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테오크리토스 · 금석문집 §7.1-7.4

어린 아들을 남기고 요절한 에우리메돈의 묘비명

25개 구절 중 7번째 · 그리스어

요약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에우리메돈을 애도하는 비명(碑銘). 남겨진 어린 아들과 신성한 영웅들 사이에 자리를 잡은 아버지의 운명, 그리고 시민들이 아버지를 기억하며 아들을 공경할 것임이 노래된다.

§7.1νήπιον υἱὸν ἔλειπες, ἐν ἁλικίᾳ δὲ καὶ αὐτός, §7.2Εὐρύμεδον τύμβου τοῦδε θανὼν ἔτυχες.
그대는 어린 아들을 남겨 두고, 그대 자신 또한 한창 젊은 나이에, 에우리메돈이여, 죽어 이 무덤을 얻었구나.
§7.3σοὶ μὲν ἕδρα θείοισι μετʼ ἀνδράσι· τὸν δὲ πολῖται §7.4τιμασεῦντι, πατρὸς μνώμενοι ὡς ἀγαθοῦ.
한편 그대에게는 신성한 사람들 사이에 자리가 있고, 다른 한편 시민들은 그 아이를, 그의 아버지를 훌륭한 사람으로 기억하며 공경할 것이네.

어휘·문법 주석

  1. §7.1ἐν ἁλικίᾳ — 도리스 방언의 ἁλικία는 아티카 방언의 ἡλικία에 해당하며, ‘젊음’ 또는 ‘한창때의 나이’를 뜻한다. 여기서는 피장자인 에우리메돈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음을 나타낸다.
  2. §7.2θανὼν ἔτυχες — 동사 τυγχάνω(여기서는 2인칭 단수 아오리스트 ἔτυχες)가 분사 θανών(θνῄσκω의 아오리스트 능동태 분사)과 함께 쓰이며 속격 목적어 τύμβου τοῦδε를 지배하여, "죽어서 이 무덤을 얻게 되었다"라는 운명을 나타낸다.
  3. §7.3τὸν δὲ — 문두의 관사 τὸν은 대격 지시대명사처럼 기능하여, 앞 구절의 ‘어린 아들’(νήπιον υἱόν)을 가리킨다. 뒤따르는 동사 τιμασεῦντι, 직접 목적어이다.
  4. §7.4πατρὸς μνώμενοι ὡς ἀγαθοῦ — 분사 μνώμενοι(μνά오μαι ‘기억하다’의 도리스 방언 현재분사, 주격 복수 남성)는 주어인 시민들(폴리타이)을 수식하며 속격 목적어 πατρός를 지배한다. ὡς ἀγαθοῦ. πατρός에 대한 술어적 표현(‘훌륭한 사람으로서’)으로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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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크리토스, 금석문집 §7.1-7.4.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005.tlg002.humanitext-grc2: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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