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디오도로스 시켈로스 · 역사총서 §15.45.1-15.45.4

자킨토스의 정변과 아테네 및 스파르타의 개입

723개 구절 중 457번째 · 그리스어

요약

그리스의 여러 포리스들이 정체 혼란으로 요동치는 가운데, 자킨토스에서 라케다이몬(스파르타)계 지배자들이 추방된다. 이들이 아테네의 장군 티모테오스의 지원을 받아 섬에 거점을 마련하자, 이에 대항하여 스파르타가 해군을 파견한다.

§15.45.1κατὰ δὲ τὴν Ἑλλάδα ταραττομένων τῶν πόλεων διὰ τὴν ἀσυνήθη πολιτείαν, καὶ πολλῶν ἐπανισταμένων διὰ τὴν κοινὴν ἀναρχίαν, τοῖς μὲν τὰς ὀλιγαρχίας κατασκευάζουσιν ἐβοήθουν οἱ Λακεδαιμόνιοι, τοῖς δὲ τῆς δημοκρατίας ἀντεχομένοις συνεμάχουν οἱ Ἀθηναῖοι.
그리스 전역에서 포리스들이 익숙하지 않은 정체로 인해 혼란에 빠지고, 많은 이들이 보편적인 무정부 상태 때문에 반란을 일으키고 있을 때, 라케다이몬인들은 과두제를 수립하려는 이들을 원조하였고, 아테네인들은 민주제를 고수하는 이들과 동맹을 맺고 싸웠다.
§15.45.2ἀμφότεραι γὰρ αἱ πόλεις αὗται χρόνον ὀλίγον διετήρησαν τὰς σπονδάς, μετὰ δὲ ταῦτα συμπράττουσαι ταῖς οἰκείαις πόλεσιν ἐπολέμουν, οὐδὲν ἔτι φροντίζοντες τῆς κοινῆς συντεθείσης εἰρήνης.
왜냐하면 이 두 포리스는 짧은 기간 동안만 조약을 유지했을 뿐, 그 이후에는 자신들의 영향력 하에 있는 포리스들과 협력하여 전쟁을 벌였으며, 체결된 공동의 평화 조약에 대해 더 이상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διόπερ ἐν Ζακύνθῳ τοῖς ἐπὶ τῆς Λακεδαιμονίων ἐπιστασίας κυρίοις γεγονόσι τοῦ πολιτεύματος ὁ δῆμος χαλεπῶς ἔχων καὶ μνησικακῶν ἐφυγάδευσε πάντας οὗτοι δὲ πρὸς Τιμόθεον τὸν Ἀθηναίων ἡγούμενον τοῦ ναυτικοῦ καταφυγόντες συνέπλεον αὐτῷ καὶ συνεμάχουν.
그리하여 자킨토스에서는, 라케다이몬인들의 감독 하에 정체의 지배권을 쥐게 된 자들에 대해 민중이 불만을 품고 원한을 기억하여 그들 모두를 추방했다. 이에 이들은 아테네인의 해군 사령관인 티모테오스에게로 피신하여 그와 함께 출항하며 동맹을 맺고 싸웠다.
§15.45.3τοῦτον οὖν παραστησάμενοι συνεργόν, καὶ διαβιβασθέντες εἰς τὴν νῆσον ὑπʼ αὐτοῦ, κατελάβοντο χωρίον ὀχυρὸν παρὰ θάλατταν, ὃ προσηγόρευον Ἀρκαδίαν.
그리하여 이들은 티모테오스를 협력자로 끌어들이고 그에 의해 섬으로 건너가게 되자, 해변의 견고한 요새를 점령하고 그곳을 아르카디아라 불렀다.
ἐκ τούτου δʼ ὁρμώμενοι, καὶ βοηθὸν ἔχοντες τὸν Τιμόθεον, ἐκακοποίουν τοὺς ἐν τῇ πόλει.
그리고 이곳을 거점으로 삼아 티모테오스를 조력자로 두고서 성 안의 사람들을 괴롭혔다.
§15.45.4τῶν δὲ Ζακυνθίων τοὺς Λακεδαιμονίους ἀξιούντων βοηθῆσαι, τὸ μὲν πρῶτον εἰς τὰς Ἀθήνας ἀποστείλαντες πρέσβεις κατηγόρουν τοῦ Τιμοθέου·
자킨토스인들이 라케다이몬인들에게 원조를 요청하자, 그들은 처음에는 아테네로 사절을 보내 티모테오스를 고발했다.
ὡς δʼ ἐθεώρουν τὸν δῆμον ἀποκλίνοντα πρὸς τοὺς φυγάδας, συνεστήσαντο ναυτικόν, καὶ πληρώσαντες τριήρεις εἴκοσι καὶ πέντε ἐξέπεμψαν τοῖς Ζακυνθίοις συμμαχίαν, δόντες τὴν ἡγεμονίαν Ἀριστοκράτει.
그러나 민중이 추방자들의 편으로 기울고 있는 것을 보게 되자, 해군을 조직하고 25척의 삼단노선에 인원을 태워 아리스토크라테스에게 지휘권을 부여하여 자킨토스인들을 위한 동맹군으로 파견했다.

어휘·문법 주석

  1. 15.45.2φροντίζοντες — 주어인 αἱ πόλεις가 여성 명사임에도 불구하고 분사 φροντίζοντες가 남성 복수형으로 되어 있는 것은, 포리스를 구성하는 시민이나 주민들을 염두에 둔 의미상 일치(constructio ad sensum)에 따른 것이다.
  2. 15.45.2τοῖς ἐπὶ τῆς Λακεδαιμονίων ἐπιστασίας κυρίοις γεγονόσι — 여격 구문 τοῖς ... γεγονόσι는 바로 뒤에 오는 분사 χαλεπῶς ἔχων과 μνησικακῶν("~에 대해 불만을 품고 원한을 기억하여")의 보어로 연결된다. 주동사 ἐφυγάδευσε("추방했다")의 직접 목적어는 대격 πάντας("그들 모두를")이다.
  3. 15.45.4συμμαχίαν — 대격 명사 συμμαχίαν("동맹")은 동사 ἐξέπεμψαν과 함께 동격적 또는 목적을 나타내는 대격으로 사용되어, 파견의 목적을 나타내는 "동맹군으로서" 혹은 "지원군으로서"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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