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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키디데스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2.1.1

전쟁의 본격적 발발과 편년체 서술 방침

917개 구절 중 147번째 · 그리스어

요약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여름과 겨울의 계절 구분에 따라 전황을 순차적으로 기록해 나간다는 편년체적 서술 방침을 밝힌다.

§2.1.1ἄρχεται δὲ ὁ πόλεμος ἐνθένδε ἤδη Ἀθηναίων καὶ Πελοποννησίων καὶ τῶν ἑκατέροις ξυμμάχων, ἐν ᾧ οὔτε ἐπεμείγνυντο ἔτι ἀκηρυκτεὶ παρ᾽ ἀλλήλους καταστάντες τε ξυνεχῶς ἐπολέμουν·
아테나이인들과 펠로폰네소스인들, 그리고 양측의 동맹국들 사이의 전쟁이 이제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전쟁 동안 그들은 더 이상 전령 없이는 서로 왕래하지 않았으며, 전쟁 상태에 돌입하여 끊임없이 전쟁을 수행했다.
γέγραπται δὲ ἑξῆς ὡς ἕκαστα ἐγίγνετο κατὰ θέρος καὶ χειμῶνα.
그리고 개개의 사건들이 여름과 겨울에 따라 어떻게 일어났는지가 차례대로 기록되어 있다.

어휘·문법 주석

  1. §2.1.1καταστάντες — καθίστημι의 제2부정과거 능동태 분사 복수 주격 남성형. 여기서는 '(전쟁 상태에) 돌입한', '본격적인 적대 관계에 들어선'이라는 의미로, 주동사 ἐπολέμουν· 수식하며 분쟁이 본격적인 전쟁 상태로 전환되었음을 나타낸다.
  2. §2.1.1κατὰ θέρος καὶ χειμῶνα — 투키디데스 역사 서술의 특징인 편년체(여름과 겨울에 따른 기년법)의 기본 방침을 보여주는 표현이다. 전치사 κατά는 '~에 따라, ~별로'라는 분포적 의미를 가지며, 1년을 '여름'(군사 활동이 활발한 시기)과 '겨울'(군사 활동이 뜸해지는 시기)의 두 계절로 나누어 서술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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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키디데스,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2.1.1.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003.tlg001.humanitext-grc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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