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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클레스 · 추적자들 §245-314

킬레네가 밝히는 헤르메스의 탄생과 리라의 발명

5개 구절 중 4번째 · 그리스어

요약

사티로스들과 킬레네가 화해하고, 킬레네는 동굴 속에 숨겨진 제우스와 마이아의 경이로운 아이(헤르메스)의 탄생과 급속한 성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아가 그녀는 그 아이가 죽은 거북의 껍질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리라'를 만들어낸 비밀을 밝힌다.

§245δᾴ[ο]υ μάχας οὐδʼ ἀξενό[ς που σέθεν §246γλ[ῶ]σσαν μάταιός τ[ʼ ἀφʼ ἡμῶν θίγοι.
(우리는) 무서운 전투도, 너를 불친절하게 대하는 것도 (원치 않으며), 우리 중 무모한 자가 무례한 말로 너의 혀(감정)를 상하게 하지 않기를 바라노라.
§247μή με μὴ προψαλ[άξῃς κακοῖς, §248ἀλλʼ [εὐ]πετῶς μοι πρ[όφανον τὸ πρᾶγ- §249μʼ, ἐν [τ]όποις τοῖς[δε τίς νέρθε γᾶς ὧδʼ ἀγα- §250στῶς ἐγάρυσε θέσπιν αὐδά[ν.
나를 나쁜 말로 몰아세우지 말아 다오, 그저 나에게 그 일을 쉽게 밝혀 다오, 이 땅 밑에서 도대체 누가 이토록 놀랍고 신성한 목소리를 울리게 했는지를。
§251ταῦτʼ ἔστʼ ἐκείνων νῦν [ τρόπων πεπαίτερα,
이제 이 말들은 이전의 저러한 태도보다 훨씬 부드럽구나.
§252καὶ τοῖσδε θηρῶν ἐκπύ[θοιο μᾶλλον ἂν §253ἀλκασμάτων δ[ειλῆ]ς [τε πειρατηρίων §254νύμφης·
그리고 너희 야수들은, 님프에게 저지르는 비겁한 침해와 폭력에 의해서보다는, 이러한 말들에 의해 (나로부터) 더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ἐμοὶ γὰ[ρ οὐ]κ [ἀρεστόν ἐστʼ ἔριν
내게는 말로써 시끄러운 싸움을 일으키는 것이 결코 기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255ὀρθοψάλακτον εν [λ]όγο[ις]ιν [ἱστάναι. §256ἀλλʼ ἥσυχος πρόφαινε καὶ μ[ή]νυ[έ μοι §257ὅτου μάλιστα πράγματος χρείαν ἔχεις.
그러니 차분하게 밝히고 내게 말해 다오, 너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258τόπων ἄνασσα τῶν[δ]ε, Κυλλήνης σθένος, §259ὅτου μὲν οὕνεκʼ ἦλθ[ο]ν, ὕστερον φράσω·
이 땅의 여왕이시여, 킬레네의 강력한 힘이시여, 내가 무슨 일로 왔는지는 나중에 말하겠소.
§260τὸ φθέγμα δʼ ἡμῖν τοῦ[θʼ] ὅπερ φωνεῖ φράσον §261καὶ τίς ποτʼ αὐτῷ δι[α]χαράσσεται βροτῶν.
하지만 울려 퍼지는 이 목소리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말해 주시오, 그리고 인간들 중에 대체 누가 그것을 연주하고 있는지를.
§262ὑμᾶς μὲν αὐτοὺς χρὴ τάδʼ εἰδέναι σαφῶς
너희 자신은 이 사실을 분명히 알아두어야 한다.
§263ὡς εἰ φανεῖτε τὸν λ[ό]γον τὸν ἐξ ἐμοῦ, §264αὐτοῖσιν ὑμῖ[ν ζ]ημία πορίζεται·
만약 내가 전하는 말을 너희가 누설한다면, 너희 자신에게 벌이 내릴 것이라는 점을.
§265καὶ γὰρ κέκρυπτ[αι] τοὖργον ἐν [θ]ε[ῶ]ν ἕδραις, §266Ἥραν ὅπως μ[ὴ πύ]στ[ι]ς ἵξετα[ι] λόγου.
