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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키디데스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3.21.1-3.21.4

플라타이아이 이중 포위벽의 구조와 경비 체제

917개 구절 중 270번째 · 그리스어

요약

펠로폰네소스군이 플라타이아이를 포위한 성벽의 구조가 이중 포위벽, 수초들을 위해 연속된 숙사,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된 횡단형 탑, 우천 시 야간 경비 체제 등과 함께 상세히 묘사된다.

§3.21.1τὸ δὲ τεῖχος ἦν τῶν Πελοποννησίων τοιόνδε τῇ οἰκοδομήσει.
펠로폰네소스인들의 성벽은 그 구조가 다음과 같았다.
εἶχε μὲν δύο τοὺς περιβόλους, πρός τε Πλαταιῶν καὶ εἴ τις ἔξωθεν ἀπ’ Ἀθηνῶν ἐπίοι, διεῖχον δὲ οἱ περίβολοι ἑκκαίδεκα πόδας μάλιστα ἀπ’ ἀλλήλων.
그것은 플라타이아이를 향한 쪽과, 외부로부터 아테네 쪽에서 누군가 습격할 때를 대비한 쪽이라는 두 개의 포위벽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두 포위벽 사이는 약 십육 피트 가량 떨어져 있었다.
§3.21.2τὸ οὖν μεταξὺ τοῦτο [οἱ ἑκκαίδεκα πόδες ] τοῖς φύλαξιν οἰκήματα διανενεμημένα ᾠκοδόμητο, καὶ ἦν ξυνεχῆ ὥστε ἓν φαίνεσθαι τεῖχος παχὺ ἐπάλξεις ἔχον ἀμφοτέρωθεν.
그리하여 이 중간의 공간[즉 십육 피트]은 수초들을 위해 구획된 숙사로 건축되어 있었는데, 이 방들이 끊임없이 이어져 있었기에 양쪽에 흉벽을 갖춘 하나의 두꺼운 성벽처럼 보였다.
§3.21.3διὰ δέκα δὲ ἐπάλξεων πύργοι ἦσαν μεγάλοι καὶ ἰσοπλατεῖς τῷ τείχει, διήκοντες ἔς τε τὸ ἔσω μέτωπον αὐτοῦ καὶ οἱ αὐτοὶ καὶ τὸ ἔξω, ὥστε πάροδον μὴ εἶναι παρὰ πύργον, ἀλλὰ δι’ αὐτῶν μέσων διῇσαν.
흉벽 열 개 간격마다 성벽과 같은 너비의 커다란 탑들이 있었는데, 이 탑들은 성벽의 안쪽 정면까지도, 그리고 동일한 탑들이 바깥쪽 정면까지도 가로질러 뻗어 있었기에 탑 옆으로는 통로가 없었고, 수초들은 탑의 한가운데를 통해 지나다녔다.
§3.21.4τὰς οὖν νύκτας, ὁπότε χειμὼν εἴη νοτερός, τὰς μὲν ἐπάλξεις ἀπέλειπον, ἐκ δὲ τῶν πύργων ὄντων δι’ ὀλίγου καὶ ἄνωθεν στεγανῶν τὴν φυλακὴν ἐποιοῦντο.
그러므로 밤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되면, 그들은 흉벽을 비우고, 짧은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위쪽이 지붕으로 덮여 있는 탑 안에서 경비를 섰다.
τὸ μὲν οὖν τεῖχος ᾧ περιεφρουροῦντο οἱ Πλαταιῆς τοιοῦτον ἦν.
플라타이아이인들이 사방으로 포위되어 있던 성벽은 이와 같은 것이었다.

어휘·문법 주석

  1. 3.21.1πρός τε Πλαταιῶν καὶ εἴ τις ἔξωθεν ἀπ’ Ἀθηνῶν ἐπίοι — 전치사구 "πρός" + 속격(플라타이아이 쪽을 향한)과 조건절 "εἴ τις ... ἐπίοι"(외부에서 습격해 올 경우를 대비한)라는 문법적으로 상이한 구조가 "τε ... 가ί"에 의해 병렬되어, 이중 포위벽("δύο τοὺς περιβόλους")의 각각의 용도와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 3.21.2οἰκήματα διανενεμημένα ᾠκοδόμητο — 동사 "ᾠκοδόμητο"(3인칭 단수 과거완료)는 단수 주어 "τὸ μεταξὺ τοῦτο"(중성 단수)에 일치하고 있다. "οἰκήματα διανενεμημένα"(중성 복수)는 주어에 대한 술어적 동격어로, 그 공간이 "구획된 숙사로서" 건축되었음을 나타낸다. 다음 문장의 단수 동사 "ἦν"이 중성 복수 형용사 "ξυνεχῆ"와 결합하는 것도 중성 복수 명사 "οἰκήματα"가 실질적인 주어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3. 3.21.3δι’ αὐτῶν μέσων διῇσαν — 동사 "διῇσαν"("δίειμι"의 3인칭 복수 미완료과거)의 주어는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문맥상 통로를 지나다니는 "수초들"("τοῖς φύλαξιν")이다. "δι’ αὐτῶν μέσων"은 "그것들(탑들) 자체의 한가운데를 통과하여"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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