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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카르나소스의 디오니시오스 · 로마 고대사 §1.79.9-1.79.14

쌍둥이의 성장과 목인 분쟁으로 인한 로무스의 포획

962개 구절 중 80번째 · 그리스어

요약

파이스틸로스가 아기들을 데려와 아내에게 맡기고 로물루스와 로무스라는 이름을 지어 키운다. 성년이 된 두 사람은 누미토르의 소치기들과 목초지를 둘러싸고 대립하게 되며, 야간 습격 도중 로무스가 복병의 계책에 빠져 생포된다.

§1.79.9ὡς δὲ ἀπέστη τὸ θηρίον αἴρουσιν οἱ νομεῖς τὰ βρέφη σπουδὴν ποιούμενοι τρέφειν ὡς θεῶν αὐτὰ σώζεσθαι βουλομένων.
그 야수가 물러가자, 목동들은 신들이 그들의 목숨을 구하고자 하신다고 생각하여 아기들을 들어 올려 정성껏 기르려 했다.
ἦν δέ τις ἐν αὐτοῖς συοφορβίων βασιλικῶν ἐπιμελούμενος ἐπιεικὴς ἀνὴρ Φαιστύλος ὄνομα, ὃς ἐν τῇ πόλει κατὰ δή τι ἀναγκαῖον ἐγεγόνει καθʼ ὃν χρόνον ἡ φθορὰ τῆς Ἰλίας καὶ ὁ τόκος ἠλέγχετο, καὶ μετὰ ταῦτα κομιζομένων ἐπὶ τὸν ποταμὸν τῶν βρεφῶν τοῖς φέρουσιν αὐτὰ κατὰ θείαν τύχην ἅμα διεληλύθει τὴν αὐτὴν ὁδὸν εἰς τὸ Παλλάντιον ἰών·
그들 중에는 왕실의 돼지 떼를 돌보는 파이스틸로스라는 이름의 고결한 인물이 있었는데, 그는 일리아의 불의와 출산이 탄로 나던 바로 그 시기에 어떤 급한 일로 성안에 있었다. 그리고 그 후 아기들이 강으로 운반될 때, 그는 신성한 운명의 인도에 따라 아기들을 나르던 자들과 동시에 같은 길을 지나 팔라티움으로 가고 있었다.
ὃς ἥκιστα τοῖς ἄλλοις καταφανὴς γενόμενος ὡς ἐπίσταταί τι τοῦ πράγματος ἀξιώσας αὑτῷ συγχωρηθῆναι τὰ βρέφη λαμβάνει τε αὐτὰ παρὰ τοῦ κοινοῦ καὶ φέρων ὡς τὴν γυναῖκα ἔρχεται.
그는 자신이 그 일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다는 것을 다른 이들에게 전혀 눈치채지 못하게 한 채, 그 아기들을 자신에게 양도해 달라고 청하여 공동의 소유에서 아기들을 넘겨받았고, 그들을 데리고 자신의 아내에게로 갔다.
§1.79.10τετοκυῖαν δὲ καταλαβὼν καὶ ἀχθομένην ὅτι νεκρὸν αὐτῇ τὸ βρέφος ἦν παραμυθεῖταί τε καὶ δίδωσιν ὑποβαλέσθαι τὰ παιδία πᾶσαν ἐξ ἀρχῆς διηγησάμενος τὴν κατασχοῦσαν αὐτὰ τύχην.
그는 아내가 마침 출산을 하였으나 아이가 죽어서 태어난 탓에 슬퍼하고 있는 것을 보고 그녀를 위로하며, 아기들을 자기 자식으로 바꾸어 키우도록 건네주고는 그들에게 일어났던 모든 운명을 처음부터 들려주었다.
αὐξομένοις δὲ αὐτοῖς ὄνομα τίθεται τῷ μὲν Ῥωμύλον, τῷ δὲ Ῥῶμον.
그들이 자라나자 한 명에게는 로물루스, 다른 한 명에게는 로무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οἱ δὲ ἀνδρωθέντες γίνονται κατά τε ἀξίωσιν μορφῆς καὶ φρονήματος ὄγκον οὐ συοφορβοῖς καὶ βουκόλοις ἐοικότες, ἀλλʼ οἵους ἄν τις ἀξιώσειε τοὺς ἐκ βασιλείου τε φύντας γένους καὶ ἀπὸ δαιμόνων σπορᾶς γενέσθαι νομιζομένους, ὡς ἐν τοῖς πατρίοις ὕμνοις ὑπὸ Ῥωμαίων ἔτι καὶ νῦν ᾅδεται.
그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용모의 위엄과 정신의 기개에 있어서 돼지치기나 소치기와는 닮지 않은 자들이 되었으며, 참으로 왕가의 혈통에서 태어나 신들의 혈통에서 비롯되었다고 믿어지기에 부족함이 없는 자들이 되었으니, 이는 로마인들이 그들의 전래 찬가 속에서 오늘날까지도 노래하는 바와 같다.
§1.79.11βίος δʼ αὐτοῖς ἦν βουκολικὸς καὶ δίαιτα αὐτουργὸς ἐν ὄρεσι τὰ πολλὰ πηξαμένοις διὰ ξύλων καὶ καλάμων σκηνὰς αὐτορόφους·
그들의 생활은 목가적이었고 자급자족하는 삶이었으며, 대부분 산속에 나무와 갈대로 직접 지붕을 이은 오두막을 짓고 살았다.
ὧν ἔτι καὶ εἰς ἐμὲ ἦν τις τοῦ Παλλαντίου ἐπὶ τῆς πρὸς τὸν ἱππόδρομον στρεφούσης λαγόνος Ῥωμύλου λεγομένη, ἣν φυλάττουσιν ἱερὰν οἷς τούτων ἐπιμελὲς οὐδὲν ἐπὶ τὸ σεμνότερον ἐξάγοντες, εἰ δέ τι πονήσειεν ὑπὸ χειμῶνος ἢ χρόνου τὸ λεῖπον ἐξακούμενοι καὶ τῷ πρόσθεν ἐξομοιοῦντες εἰς δύναμιν.
