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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도로스 시켈로스 · 역사총서 §15.62.1-15.62.5

아르카디아군의 승리와 테바이와의 동맹 체결

723개 구절 중 474번째 · 그리스어

요약

아르카디아에서 라케다이몬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아르카디아인들은 스파르타에 대항하기 위해 테바이와 동맹을 맺는다. 에파메이논다스 등의 지휘 하에 일어난 동맹군은 아르카디아에서 집결하여 스파르타로 진격하기로 결정한다.

§15.62.1κατὰ δὲ τὴν Πελοπόννησον Λακεδαιμόνιοι μὲν Πολύτροπον στρατηγὸν ἐξέπεμψαν εἰς τὴν Ἀρκαδίαν, ἔχοντα πολιτικοὺς μὲν ὁπλίτας χιλίους, φυγάδας δʼ Ἀργείων καὶ Βοιωτῶν πεντακοσίους.
펠로폰네소스에서는 라케다이몬인들이 자국 시민 중장보병 천 명과 아르고스인 및 보이오티아인 망명객 오백 명을 거느린 폴리트로포스를 장군으로 아르카디아에 파견했다.
οὗτος δὲ παρελθὼν εἰς Ὀρχομενὸν τὸν Ἀρκαδικὸν παρεφύλαττε τὴν πόλιν ταύτην, οἰκείως διακειμένην πρὸς τοὺς Σπαρτιάτας.
그는 아르카디아의 오르코메노스에 이르러, 스파르타인들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던 이 도시를 수비했다.
§15.62.2Λυκομήδης δʼ ὁ Μαντινεύς, στρατηγὸς ὢν τῶν Ἀρκάδων, παραλαβὼν τοὺς καλουμένους ἐπιλέκτους, ὄντας πεντακισχιλίους, ἧκεν ἐπὶ τὸν Ὀρχομενόν.
아르카디아인들의 장군이었던 만티네이아의 리코메데스는 소위 '정예병'이라 불리는 오천 명의 군사를 이끌고 오르코메노스로 왔다.
προαγαγόντων δὲ τὴν δύναμιν Λακεδαιμονίων ἐκ τῆς πόλεως ἐγένετο μάχη καρτερά, καθʼ ἣν ὅ τε στρατηγὸς τῶν Λακεδαιμονίων ἀνῃρέθη καὶ τῶν ἄλλων εἰς διακοσίους· οἱ δὲ λοιποὶ συνεδιώχθησαν εἰς τὴν πόλιν.
라케다이몬인들이 도시 밖으로 군대를 이끌고 나옴에 따라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는데, 이 전투에서 라케다이몬인들의 장군이 전사하고 다른 이들도 약 이백 명가량 죽었으며, 나머지 인원은 도시 안으로 쫓겨 들어갔다.
§15.62.3οἱ δὲ Ἀρκάδες, καίπερ νενικηκότες, ὅμως εὐλαβοῦντο τὸ βάρος τῆς Σπάρτης, καὶ καθʼ αὑτοὺς οὐχ ὑπέλαβον δυνήσεσθαι τοῖς Λακεδαιμονίοις διαπολεμεῖν.
아르카디아인들은 비록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파르타의 중압감을 두려워했으며, 자신들만으로는 라케다이몬인들을 상대로 전쟁을 끝까지 수행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διὸ καὶ παραλαβόντες Ἀργείους τε καὶ Ἠλείους, τὸ μὲν πρῶτον πρέσβεις ἀπέστειλαν εἰς τὰς Ἀθήνας, ἀξιοῦντες συμμαχίαν ποιήσασθαι κατὰ τῶν Σπαρτιατῶν, ὡς δʼ οὐδεὶς αὐτοῖς προσεῖχε, διαπρεσβευσάμενοι πρὸς τοὺς Θηβαίους ἔπεισαν αὐτοὺς συμμαχίαν συνθέσθαι κατὰ τῶν Λακεδαιμονίων.
그리하여 그들은 아르고스인들과 엘리스인들을 동맹으로 끌어들인 뒤, 처음에는 아테나이에 사절을 파견하여 스파르타인들에 대항하는 동맹을 맺을 것을 요구했으나, 아무도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자, 테바이인들에게 사절을 보내 그들을 설득하고 라케다이몬인들에 대항하는 동맹을 체결하게 했다.
§15.62.4εὐθὺς οὖν οἱ Βοιωτοὶ τὴν δύναμιν ἐξῆγον, προσλαβόμενοι συμμάχους Λοκρούς τε καὶ Φωκεῖς.
그리하여 보이오티아인들은 즉시 동맹군으로 로크리스인들과 포키스인들을 합류시켜 군대를 이끌고 나갔다.
οὗτοι μὲν οὖν προῆγον ἐπὶ τὴν Πελοπόννησον, βοιωταρχούντων Ἐπαμεινώνδου καὶ Πελοπίδου·
이리하여 그들은 에파메이논다스와 펠로피다스가 보이오타르케스로서 지휘하는 가운데 펠로폰네소스로 전진했다.
τούτοις γὰρ οἱ ἄλλοι βοιωτάρχαι παρεκεχωρήκεισαν ἑκουσίως τῆς στρατηγίας διά τε τὴν σύνεσιν καὶ τὴν ἀνδρείαν τῶν ἀνδρῶν.
다른 보이오타르케스들이 이 두 사람의 지혜와 용맹함 때문에 자발적으로 지휘권을 양보했기 때문이었다.
§15.62.5ὡς δὲ κατήντησαν ἐπὶ τὴν Ἀρκαδίαν, ἧκον πρὸς αὐτοὺς πανδημεὶ οἵ τε Ἀρκάδες καὶ Ἠλεῖοι καὶ Ἀργεῖοι καὶ οἱ ἄλλοι σύμμαχοι πάντες.
그들이 아르카디아에 도착하자, 아르카디아인들과 엘리스인들, 아르고스인들 및 다른 모든 동맹국들이 총출동하여 그들에게로 왔다.
ἀθροισθέντων δὲ πλειόνων ἢ πεντακισμυρίων, οἱ μὲν ἡγεμόνες αὐτῶν συνεδρεύσαντες ἔγνωσαν ἐπʼ αὐτὴν βαδίζειν τὴν Σπάρτην καὶ πᾶσαν τὴν Λακωνικὴν πορθῆσαι.
오만 명 이상의 병력이 집결하자, 그들의 지도자들은 회의를 열고 스파르타 자체로 진격하여 라코니케 전역을 황폐화하기로 결정했다.

