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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티니아누스 1세 · 학설휘찬 §50.6.2.pr

조건부로 공무를 자진 수임한 자에 대한 신의 보호

9271개 구절 중 8731번째 · 라틴어

요약

본래라면 강제될 수 없었던 자들이 특정 조건 하에 자발적으로 의무나 명예직을 맡은 경우, 그 조건과 신의가 반드시 지켜져야 함을 규정한다.

[IDEM libro quarto de officio proconsulis. ] §50.6.2.prSi qui certa condicione muneribus uel honoribus se adstrinxerunt, cum alias compelli non possent inuiti suscipere istum honorem: fides eis seruanda est condicioque, qua ad munera siue honores applicare se passi sunt.
[같은 저자, 『프로콘술(속주 총독)의 직무에 관하여』 제4권에서.] 만약 본래라면 자신들의 의사에 반하여 그 직무를 맡도록 강제될 수 없었을 때에, 특정한 조건 하에 의무나 명예직에 스스로를 구속한 자들이 있다면, 그들에 대해서는 신의가 지켜져야 하며, 그들이 의무나 명예직에 자신을 종사시키는 것을 허용한 조건 역시 지켜져야 한다.

어휘·문법 주석

  1. §50.6.2.prSi qui — 접속사 si 뒤에서 부정대명사 aliqui의 접두사 ali-가 탈락한 형태.
  2. §50.6.2.prcum alias compelli non possent — cum은 양보('~임에도 불구하고')를 나타내는 부사절을 이끌며, 동사 possent는 접속법 미완료 과거형이다. 본래는 인수를 강제당할 의무가 없었다는 전제 상황을 제시한다.
  3. §50.6.2.prfides eis seruanda est — 여격 eis는 동형용사 seruanda와 함께 사용되었으나, 행위자 여격('그들에 의해 지켜져야 한다')이 아니라 행정 당국(시 당국 등)을 행위 주체로 상정한 간접 목적어('그들에 대해 신의가 지켜져야 한다')이다.
  4. §50.6.2.prcondicioque, qua ad munera siue honores applicare se passi sunt — 탈격 관계대명사 qua ('그 조건에 의해/하에')가 선행사 condicio를 수식하며, 디포넌트 동사 passi sunt(직설법 완료)의 보문으로 부정사 applicare se('자신을 종사시키는 것')가 이어진다. 주절의 seruanda est가 condicio에도 걸려 '그 조건 역시 지켜져야 한다'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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