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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키디데스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7.56.1-7.56.4

시라쿠사군의 항만 입구 봉쇄 기도와 전투의 의의

917개 구절 중 777번째 · 그리스어

요약

시라쿠사인들은 아테나이인의 탈출을 막기 위해 항구 입구를 봉쇄하려 하며, 이 싸움을 그리스 전체의 해방과 자신들의 명성을 얻기 위한 결정적 계기로 여긴다. 또한 수많은 민족들이 관여한 시라쿠사를 둘러싼 이 전쟁의 역사적 중요성이 강조된다.

§7.56.1οἱ δὲ Συρακόσιοι τόν τε λιμένα εὐθὺς παρέπλεον ἀδεῶς καὶ τὸ στόμα αὐτοῦ διενοοῦντο κλῄσειν, ὅπως μηκέτι, μηδ’ εἰ βούλοιντο, λάθοιεν αὐτοὺς οἱ Ἀθηναῖοι ἐκπλεύσαντες.
시라쿠사인들은 즉시 아무런 두려움 없이 항구를 항해하며 그 입구를 봉쇄하려고 계획했으니, 이는 아테나이인들이 설령 원한다 하더라도 더 이상 자신들에게 발각되지 않고 출항할 수 없게 하기 위함이었다.
§7.56.2οὐ γὰρ περὶ τοῦ αὐτοὶ σωθῆναι μόνον ἔτι τὴν ἐπιμέλειαν ἐποιοῦντο, ἀλλὰ καὶ ὅπως ἐκείνους κωλύσουσι, νομίζοντες ὅπερ ἦν, ἀπό τε τῶν παρόντων πολὺ σφῶν καθυπέρτερα τὰ πράγματα εἶναι καί, εἰ δύναιντο κρατῆσαι Ἀθηναίων τε καὶ τῶν ξυμμάχων καὶ κατὰ γῆν καὶ κατὰ θάλασσαν, καλὸν σφίσιν ἐς τοὺς Ἕλληνας τὸ ἀγώνισμα φανεῖσθαι·
왜냐하면 그들은 이제 자신들의 생존만을 돌보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적들의 탈출을 저지할 방법도 고려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실제로도 그러했듯이 현재의 상황으로 볼 때 자신들의 형세가 훨씬 우세하다고 생각했으며, 만약 육지와 바다 모두에서 아테나이인들과 그 동맹군을 물리칠 수 있다면, 그리스인들 사이에서 자신들의 투쟁이 영광스러운 것으로 보일 것이라고 믿었다.
τούς τε γὰρ ἄλλους Ἕλληνας εὐθὺς τοὺς μὲν ἐλευθεροῦσθαι, τοὺς δὲ φόβου ἀπολύεσθαι (οὐ γὰρ ἔτι δυνατὴν ἔσεσθαι τὴν ὑπόλοιπον Ἀθηναίων δύναμιν τὸν ὕστερον ἐπενεχθησόμενον πόλεμον ἐνεγκεῖν), καὶ αὐτοὶ δόξαντες αὐτῶν αἴτιοι εἶναι ὑπό τε τῶν ἄλλων ἀνθρώπων καὶ ὑπὸ τῶν ἔπειτα πολὺ θαυμασθήσεσθαι.
즉, 다른 그리스인들 중 일부는 즉시 해방되고 다른 일부는 공포에서 벗어날 것이며(아테나이의 남은 전력으로는 향후 도래할 전쟁을 감당하는 것이 더 이상 불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들은 이 일들의 원인으로 여겨져 당대인들과 후세인들 모두에게 크게 칭송받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7.56.3καὶ ἦν δὲ ἄξιος ὁ ἀγὼν κατά τε ταῦτα καὶ ὅτι οὐχὶ Ἀθηναίων μόνον περιεγίγνοντο, ἀλλὰ καὶ τῶν ἄλλων πολλῶν ξυμμάχων, καὶ οὐδ’ αὐτοὶ αὖ μόνον, ἀλλὰ καὶ μετὰ τῶν ξυμβοηθησάντων σφίσιν, ἡγεμόνες τε γενόμενοι μετὰ Κορινθίων καὶ Λακεδαιμονίων καὶ τὴν σφετέραν πόλιν ἐμπαρασχόντες προκινδυνεῦσαί τε καὶ τοῦ ναυτικοῦ μέγα μέρος προκόψαντες.
그리고 이 투쟁은 이러한 점들뿐만 아니라, 그들이 아테나이인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수많은 동맹군까지도 제압하려 했다는 점, 그리고 자신들뿐만 아니라 구원하러 온 동맹군과 함께 제압하려 했다는 점에서도 위대한 가치가 있었다. 그들은 코린토스인 및 라케다이몬인들과 함께 지도자가 되었고, 자신들의 도시를 위험의 최전선에 내놓았으며, 해군력의 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7.56.4ἔθνη γὰρ πλεῖστα δὴ ἐπὶ μίαν πόλιν ταύτην ξυνῆλθε, πλήν γε δὴ τοῦ ξύμπαντος λόγου τοῦ ἐν τῷδε τῷ πολέμῳ πρὸς τὴν Ἀθηναίων τε πόλιν καὶ Λακεδαιμονίων.
왜냐하면 이 전쟁 전체에서 아테나이와 라케다이몬의 두 도시 국가를 향한 총동원력을 제외한다면, 실로 가장 많은 수의 민족들이 이 단 하나의 도시를 겨냥하여 집결했기 때문이다.

