 것, 두드려 펼 수 있는 것과 펼 수 없는 것, 쪼개질 수 있는 것과 쪼개질 수 없는 것, 잘릴 수 있는 것과 잘릴 수 없는 것, 끈적끈적한 것과 바스러지기 쉬운 것, 엉길 수 있는 것과 엉길 수 없는 것, 탈 수 있는 것과 탈 수 없는 것, 그을릴 수 있는 것과 그을릴 수 없는 것.
τὰ μὲν οὖν πλεῖστα σχεδὸν τῶν σωμάτων τούτοις διαφέρει τοῖς πάθεσιν·
그러므로 대개의 물체들은 거의 이 수동적 성질들에 의해 서로 구별된다.
τίνα δʼ ἕκαστον τούτων ἔχει δύναμιν, εἴπωμεν.
그렇다면 이것 들의 각각이 어떤 능력을 가지는지 말해 보자.
περὶ μὲν οὖν πηκτοῦ καὶ ἀπήκτου καὶ τηκτοῦ καὶ ἀτήκτου εἴρηται μὲν καθόλου πρότερον, ὅμως δʼ ἐπανέλθωμεν καὶ νῦν.
우선 고화될 수 있는 것과 고화될 수 없는 것, 그리고 녹을 수 있는 것과 녹을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앞서 총괄적으로 언급되었으나, 그럼에도 지금 다시 돌아가 보기로 하자.
τῶν γὰρ σωμάτων ὅσα πήγνυται καὶ σκληρύνεται, τὰ μὲν ὑπὸ θερμοῦ πάσχει τοῦτο τὰ δʼ ὑπὸ ψυχροῦ, ὑπὸ μὲν τοῦ θερμοῦ ξηραίνοντος τὸ ὑγρόν, ὑπὸ δὲ τοῦ ψυχροῦ ἐκθλίβοντος τὸ θερμόν.
왜냐하면 고화되고 단단해지는 물체들 중 어떤 것들은 열에 의해 이 작용을 받고 어떤 것들은 차가움에 의해 받기 때문이다. 곧 열은 축축함을 건조시킴으로써, 차가움은 뜨거움을 밀어냄으로써 그렇게 만든다.
ὥστε τὰ μὲν ὑγροῦ ἀπουσίᾳ τὰ δὲ θερμοῦ τοῦτο πάσχει, ὅσα μὲν ὕδατος, θερμοῦ, ὅσα δὲ γῆς, ὑγροῦ.
따라서 어떤 것들은 축축함의 결핍으로 인해, 어떤 것들은 뜨거움의 결핍으로 인해 이 작용을 받는다. 물로 된 것들은 뜨거움의 결핍으로 인해, 흙으로 된 것들은 축축함의 결핍으로 인해서이다.
τὰ μὲν οὖν ὑγροῦ ἀπουσίᾳ ὑπὸ ὑγροῦ διατήκεται, ἂν μὴ οὕτως συνέλθῃ ὥστε ἐλάττους τούς πόρους λειφθῆναι τῶν τοῦ ὕδατος ὄγκων, οἶον ὁ κέραμος·
그러므로 축축함의 결핍으로 인해 고화된 것들은 축축함에 의해 녹는데, 도자기처럼 물의 입자보다 더 작은 통로만 남을 정도로 그렇게 수축된 경우가 아니라면 그러하다.
ὅσα δὲ μὴ οὕτω, πάντα ὑγρῷ τήκεται, ἷον νίτρον, ἄλες, γῇ ἡ ἐκ πηλοῦ·
그렇게 수축되지 않은 것들은 모두 축축함에 의해 녹으니, 예컨대 소다, 소금, 진흙으로 만든 흙이 그러하다.
τὰ δὲ θερμοῦ στερήσει ὑπὸ θερμοῦ τήκεται, οἷον κρύσταλλος, μόλυβδος, χαλκός.
반면에 뜨거움의 상실로 인해 고화된 것들은 뜨거움에 의해 녹으니, 예컨대 얼음, 납, 구리다.
ποῖα μὲν οὖν πηκτὰ καὶ τηκτά, εἴρηται, καὶ ποῖα ἄτηκτα.
이로써 어떤 것들이 고화될 수 있고 녹을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것들이 녹을 수 없는지가 설명되었다.
ἄπηκτα δὲ ὅσα μὴ ἔχει ὑγρότητα ὑδατάδη, μηδὲ ὕδατὸς ἐστιν, ἀλλὰ πλέον θερμοῦ καὶ γῆς, οἶον μέλι καὶ γλεῦκος (ὥσπερ ζέοντα γάρ ἐστιν), καὶ ὅσα ὕδατος μὲν ἔχει, ἔστιν δὲ πλέον ἀέρος, ὥσπερ τὸ ἔλαιον καὶ ὁ ἄργυρος ὁ χυτός, καὶ εἴ τι γλίσχρον, οἶον πίττα καὶ ἰξὸς.
반면에 고화될 수 없는 것들은 물 같은 습기를 가지고 있지 않고 물로 된 것도 아니며, 오히려 뜨거움과 흙을 더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들이니, 예컨대 꿀과 단 포도즙이 그러하다(이것들은 마치 끓고 있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또한 물을 포함하고는 있으나 공기가 더 많은 것들, 예컨대 기름과 유동 적인 은(수은)이 그러하며, 끈적끈적한 성질의 모든 것들, 예컨대 피치와 새끈끈이 같은 것들이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