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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티니아누스 1세 · 학설휘찬 §26.2.33.pr

선순위 후견인의 취임 후 사망과 후순위자의 승계

9271개 구절 중 3779번째 · 라틴어

요약

유언에 의한 순차적 후견인 지정에서, 선순위 후견인이 취임 후 사망했을 때 후순위 후견인에게 임무가 이전되는지 여부를 둘러싼 학설 대립을 보여준다.

[IAUOLENUS libro octauo ex posterioribus Labeonis. ]
[야볼레누스, 라베오 유고집 초록 제8권] 후견인들이 다음과 같이 지정된 경우이다.
§26.2.33.prTutoribus ita datis: 'Lucium Titium tutorem do.
"나는 루키우스 티티우스를 후견인으로 지정한다.
si is non uiuit, tum Gaium Plautium tutorem do' Titius uixerat et tutelam gesserat, deinde mortuus erat.
만약 그가 살아 있지 않다면, 그때는 가이우스 플라우티우스를 후견인으로 지정한다." 티티우스는 살아 있었고 후견 업무를 수행하였으나, 그 후에 사망하였다.
Trebatius negat ad Plautium pertinere tutelam, Labeo contra, Proculus quod Labeo.
트레바티우스는 후견이 플라우티우스에게 귀속되지 않는다고 부정하였고, 라베오는 반대하였으며, 프로쿨루스는 라베오와 의견을 같이하였다.
ego Trebatii sententiam probo, quia illa uerba ad mortis tempus referuntur.
나는 트레바티우스의 의견을 지지하는데, 왜냐하면 그 문언들은 사망 시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어휘·문법 주석

  1. §26.2.33.prTutoribus ita datis — 탈격독립구문(ablative absolute)으로, 뒤이어 논의될 법적 사례의 전제 조건을 설정하고 있다.
  2. §26.2.33.prsi is non uiuit — 현재 시제인 'uiuit'(살아 있다)의 기준 시점이 언제인가가 법 해석상의 주요 쟁점이다. 야볼레누스와 트레바티우스는 이를 유언이 효력을 발생하는 시점(유언자의 사망 시점)으로 보아, 그 시점에 티티우스가 살아 있었던 이상 '그가 살아 있지 않다면'이라는 조건은 불성취되었고, 따라서 플라우티우스로의 예비적 지정은 무효가 된다고 해석한다. 반면 라베오 등은 이를 취임 이후를 포함한 임의의 시점으로 이해하여, 티티우스의 사후에 후견이 플라우티우스에게 이전된다고 보았다.
  3. §26.2.33.prProculus quod Labeo — 동사가 생략된 표현이다.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 'quod'를 사용하여 'Proculus [approved] what Labeo [held/approved]'(프로쿨루스는 라베오가 [주장한/지지한] 것을 [지지했다])와 같이 보충하여 해석한다.
  4. §26.2.33.prad mortis tempus — 속격 'mortis'는 후견인(티티우스)의 사망이 아니라 '유언자(testator)'의 사망 시점을 가리킨다. 유언의 효력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해석의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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