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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도로스 시켈로스 · 역사총서 §3.33.1-3.33.7

트로글로디타이의 무장과 독특한 장례 및 사생관

406개 구절 중 194번째 · 그리스어

요약

트로글로디타이의 무장, 돌을 던지는 독특한 장례, 여인들이 중재하는 목초지 전쟁, 노쇠하거나 병든 자들의 안락사 관습을 기술하고 다른 지역과의 기후 비교를 통해 신빙성을 밝힌다.

§3.33.1ὁπλισμὸν δʼ ἔχουσι τῶν Τρωγλοδυτῶν οἱ μὲν ὀνομαζόμενοι Μεγάβαροι κυκλοτερεῖς ὠμοβοΐνας ἀσπίδας καὶ ῥόπαλον τύλους ἔχον περισιδήρους, οἱ δὲ ἄλλοι τόξα καὶ λόγχας.
트로글로디타이들의 무장에 관해서는, 메가바로이라 불리는 이들은 생가죽으로 만든 원형 방패와 철로 보강된 돌기들이 달린 곤봉을 지니고 있으며, 다른 이들은 활과 창을 지니고 있다.
§3.33.2ταφαὶ δὲ παντελῶς ἐξηλλαγμέναι ἐπιχωριάζουσι·
완전히 색다른 장례 풍습이 그들 사이에 행해지고 있다.
τοῖς γὰρ τῶν παλιούρων λύγοις δήσαντες τῶν τετελευτηκότων τὰ σώματα προσάπτουσι τὸν αὐχένα τοῖς σκέλεσι, θέντες δὲ τὸν νεκρὸν ἐπί τινος ἀναστήματος βάλλουσι λίθοις χειροπληθέσι γελῶντες, μέχρι ἂν ὅτου τοῖς λίθοις περιχώσαντες ἀποκρύψωσι τὰ σώματα·
즉, 갈매나무 가지로 죽은 자들의 몸을 묶어 목을 다리에 갖다 붙이고, 시신을 어떤 고지 위에 놓은 뒤 웃으면서 손에 가득 찰 만한 크기의 돌들을 던져, 돌로 시신을 덮어 가릴 때까지 이를 계속한다.
τὸ δὲ τελευταῖον αἰγὸς κέρας ἐπιθέντες ἀπολύονται, §3.33.3συμπάθειαν οὐδεμίαν λαμβάνοντες.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양의 뿔을 그 위에 얹고는 아무런 애도의 감정도 없이 떠나간다.
πολεμοῦσι δὲ πρὸς ἀλλήλους οὐχ ὁμοίως τοῖς Ἕλλησιν ὑπὲρ γῆς ἤ τινων ἄλλων ἐγκλημάτων, ἀλλʼ ὑπὲρ τῆς ἐπιγινομένης ἀεὶ νομῆς.
또한 그들은 서로 전쟁을 벌이는데, 그리스인들처럼 토지나 다른 불만 때문이 아니라, 항상 새로 생겨나는 목초지를 두고 싸운다.
ἐν δὲ ταῖς φιλονεικίαις τὸ μὲν πρῶτον ἀλλήλους τοῖς λίθοις βάλλουσι, μέχρι ἄν τινες τρωθῶσι, καὶ τὸ λοιπὸν ἐπὶ τὸν τῶν τόξων ἀγῶνα καταντῶσι.
그 싸움에서 처음에는 누군가 부상을 입을 때까지 서로 돌을 던지고, 그 후에는 활싸움으로 대결을 벌인다.
πολλοὶ δὲ ἐν ἀκαρεῖ χρόνῳ τελευτῶσιν, ὡς ἂν εὐστόχως μὲν βαλλόντων διὰ τὴν ἐν τούτοις ἄθλησιν, τὸν δὲ σκοπὸν ἐχόντων γυμνὸν τῶν σκεπαστηρίων ὅπλων.
많은 이들이 순식간에 목숨을 잃는데, 이는 그들이 이에 대한 훈련 덕분에 활을 정확히 쏘는 한편, 표적이 방어용 무기 없이 벌거숭이 상태이기 때문이다.
§3.33.4διαλύουσι δὲ τὴν μάχην τῶν γυναικῶν αἱ πρεσβύτεραι, προαλλόμεναι μὲν εἰς τὸ μέσον, ἐντροπῆς δὲ τυγχάνουσαι·
하지만 나이 든 여인들이 전쟁을 중재하는데, 한가운데로 뛰어들어 경의를 표함 받기 때문이다.
νόμιμον γάρ ἐστιν αὐτοῖς ταύτας κατὰ μηδένα τῶν τρόπων τύπτειν, ὅθεν ἅμα τῷ φανῆναι παύονται τοῦ τοξεύειν.
그녀들을 어떤 방식으로든 때리지 않는 것이 그들의 관습이기 때문이며, 그리하여 여인들이 나타나자마자 활 쏘기를 멈춘다.
§3.33.5οἱ δὲ διὰ τὸ γῆρας οὐ δυνάμενοι ταῖς ποίμναις ἀκολουθεῖν βοὸς οὐρᾷ τὸν αὐχένα περισφίγξαντες ἑαυτῶν ἀπολύονται τοῦ ζῆν προθύμως·
또한 노쇠하여 양 떼를 따를 수 없게 된 이들은 황소의 꼬리로 자신의 목을 졸라 기꺼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τοῦ δὲ τὸν θάνατον ἀναβαλλομένου τὴν ἐξουσίαν ὁ βουλόμενος ἔχει τὸν δεσμὸν ὡς ἐπʼ εὐνοίᾳ περιθεῖναι καὶ μετὰ νουθετήσεως στερῆσαι τοῦ ζῆν.
그러나 죽음을 미루는 자가 있으면, 원하는 이는 누구나 호의를 베풀듯 그에게 올가미를 씌우고 훈계한 뒤 그의 생명을 빼앗을 권한을 가진다.
§3.33.6ὁμοίως δὲ νόμιμον αὐτοῖς ἐστι τοὺς πηρωθέντας ἢ νόσοις δυσιάτοις συνεχομένους ἐξάγειν ἐκ τοῦ ζῆν·
이와 마찬가지로 그들은 지체 장애가 있거나 불치병에 걸린 이들을 생으로부터 인도해 내는(끝내는) 것이 관습이다.
μέγιστον γὰρ τῶν κακῶν ἡγοῦνται τὸ φιλοψυχεῖν τὸν μηδὲν ἄξιον τοῦ ζῆν πράττειν δυνάμενον.
삶에 걸맞은 어떤 일도 할 수 없는 자가 목숨에 연연하는 것을 그들은 가장 큰 악덕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διὸ καὶ πάντας ἰδεῖν ἔστι τοὺς Τρωγλοδύτας ἀρτίους μὲν τοῖς σώμασιν, ἰσχύοντας δʼ ἔτι ταῖς ἡλικίαις, ὡς ἂν μηδενὸς ὑπερβάλλοντος τὰ ἑξήκοντα ἔτη.
그러므로 모든 트로글로디타이들이 몸이 성하고 연령상으로도 여전히 강건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아무도 예순 살을 넘기지 않기 때문이다.
§3.33.7καὶ περὶ μὲν τῶν Τρωγλοδυτῶν ἱκανῶς εἰρήκαμεν·
이제 트로글로디타이들에 관해서는 충분히 이야기하였다.
εἰ δέ τις τῶν ἀναγινωσκόντεν διὰ τὸν ξενισμὸν καὶ τὸ παράδοξον τῶν ἀναγεγραμμένων βίων ἀπιστήσει ταῖς ἱστορίαις, θεὶς πρὸ τῆς διανοίας παρʼ ἄλληλα τόν τε περὶ τὴν Σκυθίαν ἀέρα καὶ τὸν περὶ τὴν Τρωγλοδυτικήν, καὶ τὰς ἑκατέρων διαφορὰς ἰδών, οὐκ ἀπιστήσει τοῖς ἱστορημένοις.
독자들 중 누군가가 기록된 생활 방식의 기이함과 기상천외함 때문에 이 기록들을 믿지 못한다면, 스키티아 지방의 기후와 트로글로디타이 땅의 기후를 마음속에 나란히 놓고 비교하며 이 둘의 차이를 보게 된다면, 기록된 사실들을 불신하지 않게 될 것이다.

