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율리우스 카이사르 · 갈리아 전기 §6.20.1-6.20.3

갈리아 국가의 소문 통제와 국정 논의 제한

404개 구절 중 234번째 · 라틴어

요약

갈리아의 질서 잡힌 국가들이 시행하는 정보 통제 제도를 다루며, 소문을 정무관에게 보고할 의무와 공적 집회 외에서의 국정 논의 금지를 설명한다.

§6.20.1Quae civitates commodius suam rem publicam administrare existimantur, habent legibus sanctum, si quis quid de re publica a finitimis rumore aut fama acceperit, uti ad magistratum deferat neve cum quo alio communicet,
자국의 국정을 더 적절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국가들은, 만약 누군가가 이웃들로부터 소문이나 평판을 통해 국정에 관한 어떠한 소식을 접하게 된다면, 이를 정무관에게 보고해야 하며 다른 누구와도 공유해서는 안 된다고 법률로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6.20.2quod saepe homines temerarios atque imperitos falsis rumoribus terreri et ad facinus impelli et de summis rebus consilium capere cognitum est.
왜냐하면 경솔하고 경험 없는 사람들이 거짓 소문에 지배되어 공포에 빠지고, 범죄로 내몰리며, 가장 중대한 사안들에 대해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일이 종종 있음이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6.20.3Magistratus quae visa sunt occultant quaeque esse ex usu iudicaverunt multitudini produnt.
정무관들은 숨겨야 한다고 생각되는 일들은 감추고, 유익하다고 판단한 일들은 대중에게 공표한다.
De re publica nisi per concilium loqui non conceditur.
국정에 관해서는 집회를 통하지 않고서는 이야기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어휘·문법 주석

  1. 6.20.1Quae civitates ... habent — 관계형용사 `quae`가 선행사 `civitates`를 관계절 내부로 끌어들이고, 주절의 주어가 될 지시사 `eae`가 생략된 구조이다. 전체 문장의 골격은 `Eae civitates, quae... existimantur, habent...`와 같다.
  2. 6.20.1habent legibus sanctum ... uti ... — `habere` + 목적어 + 목적격 보어(중성 형용사 `sanctum`) 구문이다. 접속사 `uti`(`ut`의 고어형)가 이끄는 명사절 `uti ... deferat neve ...`가 실질적인 목적어 역할을 한다.
  3. 6.20.2quod ... cognitum est — 접속사 `quod`는 이유('~때문이다')를 나타낸다. `cognitum est`는 비인칭 수동태('~임이 알려져 있다')로 쓰였으며, 대격과 부정사절 `homines ... terreri et ... impelli et ... capere`를 논리적 주어로 취한다.
  4. 6.20.3quae visa sunt — 동사 `videri`('~로 보이다/여겨지다')의 완료형이다. 여기서는 '[감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것' 또는 '[감추기로] 결정된 것'을 뜻하며, 선행사 `ea`가 생략된 관계절 `quae...`가 `occultant`부정사의 목적어로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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