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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키디데스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2.57.1-2.57.2

역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펠로폰네소스군의 철수

917개 구절 중 203번째 · 그리스어

요약

페로포네소스인들이 아티카를 유린하고 아테나이인들이 해상 원정을 벌이는 동안, 아테나이에는 역병이 기승을 부려 적들이 두려움에 서둘러 철수했다. 이번 침입은 가장 길어 약 40일간 지속되었다.

§2.57.1ὅσον δὲ χρόνον οἵ τε Πελοποννήσιοι ἦσαν ἐν τῇ γῇ τῇ Ἀθηναίων καὶ οἱ Ἀθηναῖοι ἐστράτευον ἐπὶ τῶν νεῶν, ἡ νόσος ἔν τε τῇ στρατιᾷ τοὺς Ἀθηναίους ἔφθειρε καὶ ἐν τῇ πόλει, ὥστε καὶ ἐλέχθη τοὺς Πελοποννησίους δείσαντας τὸ νόσημα, ὡς ἐπυνθάνοντο τῶν αὐτομόλων ὅτι ἐν τῇ πόλει εἴη καὶ θάπτοντας ἅμα ᾐσθάνοντο, θᾶσσον ἐκ τῆς γῆς ἐξελθεῖν.
페로포네소스인들이 아테나이인들의 땅에 머물고 아테나이인들이 배를 타고 원정을 하던 기간 동안, 역병은 군대에서도 도시에서도 아테나이인들을 파멸시켰으며, 그 결과 페로포네소스인들이 그 질병을 두려워하여—탈영병들로부터 그것이 도시 안에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동시에 그들이 매장하고 있음을 눈치챘기 때문에—더 신속하게 그 땅에서 철수했다는 말까지 돌았다.
§2.57.2τῇ δὲ ἐσβολῇ ταύτῃ πλεῖστόν τε χρόνον ἐνέμειναν καὶ τὴν γῆν πᾶσαν ἔτεμον·
이번 침입에서 그들은 가장 오랫동안 머물렀으며 온 땅을 황폐화했다.
ἡμέρας γὰρ τεσσαράκοντα μάλιστα ἐν τῇ γῇ τῇ Ἀττικῇ ἐγένοντο.
왜냐하면 그들은 아티카 땅에 약 40일 동안 머물렀기 때문이다.

어휘·문법 주석

  1. §2.57.1ἐλέχθη τοὺς Πελοποννησίους ... ἐξελθεῖν — 비인칭 수동태 동사 ἐλέχθη(~라고 전해졌다)의 주어로서 대격 주어(τοὺς Πελοποννησίους)와 부정사(ἐξελθεῖν)로 이루어진 대격 부정사 구문이 사용되었으며, '페로포네소스인들이 ~ 철수했다고 전해졌다'로 해석된다.
  2. §2.57.1ὅτι ἐν τῇ πόλει εἴη — 종속절 내의 희구법 εἴη는 주절의 시제가 과거(미완료 과거 ἐπυνθάνοντο)이기 때문에, 간접 화법의 사선법(optative in indirect discourse)에 따라 직설법 현재 ἐ스τί 대신 사용된 것이며, 역병이 도시 내에 있음을 나타낸다.
  3. §2.57.1θάπτοντας ἅμα ᾐσθάνοντο — 지각동사 ᾐσθάνοντο (αἰσθάνομαι)의 보어로 현재분사 θάπτοντας가 사용되었다. 분사의 의미상 주어(장례를 치르고 있는 아테나이인들)는 문맥상 자명하므로 생략되었다.
  4. §2.57.2τῇ δὲ ἐσβολῇ ταύτῃ — 시간을 나타내는 여격으로, '이번 침입 동안에' 혹은 '이번 침입에서'라는 기간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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