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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우스 · 로마사 §27.20.1-27.20.13

카르타고 장군들의 전략 회의와 마르켈루스에 대한 탄핵

1770개 구절 중 866번째 · 라틴어

요약

스키피오는 피레네 산맥에 수비대를 두고 히스파니아 평정을 진행한다. 한편, 카르타고 장군들은 회합하여 이탈리아 진격을 포함한 전략을 논의하고, 로마에서는 마르켈루스의 지휘권 박탈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이 발생한다.

§27.20.1de bello inde consilium habitum.
그 후 전쟁에 관한 회의가 소집되었다.
et auctoribus quibusdam, §27.20.2ut confestim Hasdrubalem consequeretur, anceps id ratus, ne Mago atque alter Hasdrubal cum eo iungerent copias, praesidio tantum ad insidendum Pyrenaeum misso ipse reliquum aestatis recipiendis in fidem Hispaniae populis absumpsit.
그리고 몇몇 이들이, 즉시 하스드루발을 추격해야 한다고 권고했으나, 스키피오는 마고와 또 다른 하스드루발이 그와 군세를 합칠 것을 우려하여 이를 위험한 일로 판단하고, 피레네 산맥을 감시할 수비대만을 파견한 채, 자신은 여름의 남은 기간을 히스파니아 부족들을 신의로 받아들이는 데 보냈다.
paucis post proelium factum ad Baeculam diebus, §27.20.3cum Scipio rediens iam Tarraconem saltu Castulonensi excessisset, Hasdrubal Gisgonis filius et Mago imperatores ex ulteriore Hispania ad Hasdrubalem venere, serum post male gestam rem auxilium, consilio in cetera exequenda belli haud parum opportuni.
바이쿨라에서 전투가 치러진 지 며칠 후, 스키피오가 타라코로 돌아가기 위해 이미 카스툴로 숲의 고개를 넘어섰을 때, 원히스파니아로부터 장군인 기스고의 아들 하스드루발과 마고가 하스드루발에게로 왔다. 이는 일이 잘못된 후의 늦은 원군이었으나, 전쟁의 나머지 일들을 수행하기 위한 계획에 있어서 그들의 조언은 적지 않게 유용했다.
§27.20.4ibi conferentibus, quid in cuiusque provinciae regione animorum Hispanis esset, unus Hasdrubal Gisgonis ultimam Hispaniae oram, quae ad Oceanum et Gades vergit, ignaram adhuc Romanorum esse eoque Carthaginiensibus satis fidam censebat;
거기서 그들이 각 속주의 지역에서 히스파니아인들의 마음이 어떠한지 논의하고 있을 때, 기스고의 아들 하스드루발만은 대양과 가데스로 향하는 히스파니아의 가장 먼 해안 지방이 아직 로마인들을 알지 못하며, 따라서 카르타고인들에게 충분히 충실하다고 생각했다.
§27.20.5inter Hasdrubalem alterum et Magonem constabat beneficiis Scipionis occupatos omnium animos publice privatimque esse, nec transitionibus finem ante fore, quam omnes Hispani milites aut in ultima Hispaniae amoti aut traducti in Galliam forent.
또 다른 하스드루발과 마고 사이에서는,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모든 이들의 마음이 스키피오의 은혜로 사로잡혀 있으며, 모든 히스파니아 병사들이 히스파니아의 가장 먼 곳으로 치워지거나 갈리아로 이동하기 전에는 귀순에 끝이 없을 것이라는 점이 일치된 의견이었다.
§27.20.6itaque, etiam si senatus Carthaginiensium non censuisset, eundum tamen Hasdrubali fuisse in Italiam, ubi belli caput rerumque summa esset, simul ut Hispanos omnes procul ab nomine Scipionis ex Hispania abduceret;
따라서 카르타고 원로원이 결정하지 않았을지라도, 하스드루발은 전쟁의 중심이자 사태의 요체인 이탈리아로 가야만 했으며, 동시에 모든 히스파니아인들을 스키피오의 이름의 영향력에서 멀리 떨어뜨려 히스파니아로부터 데려가야만 했다.
§27.20.7exercitum eius cum transitionibus tum adverso proelio imminutum Hispanis repleri militibus, et Magonem, Hasdrubali Gisgonis filio tradito exercitu, ipsum cum grandi pecunia ad conducenda mercede auxilia in Baliares traicere;
배반과 패전으로 감축된 그의 군대는 히스파니아인 병사들로 충원될 것이며, 마고는 기스고의 아들 하스드루발에게 군대를 인계한 후, 자신은 막대한 자금을 가지고 용병을 고용하기 위해 발레아레스 제도로 건너가기로 했다.
§27.20.8hasdrubalem Gisgonis cum exercitu penitus in Lusitaniam abire nec cum Romano manus conserere; Masinissae ex omni equitatu, quod roboris esset, tria milia equitum expleri, eumque vagum per citeriorem Hispaniam sociis opem ferre, hostium oppida atque agros populari.
기스고의 아들 하스드루발은 군대를 이끌고 루시타니아 깊숙이 물러나 로마군과 교전하지 않기로 했고, 마시니사에게는 전체 기병 중에서 정예인 삼천 기의 기병을 채워주어, 그가 근히스파니아를 유격하며 동맹국들을 돕고 적의 마을과 경작지를 황폐화시키기로 했다.
his decretis ad exsequenda quae statuerant duces digressi.
이 조치들이 결정되자 장군들은 자신들이 정한 바를 실행하기 위해 흩어졌다.
haec eo anno in Hispania acta.
이것이 그해에 히스파니아에서 행해진 일들이었다.
§27.20.9Romae fama Scipionis in dies crescere Fabio Tarentum captum astu magis quam virtute gloriae tamen esse,
로마에서는 스키피오의 명성이 나날이 높아졌다. 파비우스에게는 타렌툼을 함락한 것이 용맹함보다는 기만책에 의한 것이었지만, 그럼에도 역시 영광이 되었다.
§27.20.10Fulvi senescere fama, Marcellus etiam adverso rumore esse, superquam quod primo male pugnaverat, quia vagante per Italiam Hannibale media aestate Venusiam in tecta milites abduxisset.
풀비우스의 명성은 쇠퇴하고 있었고, 마르켈루스는 심지어 좋지 못한 소문에 휩싸여 있었는데, 처음에 패전을 겪은 것 외에도 한니발이 이탈리아를 횡행하고 있던 한여름에 병사들을 베누시아의 가옥 안으로 철수시켰기 때문이었다.
§27.20.11inimicus erat ei C. Publicius Bibulus tribunus plebis.
호민관 가이우스 푸블리키우스 비불루스가 그의 정적이었다.
is iam a prima pugna, quae adversa fuerat, adsiduis contionibus infamem invisumque plebei Claudium fecerat et iam de imperio abrogando eius agebat,
그는 이미 패전이었던 첫 전투 이후로 끊임없는 집회를 통해 클라우디우스를 평민들에게 악명 높고 미움받는 존재로 만들었으며, 이미 그의 지휘권 박탈에 관해 논의하고 있었다.
§27.20.12cum tamen necessarii Claudi obtinuerunt, ut relicto Venusiae legato Marcellus Romam veniret ad purganda ea, quae inimici obicerent, nec de imperio eius abrogando absente ipso ageretur.
그러나 클라우디우스의 친지들이 다음을 성사시켰다. 즉, 베누시아에 부관을 남겨두고 마르켈루스가 로마로 와서 정적들이 제기하는 비난들을 해명할 것과, 그가 부재한 상태에서는 그의 지휘권 박탈에 관한 논의가 행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
§27.20.13forte sub idem tempus et Marcellus ad deprecandam ignominiam et Q. Fulvius consul comitiorum causa Romam venit.
마침 비슷한 시기에 마르켈루스는 치욕을 면하기 위해, 그리고 집정관 퀸투스 풀비우스는 민회 소집을 위해 로마로 왔다.

