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헤로도토스 · 역사 §7.47.1-7.47.2

원정에 대한 크세르크세스의 질문과 두 가지 위협에 대한 아르타바노스의 우려

1577개 구절 중 1110번째 · 그리스어

요약

크세르크세스는 인생의 고통에 대한 논의를 중단하고, 꿈의 환영이 없었다면 그리스 원정에 계속 반대했을지 아르타바노스에게 물으며, 아르타바노스는 여전히 두려움에 가득 찬 채 두 가지 가장 중대한 적대적 요소를 보고 있다고 대답한다.

§7.47.1Ξέρξης δὲ ἀμείβετο λέγων Ἀρτάβανε, βιοτῆς μέν νυν ἀνθρωπηίης πέρι, ἐούσης τοιαύτης οἵην περ σὺ διαιρέαι εἶναι, παυσώμεθα, μηδὲ κακῶν μεμνώμεθα χρηστὰ ἔχοντες πρήγματα ἐν χερσί, φράσον δέ μοι τόδε·
크세르크세스가 대답하여 말했다. "아르타바노스여, 인간의 삶에 대해서는, 그것이 참으로 그대가 정의하는 바와 같기는 하나, 이야기를 그만둡시다. 우리 손에 훌륭한 과업을 쥐고 있으니, 나쁜 일들을 떠올리지 맙시다. 대신 내게 이것을 말해주시오.
εἴ τοι ἡ ὄψις τοῦ ἐνυπνίου μὴ ἐναργὴς οὕτω ἐφάνη, εἶχες ἂν τὴν ἀρχαίην γνώμην, οὐκ ἐῶν με στρατεύεσθαι ἐπὶ τὴν Ἑλλάδα, ἢ μετέστης ἄν;
만약 그 꿈의 환영이 그토록 선명하게 그대에게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그대는 나더러 그리스로 원정을 떠나지 말라고 말리면서 이전의 의견을 고수했겠소, 아니면 생각을 바꾸었겠소?
φέρε τοῦτό μοι ἀτρεκέως εἰπέ. §7.47.2ὁ δὲ ἀμείβετο λέγων ὦ βασιλεῦ, ὄψις μὲν ἡ ἐπιφανεῖσα τοῦ ὀνείρου ὡς βουλόμεθα ἀμφότεροι τελευτήσειε, ἐγὼ δʼ ἔτι καὶ ἐς τόδε δείματος εἰμὶ ὑπόπλεος οὐδʼ ἐντὸς ἐμεωυτοῦ, ἄλλα τε πολλὰ ἐπιλεγόμενος καὶ δὴ καὶ ὁρῶν τοι δύο τὰ μέγιστα πάντων ἐόντα πολεμιώτατα.
자, 이것을 내게 솔직하게 말해주시오." 그러자 그가 대답하여 말했다. "임금님이시여, 나타난 꿈의 환영이 우리 두 사람이 바라는 대로 끝을 맺기를 빕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이 일에 이르기까지 공포로 가득 차서 스스로 마음을 가누지 못할 정도인데, 여러 다른 일들을 곰곰이 생각하는 데다, 특히 임금님께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중대한 두 가지가 가장 적대적인 상태에 있는 것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휘·문법 주석

  1. §7.47.1διαιρέαι — 동사 διαιρέω(구분하다, 정의하다, 분석하다)의 2인칭 단수 현재 중간태 직설법으로, 아티카 방언의 διαιρῇ에 상당하는 이오니아 방언 형태이다. 앞 장에서 아르타바노스가 개진한 인생의 고난에 대한 분석을 가리키며, '그대가 정의하는(설명하는) 바와 같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2. §7.47.1εἶχες ἂν ... ἢ μετέστης ἂν — 반사실 조건문의 귀결절이다. 조건절(protasis)은 εἰ ... μὴ ... ἐφάνη(직설법 아오리스트)로 과거 사실에 반대되는 조건('만약 그 꿈이 나타나지 않았더라면')을 나타낸다. 이에 대해 귀결절(apodosis)에서는 지속적인 상태('이전의 의견을 고수했겠소')를 나타내기 위해 미완료 과거 + ἄν(εἶχες ἂν)이, 상태의 변화('생각을 바꾸었겠소')를 나타내기 위해 아오리스트 + ἄν(με텍스텐 아오리스트의 형태인 μετέστης ἂν)이 사용되어 시상(aspect)의 구분이 이루어지고 있다.
  3. §7.47.2οὐδʼ ἐντὸς ἐμεωυτοῦ — 직역하면 '나 자신의 안에도 있지 못하고'로, 극심한 공포나 동요로 인해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마음의 평정을 잃고'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관용적 표현이다.
  4. §7.47.2δύο τὰ μέγιστα πάντων ἐόντα πολεμιώτατα — 분사 ἐόντα(εἰμί의 현재분사로, Attic의 ὄντα에 상당하는 이오니아 방언)는 지각동사 ὁρῶν(ὁράω의 현재분사)의 목적보어로 기능하여 '~이 가장 적대적인 상태에 있음을 보다'라는 객관적 사실의 지각을 나타낸다. 또한 관계 여격(또는 윤리적 여격)의 τοι(그대에게, 그대의 관점에서)가 이 구문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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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도토스, 역사 §7.47.1-7.47.2.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016.tlg001.humanitext-grc2:7.47.1-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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