어휘·문법 주석

  1. 15.62.1ἔχοντα — 현재분사 능동태 남성 단수 대격인 ἔχοντα는 문장의 직접목적어인 Πολύτροπον을 수식하며, 그 의미상의 주어는 폴리트로포스이다. 뒤따르는 두 대격 구 πολιτικοὺς μὲν ὁπλίτας χιλίους, φυγάδας δʼ Ἀργείων...는 ἔχοντα의 직접목적어로, 그가 거느린 병력의 상세한 구성을 설명한다.
  2. 15.62.2εἰς διακοσίους — 전치사 εἰς는 수사 διακοσίους· 결합하여 '대략, 약'이라는 대략적인 수를 나타내는 부사적 기능을 한다. 이 구는 앞의 단수 동사 ἀνῃρέθη에 대응하여 생략된 복수 동사('전사했다')의 주어부 역할을 하고 있다.
  3. 15.62.3ὡς δʼ οὐδεῖς αὐτοῖς προσεῖχε — 접속사 ὡς는 원인(~ 때문에)을 나타내는 절을 이끈다. 미완료 과거 동사 προσεῖχε, 관용적으로 τὸν νοῦν이 생략된 형태로 '주의를 기울이다, 귀를 기울이다'를 의미하며, 여격 αὐτοῖς를 목적어로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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