어휘·문법 주석

  1. §27.20.1et auctoribus quibusdam — 탈격 절대 구문으로, 명사 auctoribus와 대명사 quibusdam가 결합하여 '일부 사람들이 권고자가 되었으나(즉, 권고했으나)'라는 의미를 갖는다. 뒤따르는 ut confestim Hasdrubalem consequeretur는 명사 auctor가 내포하는 권고·요구의 의미를 받아 접속법 명사절로 걸려 있다.
  2. §27.20.2recipients in fidem Hispaniae populis — 동형용사 구문(recipiendis populis)으로, 시간 소비를 나타내는 동사 absumpsit의 대상('~하는 데에')을 표현하기 위해 여격으로 사용되었다. 명사 populis와 동형용사 recipiendis가 격변화 일치를 이루고 있다.
  3. §27.20.5nec transitionibus finem ante fore, quam — 간접화법 내의 A.c.I.(대격과 부정사) 구문으로, finem이 대격 주어이고 fore가 미래 부정사이다. 'ante... quam'(~하기 전에는 ~하지 않다)이 분리되어 배치되어 있으며, 접속법 동사 forent(간접화법에 의한 과거 편향)로 이어진다.
  4. §27.20.6eundum tamen Hasdrubali fuisse in Italiam — 간접화법에서 당위의 수동 동형용사(비인칭 표현 eundum est의 과거형 eundum fuit가 부정사 eundum fuisse로 바뀐 것) 구문이다. 행위자(~해야 할 사람)는 여격 Hasdrubali로 표현된다. 직설법의 과거 당위(eundum erat/fuit)가 간접화법에서 완료 부정사(eundum fuisse)로 나타난 것이다.
  5. §27.20.9Fabio Tarentum captum... gloriae... esse — Tarentum captum(타렌툼을 함락한 것)을 주어로 하는 A.c.I. 구문이다. Fabio(파비우스에게, 이해관계의 여격)와 gloriae(영광이 됨, 목적·결과의 여격)가 결합한 '이중 여격(double dative)'이 사용되었다.
  6. §27.20.10Marcellus etiam adverso rumore esse — 'esse + 서술의 탈격' 구문이다. 역사적 부정사(senescere 등)와 병렬로 나열되는 흐름 속에서, 주동사(혹은 역사적 부정사로서의 esse)로 기능하여 마르켈루스가 어떤 평판(adverso rumore) 속에 있었는지를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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