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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키디데스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2.56.1-2.56.6

페리클레스의 펠로폰네소스 연안 원정

917개 구절 중 202번째 · 그리스어

요약

페로포네소스인들이 아티카에 있는 동안, 페리클레스가 이끄는 아테나이 함대는 원정을 떠나 에피다우로스와 프라시아이 등 페로포네소스의 여러 연안 도시들을 공격하고 황폐화한 뒤 귀국했다.

§2.56.1ἔτι δ’ αὐτῶν ἐν τῷ πεδίῳ ὄντων, πρὶν ἐς τὴν παραλίαν ἐλθεῖν, ἑκατὸν νεῶν ἐπίπλουν τῇ Πελοποννήσῳ παρεσκευάζετο, καὶ ἐπειδὴ ἑτοῖμα ἦν, ἀνήγετο.
그들(페로포네소스인들)이 아직 평야 지대에 있고 연안 지방으로 이동하기 전에, 페리클레스는 백 척의 배로 페로포네소스를 기습할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준비가 완료되자 출항했다.
§2.56.2ἦγε δ’ ἐπὶ τῶν νεῶν ὁπλίτας Ἀθηναίων τετρακισχιλίους καὶ ἱππέας τριακοσίους ἐν ναυσὶν ἱππαγωγοῖς πρῶτον τότε ἐκ τῶν παλαιῶν νεῶν ποιηθείσαις·
그는 배에 아테나이인 중장보병 사천 명과, 당시 처음으로 낡은 배들을 개조하여 만든 마필 수송선에 기병 삼백 명을 태우고 운반했다.
ξυνεστρατεύοντο δὲ καὶ Χῖοι καὶ Λέσβιοι πεντήκοντα ναυσίν.
또한 키오스인들과 레스보스인들도 오십 척의 배를 이끌고 이 원정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2.56.3ὅτε δὲ ἀνήγετο ἡ στρατιὰ αὕτη Ἀθηναίων, Πελοποννησίους κατέλιπον τῆς Ἀττικῆς ὄντας ἐν τῇ παραλίᾳ.
이 아테나이인들의 군대가 출항했을 때, 그들은 페로포네소스인들을 아티카의 연안 지방에 남겨두고 떠났다.
§2.56.4ἀφικόμενοι δὲ ἐς Ἐπίδαυρον τῆς Πελοποννήσου ἔτεμον τῆς γῆς τὴν πολλήν, καὶ πρὸς τὴν πόλιν προσβαλόντες ἐς ἐλπίδα μὲν ἦλθον τοῦ ἑλεῖν, οὐ μέντοι προυχώρησέ γε.
그들은 페로포네소스의 에피다우로스에 도착하여 그 땅의 대부분을 황폐화했고, 그 도시를 공격하여 함락시킬 희망을 품었으나, 끝내 성공하지 못했다.
§2.56.5ἀναγαγόμενοι δὲ ἐκ τῆς Ἐπιδαύρου ἔτεμον τήν τε Τροιζηνίδα γῆν καὶ Ἁλιάδα καὶ Ἑρμιονίδα· ἔστι δὲ ταῦτα πάντα ἐπιθαλάσσια τῆς Πελοποννήσου.
그들은 에피다우로스에서 출항하여 트로이젠과 할리아스 및 헤르미오네의 땅을 황폐화했는데, 이곳들은 모두 페로포네소스의 연안 지방이다.
§2.56.6ἄραντες δὲ ἀπ’ αὐτῶν ἀφίκοντο ἐς Πρασιὰς τῆς Λακωνικῆς πόλισμα ἐπιθαλάσσιον, καὶ τῆς τε γῆς ἔτεμον καὶ αὐτὸ τὸ πόλισμα εἷλον καὶ ἐπόρθησαν.
그들은 그곳들에서 닻을 올리고 라코니케의 연안 소도시인 프라시아이에 도착하여, 그 땅을 황폐화하고 소도시 자체를 점령하여 약탈했다.
ταῦτα δὲ ποιήσαντες ἐπ’ οἴκου ἀνεχώρησαν.
이러한 일들을 마친 뒤 그들은 귀국길에 올랐다.
τοὺς δὲ Πελοποννησίους οὐκέτι κατέλαβον ἐν τῇ Ἀττικῇ ὄντας, ἀλλ᾽ ἀνακεχωρηκότας.
그들이 돌아왔을 때, 페로포네소스인들은 더 이상 아티카에 있지 않고 이미 철수한 상태였다。

어휘·문법 주석

  1. 2.56.1παρεσκευάζετο — 동사 παρασκευάζω의 3인칭 단수 미완료 중동태 또는 수동태. 능동/중동의 의미로 해석할 경우, 명시되지 않은 주어는 앞 장(2.55.2)에서 이어지는 '페리클레스'이다. 수동태의 비인칭적 표현('준비가 진행되고 있었다')으로 볼 수도 있으나, 문맥상의 일관성으로 볼 때 페리클레스를 주어로 삼는 편이 자연스럽다.
  2. 2.56.1ἑτοῖμα ἦν — 형용사 ἑτοῖμος의 중성 복수 주격 ἑτοῖμα에 단수 동사 ἦν(εἰμί의 3인칭 단수 미완료)이 결합한 형태. 고전 그리스어 문법 규칙에 따라 중성 복수 주어는 단수 동사를 취한다. 여기서는 추상적으로 '(원정에 필요한 여러 가지) 준비가 완료되었을 때'를 의미한다.
  3. 2.56.4οὐ μέντοι προυχώρησέ γε — 동사 προχωρέω의 3인칭 단수 아오리스트 προυχώρησε에 부정어 οὐκέτι 소사 편인 야변(μέτοι ... γε)이 동반된 형태. 여기서는 비인칭적으로 사용되어 '그러나 (시도는) 성공하지 못했다' 혹은 '일이 잘 진행되지 않았다'는 관용적 의미를 나타낸다.
  4. 2.56.6τοὺς δὲ Πελοποννησίους οὐκέτι κατέλαβον ἐν τῇ Ἀττικῇ ὄντας, ἀλλ᾽ ἀνακεχωρηκότας — 동사 κατέλαβον('그들은 발견했다')이 목적어 τοὺς Πελοποννησίους에 대하여 부정의 οὐκέτι를 수반하는 현재분사 ὄντας, 완료분사 ἀνακεχωρηκότας('이미 철수한')의 두 가지 분사를 취하는 이중 분사 구문이다. '페로포네소스인들이 더 이상 아티카에 머물고 있지 않고, 이미 철수해 버렸음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대조적으로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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