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헤로도토스 · 역사 §2.78.1

연회에서 나무 시체 모형을 보이는 풍습

1577개 구절 중 294번째 · 그리스어

요약

이집트 부유층의 연회에서 식사 후 나무로 만든 시체 모형을 돌리며, 죽음을 기억하고 현재를 즐기라고 권하는 풍습에 대해 다룬다.

§2.78.1ἐν δὲ τῇσι συνουσίῃσι τοῖσι εὐδαίμοσι αὐτῶν, ἐπεὰν ἀπὸ δείπνου γένωνται, περιφέρει ἀνὴρ νεκρὸν ἐν σορῷ ξύλινον πεποιημένον, μεμιμημένον ἐς τὰ μάλιστα καὶ γραφῇ καὶ ἔργῳ, μέγαθος ὅσον τε πηχυαῖον ἢ δίπηχυν, δεικνὺς δὲ ἑκάστῳ τῶν συμποτέων λέγει ἐς τοῦτον ὁρέων πῖνέ τε καὶ τέρπευ· ἔσεαι γὰρ ἀποθανὼν τοιοῦτος. ταῦτα μὲν παρὰ τὰ συμπόσια ποιεῦσι.
그들 중 부유한 이들의 연회에서는 식사가 끝나면, 어떤 남자가 나무로 만들어지고 그림과 조각 모두에서 최대한 실물과 똑같이 묘사된, 크기가 한 자나 두 자 정도 되는 관에 담긴 시체 모형을 들고 돌아다닌다. 그리고 그는 동석한 손님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그것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한다. "이것을 바라보며 술을 마시고 즐기라. 그대도 죽으면 이와 같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연회에서 이와 같은 일을 행한다.

어휘·문법 주석

  1. 2.78.1ἀπὸ δείπνου γένωνται — 전치사 ἀπό는 여기에서 완료를 나타내며, ἀπὸ δείπνου γίνομαι는 "식사를 마치다" 혹은 "식탁에서 일어나다"라는 관용적 표현이다. 부정과거 접속법 γένωνται, 접속사 ἐπεάν(= ἐπεί + ἄν)과 함께 쓰여 일반적이고 반복적인 조건이나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절을 이끈다.
  2. 2.78.1μέγαθος — 명사 μέγεθος의 이오니아 방언형으로, 여기서는 뒤에 오는 형용사 πηχυαῖον ἢ δίπηχυν("한 규빗 혹은 두 규빗의")을 수식하는 관점의 대격("크기에 있어서")으로 쓰였다.
  3. 2.78.1ἀποθανὼν — 동사 ἀ포θνῄσκω의 부정과거 능동태 분사 남성 단수 주격으로, 주절의 미래 시제 동사인 ἔσεαι(2인칭 단수)의 주어와 일치하며 시간이나 조건("죽었을 때", "죽는다면")을 나타내는 부사적 분사로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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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도토스, 역사 §2.78.1.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016.tlg001.humanitext-grc2: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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