왜냐하면 이 일은 신들의 처소에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헤라에게 이 말의 소문이 닿지 않도록.
§267Ζ[εὺ]ς γ[ὰρ] κρυφ[αίαν ἐς στέ]γην Ἀτλαντίδος §268[ ]εύσατο·
제우스께서 아틀라스의 딸의 비밀스러운 거처로 스며드셨도다.
§269[ ]υ [ ]φιλας §270[ ] λήθῃ τῆς βαθυζώνου θεᾶς §271[κατὰ σπέ]ος δὲ παῖδʼ ἐφίτυσεν μόνον·
[] 품이 넓은 띠를 두른 여신의 눈을 피해, 동굴 안에서 외아들을 낳으셨느니라.
§272[τοῦτον δὲ] χερσὶ ταῖς ἐμαῖς ἐγὼ τρέφω·
이 아이를 나 자신이 내 손으로 기르고 있노라.
§273[μητρὸς γ]ὰρ ἰσχὺς ἐν νόσῳ χειμάζεται·
아이 어머니의 기력이 병으로 크게 상했기 때문이다.
§274[κἀδεστ]ὰ καὶ ποτῆτα καὶ κοιμήματα §275[πρὸς σπ]αργάνοις μένουσα λικνῖτιν τροφὴν §276[ἐξευθ]ετίζω νύκτα καὶ καθʼ ἡμέραν.
먹을 것과 마실 것, 그리고 잠자리, 요람 곁을 지키며 요람에서의 양육을 나는 밤낮으로 보살피고 있다.
§277[ὁ δʼ α]ὔξεται κατʼ ἦμαρ οὐκ ἐπεικότα §278[μέγι]στος, ὥστε θαῦμα καὶ φόβος μʼ ἔχει.
그리고 이 아이는 날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크게 자라나, 어찌나 거대한지 나에게 놀라움과 두려움이 일 정도다.
§279[οὔπω γ]ὰρ ἑκτὸν ἦμαρ ἐκπεφασμέν[ο]ς §280[γυίοι]ς ἐρείδει παιδὸς εἰς ἥβης ἀκμήν, §281[κἀξορ]μενίζει κοὐκέτι σχολάζεται §282[βλάστη· ] τοιόνδε παῖδα θησαυρὸς στέγει.
태어난 지 아직 여샛날도 되지 않았는데, 사지가 청년의 전성기를 향해 힘차게 뻗어나가고, 그 성장은 솟구치며 더 이상 지체되지 않으니, 이러한 아이를 이 비밀의 방(동굴)이 숨겨두고 있는 것이다.
§283[δυσεύρε]τός [τʼ ἔτʼ] ἐστι τοῦ πατρὸς θέσει.
게다가 그의 아버지의 뜻에 따라 그는 여전히 찾아내기 어렵도다.
§284[ἀφανεῖ δʼ ὃ πεύθῃ φ]θέγμα μηχανῇ βρέμ[ον §285καὶ π[όλ]λʼ ἐθά]μβεις αὐτὸ]ς, ἡμέρᾳ μιᾳ §286ἐξ ὑπτίας κ[ίστη γʼ ἐμηχ]ανήσατο·
네가 묻고 있는, 보이지 않는 장치로 울부짖는 저 목소리, 그리하여 너 자신이 몹시 놀라워했던 것은, 단 하루 만에 그가 뒤집어진 (거북) 껍질로 만들어낸 것이라네.
§287τοιόνδε θη[ρὸς ἐκ θανόντ]ος ἡδονῆς §288ἔμμεστον α[γγος εὗρε κ]αὶ κάτω δ[ονεῖ.
죽은 짐승으로부터 그는 이처럼 기쁨으로 가득 찬 그릇을 발견하여 아래에서 흔들고 있는 것이라네.
] §290ἄφραστ[ο ] παῖς βοῆς §291παιδο[ ]μαζεις[ §292θηρευμ[α ]λέγεις §293φώνημ[α ]σεθου[ §294τόνδʼ αφ[ ]ον[ §295τως ἐξεφ[ ] §296ροντʼ ἄπα[ ] ἐ[κ θανόν- §297τος πορίζειν τοιάνδε γῆρυν.
말로 다 할 수 없는[]아이[]외침[][] 너는 사냥감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냐[] 목소리[] 이것을[] 이처럼[][] 죽은 것으로부터 이러한 목소리를 만들어내다니.
§298μὴ νῦν ἀπίστει·
이제 의심하지 말아라.
πιστὰ γάρ σε προσγελᾷ θεᾶς ἔπη.
여신의 미더운 말씀이 너를 향해 미소 짓고 있으니.