어휘·문법 주석

  1. 3.33.2συμπάθειαν οὐδεμίαν λαμβάνοντες — 주절의 동사 ἀπολύονται(떠나간다)를 수식하는 양태 또는 부대상황의 분사구이다. 장례식에서의 그들의 냉담한 태도를 강조한다.
  2. 3.33.3ὡς ἂν εὐστόχως μὲν βαλλόντων — 원인을 나타내는 접속사 ὡς 앙(ὡς ἄν)에 이끌리는 속격 절대 구문(βαλλόντων 및 ἐχόντων)이다. 이들이 훈련되어 있고 방어구가 없다는 점이 전투 시 많은 즉사자를 내는 필연적 원인임을 드러낸다.
  3. 3.33.5τοῦ δὲ τὸν θάνατον ἀναβαλλομένου — 문두에 놓여 주제화된 명사화 분사이다. 속격으로서 주절의 τὴν ἐξουσίαν(권한)을 수식한다('죽음을 미루는 자에 대한 권한').
  4. 3.33.5τὸν δεσμὸν ὡς ἐπʼ εὐνοίᾳ περιθεῖναι — 전치사구 ἐπʼ εὐ노이아(ἐπʼ εὐνοίᾳ, 호의로써) 앞에 ὡς가 붙어, 표면상 혹은 다른 이들이 보기에 '선의'라는 동기를 가졌음을 나타낸다.
  5. 3.33.6τὸ φιλοψυχεῖν τὸν μηδὲν ἄξιον τοῦ ζῆν πράττειν δυνάμενον — 명사화된 대격 부정사 τὸ φιλοψυχεῖν(목숨에 연연하는 것)의 의미상 주어로 대격 분사구 τὸν... δυνάμενον(~할 수 있는 자)이 기능하고 있다. 전체가 ἡγοῦνται(그들은 생각한다)의 직접 목적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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