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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넬리우스 네포스 · 파우사니아스전 §5.1-5.5

파우사니아스의 신전 도주와 아사

5개 구절 중 5번째 · 라틴어

요약

에포로스들은 파우사니아스를 시내에서 체포하려 하지만, 기밀을 알아챈 그는 신전으로 피신한다. 에포로스들은 신전을 봉쇄해 그를 굶겨 죽이고, 그는 실려 나오자마자 사망하며, 후일 델포이의 신탁에 따라 그 자리에 매장된다.

§5.1His rebus ephori cognitis satius putarunt in urbe eum comprehendi.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자 에포로스들은 그를 시내에서 체포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quo cum essent profecti et Pausanias placato Argilio, ut putabat, Lacedaemonem reverteretur, in itinere, cum iam in eo esset ut comprehenderetur, ex vultu cuiusdam ephori, qui eum admoneri cupiebat, insidias sibi fieri intellexit. §5.2itaque paucis ante gradibus, quam qui eum sequebantur, in aedem Minervae, quae Chalcioicos vocatur, confugit.
그들이 그곳으로 출발하고, 파우사니아스 역시 자기가 생각하기에 아르길리우스를 진정시킨 뒤 라케다이몬으로 돌아가던 중, 길에서 그가 막 체포되려던 참에, 그에게 경고가 전해지기를 바라던 한 에포로스의 표정으로부터 자신에게 함정이 파해지고 있음을 눈치챘다. 그리하여 그를 뒤쫓던 자들보다 겨우 몇 걸음 앞서, 그는 칼키오이코스라 불리는 미네르바의 신전으로 피신했다.
hinc ne exire posset, statim ephori valvas eius aedis obstruxerunt tectumque sunt demoliti, quo celerius sub divo interiret. §5.3dicitur eo tempore matrem Pausaniae vixisse eamque iam magno natu, postquam de scelere filii comperit, in primis ad filium claudendum lapidem ad introitum aedis attulisse. §5.4hic cum semianimis de templo elatus esset, confestim animam efflavit.
그가 이곳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에포로스들은 즉시 그 신전의 문들을 가로막고 지붕을 허물어 버렸으니, 이는 그가 노천에서 더 빨리 죽게 하기 위함이었다. 당시 파우사니아스의 어머니가 살아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그녀는 이미 고령이었음에도 아들의 죄에 대해 알게 되자, 아들을 가두기 위해 신전 입구로 가장 먼저 돌을 가져온 이들 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가 거의 죽어가는 상태로 신전에서 실려 나오자마자 곧 숨을 거두었다.
sic Pausanias magnam belli gloriam turpi morte maculavit. §5.5cuius mortui corpus cum eodem nonnulli dicerent inferri oportere, quo ii qui ad supplicium essent dati, displicuit pluribus, et procul ab eo loco infoderunt, quo erat mortuus.
이처럼 파우사니아스는 전쟁에서 얻은 커다란 영광을 비참한 죽음으로 더럽혔다. 일부 사람들이 그의 시신을 처형당한 자들이 던져지는 곳과 같은 곳에 묻어야 한다고 말했으나, 다수의 사람들이 이에 반대하여 그가 죽은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묻었다.
inde posterius dei Delphici responso erutus atque eodem loco sepultus est, ubi vitam posuerat.
그 후 델포이 신의 신탁에 따라 시신이 그곳에서 파헤쳐져 그가 목숨을 잃었던 바로 그 장소에 매장되었다.

어휘·문법 주석

  1. §5.1His rebus ephori cognitis — 주절의 주어인 `ephori`가 독립 탈격구인 `his rebus cognitis` 사이에 끼어 있다. 구문상으로는 `His rebus cognitis, ephori satius putarunt...`와 동일하며, `ephori`는 주동사 `putarunt`의 주어이다.
  2. §5.1in eo esset ut comprehenderetur — 비인칭 관용 표현인 `in eo esse ut...`는 '막 ~하려는 참이다', '~의 직전에 있다'라는 의미이다. 여기서는 접속법 미완료 과거 `comprehenderetur`를 동반하여 '그가 막 체포되려던 참에'를 나타낸다.
  3. §5.1admoneri cupiebat — 수동 부정사 `admoneri`(경고받는 것)의 의미상 주어는 관계대명사 `qui`의 선행사인 에포로스가 아니라, 주절의 대격 목적어인 `eum`(파우사니아스)이다. 즉, '그 에포로스가 그(파우사니아스)로 하여금 경고받기를 원했다'라는 의미이다.
  4. §5.2paucis ante gradibus, quam — 차이의 정도를 나타내는 탈격 `paucis gradibus`(몇 걸음만큼)가 비교 표현인 `ante... quam`(~보다 전에/앞서)과 함께 쓰인 형태로, '그를 뒤쫓던 자들보다 몇 걸음 앞서'를 뜻한다.
  5. §5.3ad filium claudendum — 전치사 `ad`와 동형용사(gerundive) `claudendum`이 명사 `filium`과 성·수·격 일치하여 목적(~하기 위하여)을 나타내는 구문이다.
  6. §5.5eodem... quo — 지시 부사 `eodem`(같은 곳으로)과 관계 부사 `quo`(그곳으로)가 상관적으로 사용되어 '~와 같은 곳으로'를 뜻한다. `quo` 이하의 관계절 내에서 `inferri` 등의 운동 동사가 생략된 것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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