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투키디데스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1.63.1-1.63.3

아리스테우스의 포테이다이아 퇴각과 전후 상황

917개 구절 중 63번째 · 그리스어

요약

아리스테우스는 고전 끝에 포테이다이아 성안으로 회군하였고, 올린토스에서 온 구원군은 아테네의 신속한 승리로 인해 교전 없이 퇴각했다. 아테네군은 승리를 거두었으나 장군 칼리아스를 포함해 많은 전사자를 냈다.

§1.63.1ἐπαναχωρῶν δὲ ὁ Ἀριστεὺς ἀπὸ τῆς διώξεως, ὡς ὁρᾷ τὸ ἄλλο στράτευμα ἡσσημένον, ἠπόρησε μὲν ὁποτέρωσε διακινδυνεύσῃ χωρήσας, ἢ ἐπὶ τῆς Ὀλύνθου ἢ ἐς τὴν Ποτείδαιαν·
추격을 마치고 돌아오던 아리스테우스는 나머지 군대가 패배한 것을 보고, 올린토스로 향해야 할지 아니면 포테이다이아로 가야 할지, 어느 쪽으로 나아가 위험을 무릅써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ἔδοξε δ’ οὖν ξυναγαγόντι τοὺς μεθ’ αὑτοῦ ὡς ἐς ἐλάχιστον χωρίον δρόμῳ βιάσασθαι ἐς τὴν Ποτείδαιαν, καὶ παρῆλθε παρὰ τὴν χηλὴν διὰ τῆς θαλάσσης βαλλόμενός τε καὶ χαλεπῶς, ὀλίγους μέν τινας ἀποβαλών, τοὺς δὲ πλείους σώσας.
그러나 결국 그는 자신과 함께 있는 자들을 최대한 좁은 공간으로 모아 단숨에 달려 포테이다이아로 돌파하기로 결정했고, 방파제를 따라 바다를 통해 투사 무기를 맞아가며 어렵사리 빠져나갔는데, 소수의 인원을 잃기는 했으나 대다수를 구해냈다.
§1.63.2οἱ δ’ ἀπὸ τῆς Ὀλύνθου τοῖς Ποτειδεάταις βοηθοί (ἀπέχει δὲ ἑξήκοντα μάλιστα σταδίους καὶ ἔστι καταφανές), ὡς ἡ μάχη ἐγίγνετο καὶ τὰ σημεῖα ἤρθη, βραχὺ μέν τι προῆλθον ὡς βοηθήσοντες, καὶ οἱ Μακεδόνες ἱππῆς ἀντιπαρετάξαντο ὡς κωλύσοντες·
한편, 올린토스로부터 온 포테이다이아인들을 위한 구원병들은(올린토스는 약 60스타디온 떨어져 있으며 육안으로 보이는 곳에 있다), 전투가 벌어지고 신호가 올려진 것을 보자 도우려 전진했고, 마케도니아인 기병들도 이들을 저지하려 맞서 대열을 갖추었다.
ἐπειδὴ δὲ διὰ τάχους ἡ νίκη τῶν Ἀθηναίων ἐγίγνετο καὶ τὰ σημεῖα κατεσπάσθη, πάλιν ἐπανεχώρουν ἐς τὸ τεῖχος καὶ οἱ Μακεδόνες παρὰ τοὺς Ἀθηναίους·
그러나 신속하게 아테네인들의 승리가 결정되고 신호가 내려지자, 구원병들은 다시 성벽 안으로 퇴각했고 마케도니아인들도 아테네인들에게로 돌아갔다.
ἱππῆς δ’ οὐδετέροις παρεγένοντο.
그리하여 양측의 기병은 모두 전투에 참여하지 않게 되었다.
§1.63.3μετὰ δὲ τὴν μάχην τροπαῖον ἔστησαν οἱ Ἀθηναῖοι καὶ τοὺς νεκροὺς ὑποσπόνδους ἀπέδοσαν τοῖς Ποτειδεάταις·
전투가 끝난 후, 아테네인들은 전승비를 세우고 휴전 약조 하에 시신들을 포테이다이아인들에게 돌려주었다.
ἀπέθανον δὲ Ποτειδεατῶν μὲν καὶ τῶν ξυμμάχων ὀλίγῳ ἐλάσσους τριακοσίων, Ἀθηναίων δὲ αὐτῶν πεντήκοντα καὶ ἑκατὸν καὶ Καλλίας ὁ στρατηγός.
포테이다이아인들과 동맹군 측에서는 300명에서 조금 못 미치는 수의 전사자가 나왔고, 아테네인들 자신은 150명과 장군 칼리아스가 전사했다.

어휘·문법 주석

  1. §1.63.1διακινδυνεύσῃ — 의문 부사 ὁποτέρωσε 이끄는 간접의문문 내의 deliberative subjunctive(숙려 접속법)이다. 주절의 시제가 과거(이포레세)이므로 역사 부시제에 따라 희구법으로 바뀌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여기서는 접속법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여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효과를 낸다.
  2. §1.63.1ξυναγαγόντι — 비인칭 동사 에독세에 수반되는 생략된 여격 대명사(아우토, '그에게 ~하기로 결정되었다')에 일치하는 여격 분사로, 의미상 주어인 아리스테우스를 가리킨다. 부정사 비아사스다이의 의미상 주어를 대격(크쉬나가곤타)으로 삼는 대신, 그리스어에서 흔히 나타나듯 여격에 일치시킨 구문이다.
  3. §1.63.2οἱ δ’ ἀπὸ τῆς Ὀλύνθου τοῖς Ποτειδεάταις βοηθοί — 형용사인 보이도스가 관사 호이와 결합하여 '구원병, 원군'이라는 명사적 의미로 쓰였다. 여격 토이스 포테이다이아타이스는 이해관계의 여격('포테이다이아인들을 위한')이며, 전치사구 아포 테스 올린투는 이들의 출발지를 나타내며 수식한다.
  4. §1.63.2ἱππῆς δ’ οὐδετέροις παρεγένοντο — 여기서 우데테로이스('양측 중 어느 쪽에도')는 아테네 측의 마케도니아 기병과 포테이다이아 측의 올린토스 기병이 서로를 견제하며 대치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보병 간의 본 전투에는 양측 기병 모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명시하는 구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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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키디데스,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1.63.1-1.63.3.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003.tlg001.humanitext-grc2:1.63.1-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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