§300καὶ πῶς πίθωμαι τοῦ θανόντος φθέγμα τοιοῦτον βρέμειν;
대체 어떻게 죽은 것이 이토록 우렁찬 목소리를 낸다는 것을 믿으란 말입니까?
§301πιθοῦ·
믿으라.
θανὼν γὰρ ἔσχε φωνήν, ζῶν δʼ ἄναυδος ἦν ὁ θήρ.
그 짐승은 죽어서 목소리를 얻었고, 살아 있을 때는 말문이 막힌 상태였으니.
§302ποῖός τις ἦν εἶδος;
생김새는 어떠했습니까?
πρ[ο]μήκης, ἢ ʼπίκυρτος, ἢ βραχύς;
길쭉했습니까, 굽어 있었습니까, 아니면 낮았습니까?
§303βραχύς, χυτρώδης, πο[ι]κίλῃ δορᾷ κατερρικνωμένος.
낮고, 냄비 같으며, 얼룩덜룩한 가죽으로 쭈글쭈글하게 덮여 있었지.
§304ὡς αἰέλουρος εἰκάσαι πέφυκεν ἢ τὼς πόρδαλις;
비유하자면 고양이 같습니까, 아니면 표범 같습니까?
§305πλεῖστον με[τ]αξύ·
엄청난 차이가 있네.
γογγύλον γάρ ἐστι καὶ βραχυσκελές.
그것은 둥글고 다리가 짧다네.
§306οὐδʼ ὡς ἰχνευμων προσφερὲς πέφυκεν οὐδʼ ὡς καρκίνοσ;
몽구스처럼 생기지도 않았고, 게처럼 생기지도 않았단 말입니까?
§307οὐδʼ αὖ τοιοῦτ[ό]ν ἐστιν·
그런 모양도 아니라네.
ἀλλʼ ἄλλον τινʼ ἐξευροῦ τρόπον.
다른 비유를 찾아보게나.
§308ἀλλʼ ὡς κεράστ[η]ς κάνθαρος δῆτʼ ἐστὶν Αἰτναῖος φυήν;
그렇다면 뿔이 달린 에트나의 쇠똥구리 같은 모습입니까?
§309νῦν ἐγγὺς ἔγν[ως] ᾧ μάλιστα προσφερὲς τὸ κνώδαλον.
이제 그 야수가 무엇을 가장 닮았는지 거의 알아맞혔구나.
§310τ[ί δʼ αὖ τὸ ] φων[οῦ]ν ἐστιν αὐτοῦ, τοὐντὸς ἢ τοὔξω, φράσον.
그렇다면 그 소리 나는 부분은 그것의 안쪽에 있습니까, 바깥쪽에 있습니까? 말해 주십시오.
§311[ ]λο[ φ]ορίνη σύγγονος τῶν ὀστράκων.
[]껍데기 무리와 동류인 가죽이라네.
§312[ποῖον δὲ τοὔνομʼ ἐν]νέ[πει]ς;
그 이름이 무엇이라 부르는 것입니까?
πόρσυνον, εἴ τι πλέον ἔχεις.
혹시 아는 것이 더 있다면 말해 주십시오.
§313[τὸν θῆρα μὲν χέλυν, τὸ φωνο]ῦν δʼ αὖ λύραν ὁ παῖς καλεῖ.
그 짐승을 그 아이는 '거북'이라 부르고, 소리 나는 부분을 다시 '리라'라 부른다네.
§314[ ] κτέανον ησύ[ ] τινι;
[]재산[]조용히[]

어휘·문법 주석

  1. §245-246θίγοι — 원망희구법(optative of wish)으로, 앞 구절의 부정어 οὐδέ에서 이어져 '무모한 자가 ~를 상하게 하지 않기를'이라는 강한 부정적 원망을 나타낸다. 주어는 §246의 μάταιός τις(무모한 자)이며, ἀφʼ ἡμῶν(우리 중에서)이 이를 수식한다.
  2. §277οὐκ ἐπεικότα — 형용사 ἐοικώς(어울리는, 타당한)의 중성 복수 대격 부정형으로, 여기서는 부사적으로 기능하여 '상식을 벗어나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라는 뜻으로 동사 αὔξεται(자라나다)를 수식한다.
  3. §300πίθωμαι — 1인칭 단수 중간태의 숙고접속법(deliberative subjunctive)으로, '내가 어떻게 믿어야 하겠는가'라는 반어적 의구심이나 당혹감을 표현한다.
  4. §301ἔσχε — 동사 ἔχω(가지다)의 기동 아오리스트(ingressive aorist)로, 단순히 '가지고 있었다'는 지속적 상태가 아니라 죽음으로써 '목소리를 얻게 되었다, 획득했다'는 상태의 시작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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