그 오두막들 중 하나가 내 시대까지도 마차 경기장으로 향하는 팔라티움의 경사면에 '로물루스의 오두막'이라 불리며 남아 있었는데, 이 일을 맡은 이들이 그것을 신성하게 보존하여 더 장엄하게 꾸미지 않고, 폭풍이나 세월로 인해 상한 곳이 생기면 빠진 부분을 수리하여 가능한 한 이전의 모습과 같게 만들고 있다.
§1.79.12ἐπεὶ δὲ ἀμφὶ τὰ ὀκτωκαίδεκα ἔτη γεγονότες ἦσαν ἀμφίλογόν τι περὶ τῆς νομῆς αὐτοῖς γίνεται πρὸς τοὺς Νεμέτορος βουκόλους, οἳ περὶ τὸ Αὐεντῖνον ὄρος ἀντικρὺ τοῦ Παλλαντίου κείμενον εἶχον τὰς βουστάσεις.
그들이 열여덟 살쯤 되었을 때, 팔라티움 맞은편에 있는 아벤티누스 언덕 주변에 우사를 두고 있던 누미토르의 소치기들과 그들 사이에 목초지를 둘러싼 분쟁이 일어났다.
ᾐτιῶντο δὲ ἀλλήλους ἑκάτεροι θαμινὰ ἢ τὴν μὴ προσήκουσαν ὀργάδα κατανέμειν ἢ τὴν κοινὴν μόνους διακρατεῖν ἢ ὅ τι δήποτε τύχοι.
양측은 자주 서로가 부적절한 목초지에서 방목을 한다거나, 공유지를 독점한다거나, 혹은 다른 어떤 이유로든 서로를 비난했다.
ἐκ δὲ τῆς ἁψιμαχίας ταύτης ἐγένοντο πληγαί ποτε διὰ χειρῶν, εἶτα διʼ ὅπλων.
이 소조리치기에서 마침내 맨주먹으로 치고받는 싸움이 일어났고, 이어 무기를 동원한 싸움으로 번졌다.
§1.79.13τραύματα δὲ πολλὰ πρὸς τῶν μειρακίων λαβόντες οἱ τοῦ Νεμέτορος καί τινας καὶ ἀπολέσαντες τῶν σφετέρων καὶ τῶν χωρίων ἤδη κατὰ κράτος ἐξειργόμενοι παρεσκευάζοντο δόλον τινὰ ἐπʼ αὐτούς.
그 젊은이들에게 많은 상처를 입고 동료들마저 몇 명 잃은 데다 그들의 토지에서 힘에 밀려 쫓겨나게 된 누미토르의 사람들은 그들을 상대로 음모를 꾸몄다.
προλοχίσαντες δὴ τῆς φάραγγος τὸ ἀφανὲς καὶ συνθέμενοι τοῖς λοχῶσι τὰ μειράκια τὸν τῆς ἐπιθέσεως καιρὸν οἱ λοιποὶ κατὰ πλῆθος ἐπὶ τὰ μανδρεύματα αὐτῶν νύκτωρ ἐπέβαλον.
그들은 계곡의 보이지 않는 곳에 복병을 배치하고, 복병들과 젊은이들을 습격할 타이밍을 약속한 뒤, 나머지 사람들은 밤중에 무리를 지어 그들의 우리를 습격했다.
Ῥωμύλος μὲν οὖν τὸν χρόνον τοῦτον ἐτύγχανεν ἅμα τοῖς ἐπιφανεστάτοις τῶν κωμητῶν πεπορευμένος εἴς τι χωρίον Καίνιναν ὀνομαζόμενον ἱερὰ ποιήσων ὑπὲρ τοῦ κοινοῦ πάτρια·
이때 로물루스는 마침 마을의 유력자들과 함께 공동체를 위해 선조 전래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카에니나라 불리는 곳으로 가고 없었다.
§1.79.14Ῥῶμος δὲ τὴν ἔφοδον αὐτῶν αἰσθόμενος ἐξεβοήθει λαβὼν τὰ ὅπλα διαταχέων ὀλίγους τῶν ἐκ τῆς κώμης φθάσαντας καθʼ ἓν γενέσθαι παραλαβών.
반면 로무스는 그들의 습격을 알아채고 무기를 들고 신속히 구원에 나섰으며, 마을 사람들 중 급히 한데 모일 수 있었던 소수의 사람들을 동반했다.
κἀκεῖνοι οὐ δέχονται αὐτόν, ἀλλὰ φεύγουσιν ὑπαγόμενοι ἔνθα ἔμελλον ἐν καλῷ ὑποστρέψαντες ἐπιθήσεσθαι·
그러나 적들은 그를 맞받아치지 않고 도망치며, 자신들이 반전하여 유리하게 공격할 수 있는 곳으로 유인했다.
ὁ δὲ Ῥῶμος κατʼ ἄγνοιαν τοῦ μηχανήματος ἄχρι πολλοῦ διώκων αὐτοὺς παραλλάττει τὸ λελοχισμένον χωρίον, κἀν τούτῳ ὅ τε λόχος ἀνίσταται καὶ οἱ φεύγοντες ὑποστρέφουσι.
로무스는 ¦207 그 계책을 알지 못한 채 한참을 추격하다가 복병이 배치된 곳을 지나쳐 버렸고, 그 순간 복병이 일어나는 동시에 도망치던 자들이 몸을 돌렸다.
κυκλωσάμενοι δὲ αὐτοὺς καὶ πολλοῖς ἀράττοντες λίθοις λαμβάνουσιν ὑποχειρίους.
그들은 로무스 일행을 포위하고 많은 돌을 던져 제압한 뒤 생포했다.
ταύτην γὰρ εἶχον ἐκ τῶν δεσποτῶν τὴν παρακέλευσιν, ζῶντας αὐτοῖς τοὺς νεανίσκους κομίσαι.
그들은 주인들로부터 그 젊은이들을 살려 오라는 지시를 받았기 때문이다.
οὕτω μὲν δὴ χειρωθεὶς ὁ Ῥῶμος ἀπήγετο.
그리하여 제압당한 로무스는 압송되었다.

