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코르넬리우스 네포스 · 밀티아데스전 §8.1-8.4

참주정에 대한 두려움과 유죄 판결의 진정한 이유

8개 구절 중 8번째 · 라틴어

요약

밀티아데스가 유죄 판결을 받은 실질적인 원인은 참주정을 두려워하는 아테네 시민들의 심리에 있었으며, 그의 큰 인망과 권위 때문에 민중이 그를 두려워하여 무고한 그를 처벌하기를 원했음이 설명된다.

§8.1Hic etsi crimine Pario est accusatus, tamen alia causa fuit damnationis.
그는 파로스에 관한 죄목으로 기소되었으나, 유죄 판결의 진짜 원인은 다른 데 있었다.
namque Athenienses propter Pisistrati tyrannidem, quae paucis annis ante fuerat, nimiam civium suorum potentiam extimescebant.
아테네인들은 불과 몇 년 전에 있었던 페이시스트라토스의 참주정 때문에, 자신들의 시민이 과도한 권력을 갖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8.2Miltiades, multum in imperiis magistratibusque versatus, non videbatur posse esse privatus, praesertim cum consuetudine ad imperii cupiditatem trahi videretur.
밀티아데스는 군사 지휘와 정무관 직무를 수없이 경험했기에 일개 시민으로 머물 수 없을 것처럼 보였으며, 특히 습관에 의해 지배에 대한 욕구로 이끌리는 것처럼 보였다.
§8.3nam in Chersoneso omnes illos quos habitarat annos perpetuam obtinuerat dominationem tyrannusque fuerat appellatus, sed iustus.
실제로 케르소네소스에서 그가 살았던 그 모든 해 동안 그는 영구적인 지배권을 유지했고 참주라 불렸으나, 공정한 참주였다.
non erat enim vi consecutus, sed suorum voluntate, eamque potestatem bonitate retinebat.
그는 무력으로 그것을 얻은 것이 아니라 동포들의 자발적인 뜻으로 얻었으며, 그 권력을 자신의 선량함으로 유지했기 때문이다.
omnes autem et dicuntur et habentur tyranni, qui potestate sunt perpetua in ea civitate, quae libertate usa est.
자유를 누렸던 시민 공동체에서 영구적인 권력을 가진 자들은 누구나 참주라 불리고 또 참주로 여겨진다.
§8.4sed in Miltiade erat cum summa humanitas tum mira communitas, ut nemo tam humilis esset, cui non ad eum aditus pateret;
그러나 밀티아데스에게는 지극한 온정과 놀라운 친근함이 있어, 아무리 비천한 사람이라도 그에게 나아갈 길이 열려 있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magna auctoritas apud omnes civitates, nobile nomen, laus rei militaris maxima.
또한 모든 도시 국가에서의 큰 권위, 고귀한 이름, 군사적 업적에 대한 극찬이 그에게 있었다.
haec populus respiciens maluit illum innoxium plecti quam se diutius esse in timore.
민중은 이러한 것들을 고려하여, 자신들이 더 오래 두려움 속에 있는 것보다 그가 무고한 채로 처벌받는 편을 택했다.

어휘·문법 주석

  1. §8.1crimine Pario — 형용사 Parius(파로스의)가 명사 crimen(혐의, 죄목)을 수식하여, 파로스 섬 원정 실패 및 매수 의혹에 관한 혐의를 뜻한다. 탈격 crimine은 accusatus est의 죄목 또는 원인을 나타낸다.
  2. §8.2non videbatur posse esse privatus — videbatur는 동사 videri(~로 보이다)의 3인칭 단수 미완료 과거로, Miltiades를 주어로 하는 인칭 구문이다('그는 ~할 수 없을 것처럼 보였다'). privatus(일개 시민, 공직이 없는 자)는 주격 보어로서 부정사 esse를 매개로 주어와 격이 일치한다.
  3. §8.4cui non ad eum aditus pateret — cui는 관계대명사 qui의 여격으로, 선행사 nemo를 가리키는 소유의 여격이다. pateret는 patere(열려 있다)의 접속법 미완료 과거로, 선행사의 성질이나 결과를 나타내는 관계절(특성의 접속법)이다.
  4. §8.4maluit illum innoxium plecti quam se diutius esse in timore — maluit(malle, ~을 더 원하다)의 목적어로 두 개의 대격+부정사 구(illum innoxium plecti와 se diutius esse in timore)가 quam에 의해 비교되고 있다. illum과 se는 각각의 부정사의 주격 역할을 하는 대격이다. innoxium은 illum을 수식하는 서술적 형용사('무고한 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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