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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크리토스 · 금석문집 §19.1-19.4

시인 히포낙스의 묘비명

25개 구절 중 19번째 · 그리스어

요약

시인 히포낙스의 묘비명으로, 지나가는 이들 중 사악한 자에게는 무덤을 멀리하라고 경고하고 선한 태생의 정직한 이에게는 주저앉아 쉴 수 있도록 권한다.

§19.1Ὁ μουσοποιὸς ἐνθάδʼ Ἱππῶναξ κεῖται.
시인 히포낙스가 여기에 누워 있노라.
§19.2εἰ μὲν πονηρός, μὴ ποτέρχευ τῷ τύμβῳ·
만일 그대가 사악한 자라면, 무덤에 가까이 오지 말라.
§19.3εἰ δʼ ἐσσὶ κρήγυός τε καὶ παρὰ χρηστῶν, §19.4θαρσέων καθίζευ, κἢν θέλῃς ἀπόβριξον.
하나 만일 그대가 정직하고 선한 이들의 태생이라면, 안심하고 걸터앉으라, 그리고 원한다면 한숨 자도 좋으니라.

어휘·문법 주석

  1. §19.2πονηρός — 2인칭 단수 동사 ἐσσί(또는 εἶ)가 생략되어 있다. "만일 그대가 사악한 자라면"의 의미이다.
  2. §19.3παρὰ χρηστῶν — 전치사 παρά와 속격의 결합으로 "출신, 가문"을 나타낸다. 형용사 χρηστῶν(선한 사람들) 뒤에는 γονέων(부모) 등의 명사가 생략되어 있다.
  3. §19.4θαρσέων — 동사 θαρσέων 현재분사 능동태 남성 단수 주격. 분사의 부사적 용법으로 사용되어 주절의 명령형 καθίζευ, 수식하며, "안심하고", "두려움 없이"라는 뜻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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