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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키디데스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7.58.1-7.58.4

시라쿠사 측에 참전한 시켈리아 내외 제세력의 열거

917개 구절 중 779번째 · 그리스어

요약

시라쿠사를 돕기 위해 시켈리아 내외에서 달려온 도리스인 동맹시, 용병, 보이오티아인 등의 모든 세력이 열거되며, 시라쿠사인들 자신의 방어 체계의 막강한 규모가 기술된다.

§7.58.1Συρακοσίοις δὲ ἀντεβοήθησαν Καμαριναῖοι μὲν ὅμοροι ὄντες καὶ Γελῷοι οἰκοῦντες μετ’ αὐτούς, ἔπειτα Ἀκραγαντίνων ἡσυχαζόντων ἐν τῷ ἐπ᾽ ἐκεῖνα ἱδρυμένοι Σελινούντιοι.
시라쿠사인들을 도우러 달려온 이들은 이웃한 카마리나인들과 그들 곁에 사는 겔라인들이었으며, 그다음으로 아크라가스인들이 방관하고 있는 가운데, 그 너머 쪽에 정착해 있던 셀리누스인들이었다.
§7.58.2καὶ οἵδε μὲν τῆς Σικελίας τὸ πρὸς Λιβύην μέρος τετραμμένον νεμόμενοι, Ἱμεραῖοι δὲ ἀπὸ τοῦ πρὸς τὸν Τυρσηνικὸν πόντον μορίου, ἐν ᾧ καὶ μόνοι Ἕλληνες οἰκοῦσιν·
이들은 시켈리아에서 리비아를 향해 있는 부분을 영유하고 있었고, 히메라인들은 티레니아해를 면한 부분에서 왔는데, 그곳에는 그들만이 유일한 그리스인으로 살고 있었다.
οὗτοι δὲ καὶ ἐξ αὐτοῦ μόνοι ἐβοήθησαν.
그리고 그들 역시 그 지역에서 도우러 온 유일한 이들이었다.
§7.58.3καὶ Ἑλληνικὰ μὲν ἔθνη τῶν ἐν Σικελίᾳ τοσάδε, Δωριῆς τε καὶ [οἱ] αὐτόνομοι πάντες, ξυνεμάχουν, βαρβάρων δὲ Σικελοὶ μόνοι ὅσοι μὴ ἀφέστασαν πρὸς τοὺς Ἀθηναίους·
시켈리아 내의 그리스인들 중에서는 이토록 많은 이들이 동맹하여 싸웠는데, 이들은 모두 도리스인이자 자치를 누리는 이들이었다. 야만인들 중에서는 아테나이인들에게 이탈하지 않은 시켈인들만이 함께했다.
τῶν δ᾽ ἔξω Σικελίας Ἑλλήνων Λακεδαιμόνιοι μὲν ἡγεμόνα Σπαρτιάτην παρεχόμενοι, νεοδαμώδεις δὲ τοὺς ἄλλους καὶ Εἵλωτας [δύναται δὲ τὸ νεοδαμῶδες ἐλεύθερον ἤδη εἶναι], Κορίνθιοι δὲ καὶ ναυσὶ καὶ πεζῷ μόνοι παραγενόμενοι καὶ Λευκάδιοι καὶ Ἀμπρακιῶται κατὰ τὸ ξυγγενές, ἐκ δὲ Ἀρκαδίας μισθοφόροι ὑπὸ Κορινθίων ἀποσταλέντες καὶ Σικυώνιοι ἀναγκαστοὶ στρατεύοντες, καὶ τῶν ἔξω Πελοποννήσου Βοιωτοί.
시켈리아 외부의 그리스인들 중에서는 라케다이몬인들이 스파르타인 지휘관을 제공했고, 다른 이들로는 네오다모데스[네오다모데스는 이미 자유인이 된 자를 뜻할 수 있다]와 헤일로테스들을 제공했다. 코린토스인들은 함선과 보병을 모두 거느리고 유일하게 달려왔고, 레우카스인들과 암브라키아인들은 친족 관계에 따라 합류했다. 아르카디아에서는 코린토스인들이 보낸 용병들이 왔고, 시큐온인들은 강제로 종군했으며, 펠로폰네소스 외부에서는 보이오티아인들이 합류했다.
§7.58.4πρὸς δὲ τοὺς ἐπελθόντας τούτους οἱ Σικελιῶται αὐτοὶ πλῆθος πλέον κατὰ πάντα παρέσχοντο ἅτε μεγάλας πόλεις οἰκοῦντες·
이처럼 지원하러 온 이들에 맞서, 시켈리아인들 자신은 대도시들에 살고 있었기에 모든 면에서 더 많은 군세를 제공했다.
καὶ γὰρ ὁπλῖται πολλοὶ καὶ νῆες καὶ ἵπποι καὶ ὁ ἄλλος ὅμιλος ἄφθονος ξυνελέγη.
실제로 많은 중장보병, 함선, 군마, 그리고 그 외의 수많은 군중이 집결했기 때문이다.
καὶ πρὸς ἅπαντας αὖθις ὡς εἰπεῖν τοὺς ἄλλους Συρακόσιοι αὐτοὶ πλείω ἐπορίσαντο διὰ μέγεθός τε πόλεως καὶ ὅτι ἐν μεγίστῳ κινδύνῳ ἦσαν.
나아가 다른 모든 이들을 다 합친 것과 비교하더라도, 시라쿠사인들 자신이 도시의 거대함과 가장 큰 위기에 처해 있었다는 점 때문에 더 많은 군세를 조달했다.

어휘·문법 주석

  1. 7.58.1Ἀκραγαντίνων ἡσυχαζόντων — 양보 또는 상황을 나타내는 절대 속격(genitive absolute)으로, "아크라가스인들이 방관하고 있는 가운데"로 해석된다. 아크라가스는 시켈리아 남해안의 강대국이었으나 이 전쟁에서는 중립을 유지했다.
  2. 7.58.2ἐν ᾧ καὶ μόνοι Ἕλληνες οἰκοῦσιν — 관계절로, 선행사는 앞 문장의 "티레니아해를 면한 부분"이다. 히메라가 시켈리아 북안(티레니아해 쪽)에서 유일한 그리스인 식민 도시임을 설명한다.
  3. 7.58.3δύναται δὲ τὸ νεοδαμῶδες ἐλεύθερον ἤδη εἶναι — 본문에 삽입된 역사가 자신의 해설적 주석으로, 스파르타 고유의 신분 제도인 '네오다모데스(신시민)'에 대해 "이미 자유의 몸이 된 자를 뜻할 수 있다"라고 독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4. 7.58.4πρὸς δὲ τοὺς ἐπελθόντας τούτους — 대격을 동반하는 전치사 πρός는 "~에 맞서" 또는 "~와 대비하여"의 뜻이다. 여기서는 바로 앞서 열거된 "지원하러 온 외부 군세(τοὺς ἐπελθόντας)"와 결합하여 시켈리아인 스스로 제공한 방어 체계와 대비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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