어휘·문법 주석

  1. 204ὡς θεῶν ¦204¦ αὐτὰ σώζεσθαι βουλομένων — 접속사 ὡς가 속격 절대 구문(θεῶν βουλομένων)과 결합하여, 행위자(여기서는 목동들)의 주관적인 생각이나 동기('~라고 생각하여', '~라는 믿음 아래')를 나타낸다.
  2. 1.79.10δίδωσιν ὑποβαλέσθαι — 동사 ὑποβάλλω의 매체상 아오리스트 부정사인 ὑποβαλέσθαι는 주동사 δίδωσιν 뒤에서 목적을 나타내는 부사적 용법으로 쓰여, '자신의 아이로 대체하여 기르도록'이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3. 1.79.11ὧν ἔτι καὶ εἰς ἐμὲ ἦν τις — 관계대명사 ὧν(복수 속격)의 선행사는 앞 문장의 '오두막들(σκηνάς)'이다. 이 속격은 부분 속격으로서 ἦν τις("그중 하나가 존재했다")에 걸린다.
  4. 1.79.13συνθέμενοι τοῖς λοχῶσι τὰ μειράκια τὸν τῆς ἐπιθέσεως καιρὸν — 분사 συνθέμενοι(동사 συντί베μαι, '합의하다/약속하다')의 직접목적어는 대격인 τὸν τῆς ἐπιθέσεως καιρὸν(습격의 타이밍)이다. 또 다른 대격인 τὰ μειράκια는 습격의 대상('젊은이들에 대한')을 규정하며, 여격 τοῖς λοχῶσι 합의의 대상('복병들과')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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