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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타르코스 · 테세우스와 로물루스의 비교 §4.1-4.2

무에서의 건국과 도시 통합 업적의 비교

6개 구절 중 4번째 · 그리스어

요약

로물루스가 극히 미미한 시작으로부터 무에서 국가를 건설한 위대한 업적을 칭송하며, 기존의 도시들을 해체하여 통합한 테세우스의 행적과 대비한다.

§4.1ἐκείνῳ δὲ πρῶτον μὲν ὑπάρχει μέγα τὸ μικροτάτας λαβεῖν ἀρχὰς ἐπὶ τὰ πράγματα.
그에게는 첫째로, 극히 미미한 시작으로부터 국가의 위업을 이룩했다는 점이 위대한 업적으로 존재한다.
δοῦλοι γὰρ δὴ καὶ συφορβῶν παῖδες ὀνομαζόμενοι, πρὶν ἐλεύθεροι γενέσθαι, πάντας ὀλίγου δεῖν ἠλευθέρωσαν Λατίνους, ἑνὶ χρόνῳ τῶν καλλίστων ὀνομάτων ἅμα τυχόντες, φονεῖς ἐχθρῶν καὶ σωτῆρες οἰκείων καὶ βασιλεῖς ἐθνῶν καὶ οἰκισταὶ πόλεων, οὐ μετοικισταὶ, καθάπερ ἦν ὁ Θησεύς, ἐκ πολλῶν συντιθεὶς καὶ συνοικοδομῶν ἓν οἰκητήριον, ἀναιρῶν δὲ πολλὰς πόλεις ἐπωνύμους βασιλέων καὶ ἡρώων παλαιῶν.
왜냐하면 그들은 실로 노예이자 돼지치기의 자식이라 불리며, 자유민이 되기도 전에 거의 모든 라틴인들을 해방시켰고, 동시에 단번에 가장 영광스러운 이름들, 즉 원수의 처단자, 혈육의 구원자, 여러 부족의 왕, 도시의 건국자라는 이름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테세우스처럼 여러 도시로부터 하나의 거처를 짜 맞추어 공동으로 건설하면서, 고대의 왕들과 영웅들의 이름을 딴 많은 도시를 폐지한 단순한 '이주 정착자'가 아니었다.
§4.2Ῥωμύλος δὲ ταῦτα μὲν ὕστερον ἔδρα, τοὺς πολεμίους ἀναγκάζων τὰ οἰκεῖα καταβάλλοντας καὶ ἀφανίζοντας τοῖς νενικηκόσι προσνέμεσθαι·
로물루스는 이러한 일을 나중에 행하여, 적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거처를 허물고 없애 승리자들에게 편입되도록 강제했다.
τὸ δὲ πρῶτον οὐ μετατιθεὶς οὐδʼ αὔξων τὴν ὑπάρχουσαν, ἀλλὰ ποιῶν ἐξ οὐχ ὑπαρχόντων καὶ κτώμενος ἑαυτῷ χώραν ὁμοῦ, πατρίδα, βασιλείαν, γένη, γάμους, οἰκειότητας, ἀνῄρει μὲν οὐδένα οὐδὲ ἀπώλλυεν, εὐεργέτει δὲ τοὺς ἐξ ἀοίκων καὶ ἀνεστίων δῆμον ἐθέλοντας εἶναι καὶ πολίτας, λῃστὰς δὲ καὶ κακούργους οὐκ ἀπέκτεινεν, ἀλλʼ ἔθνη προσηγάγετο πολέμῳ καὶ πόλεις κατεστρέψατο καὶ βασιλεῖς ἐθριάμβευσε καὶ ἡγεμόνας.
그러나 처음에는 기존의 것을 이전하거나 확장한 것이 아니라, 존재하지 않던 것에서 만들어냈으며, 영토, 조국, 왕국, 가문, 혼인, 친족 관계를 동시에 스스로를 위해 획득했다. 그는 누구도 죽이거나 멸망시키지 않았고, 집도 화로도 없는 상태에서 백성과 시민이 되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은혜를 베풀었다. 또한 그는 단순히 강도나 악당을 죽이는 데 그치지 않고, 전쟁을 통해 여러 부족을 굴복시키고 도시를 정복했으며, 왕들과 장수들을 상대로 개선식을 거행했다.

어휘·문법 주석

  1. §4.1ἐκείνῳ δὲ πρῶτον μὲν ὑπάρχει μέγα τὸ μικροτάτας λαβεῖν ἀρχὰς ἐπὶ τὰ πράγματα — 대명사 ἐκείνῳ는 로물루스를 가리킨다. 주동사 ὑπάρχει의 보어로 형용사 μέγα가 주격으로 놓여 있으며, 관사 동반 부정사구 τὸ ... λα베ῖν이 실질적인 주어 역할을 한다. '그에게는 ~한 것이 위대한 점으로 갖추어져 있다'라는 이중 술부 구조를 형성한다.
  2. §4.1οὐ μετοικισταὶ — '이주 정착자' 또는 '이전 주거자'라는 의미이다. 아테네의 '시노이키스모스(집주)'를 성취한 테세우스를, 기존 도시들을 파괴하고 주민들을 이주시킨 자로 비판적으로 묘사하며, 무에서 도시를 창건한 로물루스 형제(οἰκισταί)와 대비시킨다.
  3. §4.2λῃστὰς δὲ καὶ κακούργους οὐκ ἀπέκτεινεν, ἀλλʼ — 문맥상 단순히 '강도나 악당을 죽이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라, '(테세우스처럼) 강도나 악당을 소탕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더 장대한 국가적 규모의 위업으로서] 여러 부족을 굴복시켰다'는 업적 규모의 수사적 대비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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