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투키디데스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4.94.1-4.94.2

아테네군의 진형 편성과 히포크라테스의 순회

917개 구절 중 459번째 · 그리스어

요약

아테네군의 포진(8열 대형, 정규 경장보병의 부재, 비무장 추종자들의 귀가)과 전투 직전 병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영을 도는 장군 히포크라테스의 모습이 묘사된다.

§4.94.1Ἀθηναῖοι δὲ οἱ μὲν ὁπλῖται ἐπὶ ὀκτὼ πᾶν τὸ στρατόπεδον ἐτάξαντο ὄντες πλήθει ἰσοπαλεῖς τοῖς ἐναντίοις, ἱππῆς δὲ ἐφ’ ἑκατέρῳ τῷ κέρᾳ.
아테네인 측은 중장보병들이 온 군대에서 8열의 깊이로 정렬했으며, 그 수는 적과 대등했고, 기병은 양 날개에 배치되었다.
ψιλοὶ δὲ ἐκ παρασκευῆς μὲν ὡπλισμένοι οὔτε τότε παρῆσαν οὔτε ἐγένοντο τῇ πόλει·
그러나 정규 장비를 갖춘 경장보병은 당시 그곳에 없었을 뿐만 아니라 원래 국가(폴리스)에 존재하지도 않았다.
οἵπερ δὲ ξυνεσέβαλον ὄντες πολλαπλάσιοι τῶν ἐναντίων, ἄοπλοί τε πολλοὶ ἠκολούθησαν, ἅτε πανστρατιᾶς ξένων τῶν παρόντων καὶ ἀστῶν γενομένης, καὶ ὡς τὸ πρῶτον ὥρμησαν ἐπ’ οἴκου, οὐ παρεγένοντο ὅτι μὴ ὀλίγοι.
반면 침공에 동참한 이들은 적의 수배에 달했으나, 무장하지 않은 많은 이들이 뒤따랐을 뿐이었는데, 이는 그곳에 있던 거류 외국인과 시민의 총동원이 행해졌기 때문이었고, 또한 그들이 첫 기회에 집을 향해 출발했기 때문에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현장에 남아 있지 않았다.
§4.94.2καθεστώτων δὲ ἐς τὴν τάξιν καὶ ἤδη μελλόντων ξυνιέναι, Ἱπποκράτης ὁ στρατηγὸς ἐπιπαριὼν τὸ στρατόπεδον τῶν Ἀθηναίων παρεκελεύετό τε καὶ ἔλεγε τοιάδε.
그들이 대열을 정비하고 이미 교전하려 할 때, 장군 히포크라테스는 아테네군의 진영을 돌며 격려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휘·문법 주석

  1. §4.94.1οὔτε ἐγένοντο τῇ πόλει — τῇ πόλει· 소유나 귀속을 나타내는 여격으로, "국가(아테네)에 존재하지 않았다" 즉 "국가가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라는 의미이다. 당시 아테네에는 정식으로 조직되고 훈련된 경장보병 상설 부대가 존재하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을 가리킨다.
  2. §4.94.1ὡς τὸ πρῶτον ὥρμησαν ἐπ’ οἴκου — ὡς τὸ πρῶτον은 "첫 기회에, 즉시"를 뜻하는 부사구이다. 데리온 요새 축성이라는 최초의 목적을 완수한 후, 비무장 동원자들의 대부분이 신속히 귀가길에 올랐기 때문에 보이오티아군이 접근하여 전투가 시작되려 할 때 전장에 거의 남아 있지 않았던 상황을 설명한다.
  3. §4.94.1ὅτι μὴ ὀλίγοι — ὅτι μή는 부정문 뒤에 쓰여 "~을 제외하고는(except)"을 뜻하는 관용적 표현이다. 전체적으로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그 자리에) 남아 있지 않았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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