어휘·문법 주석

  1. 7.56.1λάθοιεν αὐτοὺς οἱ Ἀθηναῖοι ἐκπλεύσαντες — 동사 λανθάνω가 분사 ἐκπλεύσαντες. 결합하여 '발각되지 않고 ~하다'라는 관용적 구문을 형성한다. ὅπως로 유도되는 목적절 안에서 주절의 미완료과거 동사(διενοοῦντο)에 호응하여 희구법(λάθοιεν)이 사용되었다。
  2. 7.56.2νομίζοντες ὅπερ ἦν, ἀπό τε τῶν παρόντων πολὺ σφῶν καθυπέρτερα τὰ πράγματα εἶναι — 원인 분사 νομίζοντες가 이끄는 간접화법(대격과 부정사 구문)의 시작이다. τὰ πράγματα εἶναι가 핵심 구조이며, 비교급 형용사 καθυπέρτερα가 보어로 쓰였다. σφῶν은 비교의 속격으로 시라쿠사인 자신들을 가리킨다. 삽입구 ὅπερ ἦν, "실제로도 그러했듯이"라는 객관적 사실을 나타낸다。
  3. 7.56.2τούς τε γὰρ ἄλλους Ἕλληνας εὐθὺς τοὺς μὲν ἐλευθεροῦσθαι, τοὺς δὲ φόβου ἀπολύεσθαι — νομίζοντες에 걸리는 간접화법의 계속이다. 전체-부분 동격 구조가 사용되어, 전체를 나타내는 대격 τοὺς 앵글로 Ἕλληνας가 τοὺς μένα τοὺς δέ로 나뉘며, 각각 현재 부정사 ἐλευθεροῦσθαι, ἀπολύεσθαι의 주어로 기능한다。
  4. 7.56.3καὶ τὴν σφετέραν πόλιν ἐμπαρασχόντες προκινδυνεῦσαί τε καὶ τοῦ ναυτικοῦ μέγα μέρος προκόψαντες — 부정사 προκ인δυνεῦσαι는 분사 ἐμπαρασχόντες("제공하여")에 걸려 목적이나 결과를 나타낸다("위험을 무릅쓰도록"). 이어지는 분사구에서 προκόψαντες(일으키다, 진척시키다)는 속격 τοῦ ναυτικοῦ와 결합하여 해군력의 발전이나 해전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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