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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키디데스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2.93.1-2.93.4

페이라이에우스 기습 계획과 살라미스 습격

917개 구절 중 239번째 · 그리스어

요약

펠로폰네소스인 지휘관들은 경비가 허술한 아테네의 페이라이에우스 항구를 기습할 계획을 세우지만, 위험을 두려워하여 살라미스 곶으로 침로를 변경해 그곳을 약탈한다.

§2.93.1πρὶν δὲ διαλῦσαι τὸ ἐς Κόρινθόν τε καὶ τὸν Κρισαῖον κόλπον ἀναχωρῆσαν ναυτικόν, ὁ Κνῆμος καὶ ὁ Βρασίδας καὶ οἱ ἄλλοι ἄρχοντες τῶν Πελοποννησίων ἀρχομένου τοῦ χειμῶνος ἐβούλοντο διδαξάντων Μεγαρέων ἀποπειρᾶσαι τοῦ Πειραιῶς τοῦ λιμένος τῶν Ἀθηναίων·
코린토스와 크리사만으로 철수한 함대를 해산하기 전에, 겨울이 시작될 무렵 크네모스와 브라시다스, 그리고 다른 펠로폰네소스인 지휘관들은 메가라인들의 제안에 따라 아테네인들의 항구인 페이라이에우스를 기습 공격하고자 했다.
ἦν δὲ ἀφύλακτος καὶ ἄκλῃστος εἰκότως διὰ τὸ ἐπικρατεῖν πολὺ τῷ ναυτικῷ. §2.93.2ἐδόκει δὲ λαβόντα τῶν ναυτῶν ἕκαστον τὴν κώπην καὶ τὸ ὑπηρέσιον καὶ τὸν τροπωτῆρα πεζῇ ἰέναι ἐκ Κορίνθου ἐπὶ τὴν πρὸς Ἀθήνας θάλασσαν καὶ ἀφικομένους κατὰ τάχος ἐς Μέγαρα καθελκύσαντας ἐκ Νισαίας τοῦ νεωρίου αὐτῶν τεσσαράκοντα ναῦς, αἳ ἔτυχον αὐτόθι οὖσαι, πλεῦσαι εὐθὺς ἐπὶ τὸν Πειραιᾶ· §2.93.3οὔτε γὰρ ναυτικὸν ἦν προφυλάσσον ἐν αὐτῷ οὐδὲν οὔτε προσδοκία οὐδεμία μὴ ἄν ποτε οἱ πολέμιοι ἐξαπιναίως οὕτως ἐπιπλεύσειαν, ἐπεὶ οὐδ’ ἀπὸ τοῦ προφανοῦς τολμῆσαι ἂν καθ᾽ ἡσυχίαν, οὐδ’ εἰ διενοοῦντο, μὴ οὐκ ἂν προαισθέσθαι. §2.93.4ὡς δὲ ἔδοξεν αὐτοῖς, καὶ ἐχώρουν εὐθύς·
그곳은 아테네인들이 해군력에서 크게 우세했기 때문에 당연히 경비도 없고 폐쇄되어 있지도 않았다.그리하여 수병 각자가 노와 방석, 그리고 가죽끈을 들고 코린토스에서 아테네를 향한 바다까지 도보로 이동한 뒤, 급히 메가라에 도착하여 그곳의 선창인 니사아이아에서 마침 그곳에 있던 마흔 척의 배를 진수시켜 즉시 페이라이에우스를 향해 항해하기로 결정했다.왜냐하면 그곳에는 경계 중인 함대가 전혀 없었고, 적들이 이처럼 갑작스럽게 기습해 오리라는 예상도 전혀 없었기 때문인데, 적들이 공공연히 유유자적하게 감행할 엄두를 내지 못할 것이라 여겼고, 설령 그들이 그럴 작정이었다 하더라도 사전에 감지되지 않을 리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들이 결정한 대로 즉시 행동에 나섰다.
καὶ ἀφικόμενοι νυκτὸς καὶ καθελκύσαντες ἐκ τῆς Νισαίας τὰς ναῦς ἔπλεον ἐπὶ μὲν τὸν Πειραιᾶ οὐκέτι, ὥσπερ διενοοῦντο, καταδείσαντες τὸν κίνδυνον (καί τις καὶ ἄνεμος αὐτοὺς λέγεται κωλῦσαι), ἐπὶ δὲ τῆς Σαλαμῖνος τὸ ἀκρωτήριον τὸ πρὸς Μέγαρα ὁρῶν·
그리고 밤에 도착하여 니사아이아에서 배들을 진수시킨 뒤, 위험을 두려워하여(바람도 그들을 가로막았다고 전해지지만) 당초 계획했던 페이라이에우스로는 더 이상 항해하지 않고, 메가라를 마주 보고 있는 살라미스의 곶으로 항해했다.
καὶ φρούριον ἐπ’ αὐτοῦ ἦν καὶ νεῶν τριῶν φυλακὴ τοῦ μὴ ἐσπλεῖν Μεγαρεῦσι μηδὲ ἐκπλεῖν μηδέν.
그 곶에는 요새가 있었고 메가라인들을 위해 아무것도 드나들지 못하게 감시하는 세 척의 배로 구성된 경비대가 있었다.
τῷ τε φρουρίῳ προσέβαλον καὶ τὰς τριήρεις ἀφείλκυσαν κενάς, τήν τε ἄλλην Σαλαμῖνα ἀπροσδοκήτοις ἐπιπεσόντες ἐπόρθουν.
그들은 이 요새를 공격하고 빈 삼단노선을 끌고 갔으며, 살라미스의 다른 지역에 예상치 못하게 들이닥쳐 약탈했다.

어휘·문법 주석

  1. §2.93.2λαβόντα τῶν ναυτῶν ἕκαστον ... ἀφικομένους ... καθελκύσαντας — 대격 부정사구의 주어인 ἕκαστον(단수 대격)에 대해, 전반부의 분사 λαβόντα는 단수로 일치하고 있으나, 후반부의 분사 ἀφικομένους와 καθελκύσαντας는 복수 대격으로 바뀐다. 이는 ἕκαστον이 가리키는 수병 개개인의 집합적 의미(복수)를 염두에 둔 의미상 일치(constructio ad sensum)의 예이다.
  2. §2.93.3μὴ οὐκ ἂν προαισθέσθαι — 선행하는 부정 표현인 οὔτε προσδοκία 뒤에 이어지는 μὴ οὐκέτι, 이중 부정을 형성하여 '사전에 감지되지 않을 리 없다(=반드시 사전에 감지될 것이다)'라는 강한 긍정을 의미한다. 또한 ἂν은 부정사 προαισθέσθαι. 걸쳐 과거의 사실에 반하는 가정이나 잠재적인 가능성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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