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헤로도토스 · 역사 §4.203.1-4.203.4

키레네 재진입 실패와 페르시아군의 퇴각

1577개 구절 중 767번째 · 그리스어

요약

바르케를 제압한 페르시아군은 귀로에 키레네를 통과하지만, 나중에 그곳을 점령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여 재진입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에지프트로 퇴각하는 길에 리비아인들의 습격을 받아 큰 피해를 입는다.

§4.203.1τοὺς ὦν δὴ λοιποὺς τῶν Βαρκαίων οἱ Πέρσαι ἀνδραποδισάμενοι ἀπήισαν ὀπίσω·
그리하여 페르시아인들은 남은 바르케인들을 노예로 삼아 가던 길을 되돌아갔다.
καὶ ἐπείτε ἐπὶ τῇ Κυρηναίων πόλι ἐπέστησαν, οἱ Κυρηναῖοι λόγιόν τι ἀποσιεύμενοι διεξῆκαν αὐτοὺς διὰ τοῦ ἄστεος.
그리고 그들이 키레네인들의 도시 앞에 이르렀을 때, 키레네인들은 어떤 신탁의 불길함을 피하기 위해 그들이 시내를 통과해 지나가도록 허락했다.
§4.203.2διεξιούσης δὲ τῆς στρατιῆς Βάδρης μὲν ὁ τοῦ ναυτικοῦ στρατοῦ στρατηγὸς ἐκέλευε αἱρέειν τὴν πόλιν, Ἄμασις δὲ ὁ τοῦ πεζοῦ οὐκ ἔα·
군대가 통과하는 동안 수군 사령관 바드레스는 그 도시를 점령하자고 명령했으나, 보병 사령관 아마시스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ἐπὶ Βάρκην γὰρ ἀποσταλῆναι μούνην Ἑλληνίδα πόλιν·
그리스 도시들 중에서는 오직 바르케만을 목표로 자신들이 파견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ἐς ὃ διεξελθοῦσι καὶ ἱζομένοισι ἐπὶ Διὸς Λυκαίου ὄχθον μετεμέλησέ σφι οὐ σχοῦσι τὴν Κυρήνην.
그러나 그들이 통과를 마치고 리카이오스 제우스의 언덕에 진을 쳤을 때, 키레네를 점령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καὶ ἐπειρῶντο τὸ δεύτερον παριέναι ἐς αὐτήν· οἱ δὲ Κυρηναῖοι οὐ περιώρων.
그리하여 그들은 두 번째로 그곳에 들어가고자 시도했으나, 키레네인들은 이를 방치하지 않고 가로막았다.
§4.203.3τοῖσι δὲ Πέρσῃσι οὐδενὸς μαχομένου φόβος ἐνέπεσε, ἀποδραμόντες τε ὅσον τε ἑξήκοντα στάδια ἵζοντο·
그때 아무도 싸움을 걸지 않았음에도 페르시아인들에게 공포가 엄습하여, 그들은 도망쳐 약 60스타디온 떨어진 곳에 진을 쳤다.
ἱδρυθέντι δὲ τῷ στρατοπέδῳ ταύτῃ ἦλθε παρὰ Ἀρυνάνδεω ἄγγελος ἀποκαλέων αὐτούς.
그곳에 진영이 갖추어지자 아리안데스로부터 그들을 소환하는 전령이 왔다.
οἱ δὲ Πέρσαι Κυρηναίων δεηθέντες ἐπόδιά σφι δοῦναι ἔτυχον, λαβόντες δὲ ταῦτα ἀπαλλάσσοντο ἐς τὴν Αἴγυπτον.
페르시아인들은 키레네인들에게 여비를 달라고 간청하여 이를 얻어내었고, 이것들을 받자 에지프로 퇴각했다.
§4.203.4παραλαβόντες δὲ τὸ ἐνθεῦτεν αὐτοὺς Λίβυες τῆς τε ἐσθῆτος εἵνεκα καὶ τῆς σκευῆς τοὺς ὑπολειπομένους αὐτῶν καὶ ἐπελκομένους ἐφόνευον, ἐς ὃ ἐς τὴν Αἴγυπτον ἀπίκοντο.
그곳에서부터 리비아인들이 그들을 가로채어, 의복과 장비를 탐내어 그들 중 뒤처지거나 처지는 자들을 살해하기 시작했고, 이는 그들이 에지프트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어휘·문법 주석

  1. 4.203.1λόγιόν τι ἀποσιεύμενοι — 분사 ἀποσιεύμενοι(ἀ포시όομαι에서 유래)는 '종교적 의무를 다하다' 또는 '부정함이나 신벌을 피하다/씻어내다'를 뜻한다. 여기서는 키레네인들이 어떤 신탁의 경고로 인한 불길함이나 신벌을 피하기 위해 페르시아군의 통과를 허락했음을 나타낸다.
  2. 4.203.2ἐπὶ Βάρκην γὰρ ἀποσταλῆναι μούνην Ἑλληνίδα πόλιν — 부정사 ἀποσταλῆναι는 간접 화법 구문으로, 주절의 전달동사(ἔφη 등)가 생략되어 있다. 육군 사령관 아마시스의 주장 내용을 나타낸다.
  3. 4.203.2μετεμέλησέ σφι οὐ σχοῦσι τὴν Κυρήνην — 비인칭 동사 μετεμέλησε(후회하게 만들다)는 후회하는 주체를 나타내는 여격(σφι, 앞의 여격 분사 διεξελθοῦσι 및 ἱζομένοισι와 일치)과 후회의 원인을 나타내는 여격 분사(οὐ σχοῦσι)를 취한다. "키레네를 차지하지 않은 것이 그들에게 후회가 되었다"라는 구문이다.
  4. 4.203.3Κυρηναίων δεηθέντες ἐπόδιά σφι δοῦναι ἔτυχον — 동사 ἔτυχον(τυγχάνω에서 유래)은 대개 분사를 동반하여 '우연히 ~하다'라는 뜻을 나타내지만, 여기서는 '(간청한 결과 구하던 것을) 얻어냈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으며, 목적어에 해당하는 속격(여비를 뜻하는 ἐποδίων)이 생략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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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도토스, 역사 §4.203.1-4.203.4.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016.tlg001.humanitext-grc2:4.203.1-4.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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