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nisi item unam, verberatus quam pependi perpetem;
태질을 당해 밤새 매달려 있었던 단 하루의 밤을 제외하고는.
§281eam quoque edepol etiam multo haec vicit longitudine.
폴룩스를 두고 맹세컨대, 오늘 밤은 그 밤조차도 그 길이에서 훨씬 능가하는구나.
§282credo edepol equidem dormire Solem, atque adpotum probe;
나는 참으로 태양신이 흠뻑 취해 자고 있다고 믿는다.
§283mira sunt nisi invitavit sese in cena plusculum.
저녁 식사 때 자신을 좀 지나치게 대접하여 마신 것이 아니라면 참으로 기이한 일이다.
§284Ain vero, verbero? deos esse tui similis putas?
(메르쿠리우스) 참말로 그러하냐, 매 맞을 놈아? 신들이 너 같은 부류라고 생각하느냐?
폴룩스를 두고 맹세컨대, 이 목걸이틀에 처넣을 놈아, 나는 네놈의 그 말들과 악행들의 대가로 너를 대접해 주마.
modo sis veni huc: invenies infortunium.
부디 이리 와보아라, 재앙을 맛보게 될 테니.
§287Vbi sunt isti scortatores, qui soli inviti cubant?
(소시아) 홀로 내키지 않게 잠자리에 드는 저 바람둥이들은 다 어디 있는가?
§288haec nox scita est exercendo scorto conducto male.
오늘 밤은 고용된 창녀를 마음껏 즐기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밤이다.
§289Meus pater nunc pro huius verbis recte et sapienter facit, §290qui complexus cum Alcumena cubat amans animo obsequens.
(메르쿠리우스) 내 아버님께서는 이제 이 자의 말대로 올바르고 지혜롭게 행동하고 계시는구나, 알쿠메나를 껴안고 사랑을 나누며 마음껏 즐기며 누워 계시니.
§291Ibo ut erus quod imperavit Alcumenae nuntiem.
(소시아) 주인이 명령한 바를 알쿠메나께 전하러 가야겠다.
§292sed quis hic ést homo, quem ante aedis video hoc noctis? non placet.
그런데 이 깊은 밤에 집 앞에 보이는 저 사내는 대체 누구란 말인가? 마음에 들지 않는군.
§293Nullust hoc metuculosus aeque.
(메르쿠리우스) 이 자만큼 겁쟁이인 놈도 없지.
(소시아) 불현듯 생각이 났다, 저 사내는 내 어깨에서 이 외투를 벗겨 가려는 수작이로구나.
§295Timet homo: deludam ego illum.
(메르쿠리우스) 저자가 겁을 먹었군. 내가 골탕을 먹여 주마.
§295bPerii, dentes pruriunt;
(소시아) 망했다, 이가 근질거리는구나.
§296certe advenientem hic me hospitio pugneo accepturus est.
분명 저자는 도착하는 나를 권주 대접으로 맞이할 작정이다.
§297credo misericors est: nunc propterea quod me meus erus
저 사내는 자비로운 것이 분명하다.
§298fecit ut vigilarem, hic pugnis faciet hodie ut dormiam.
내 주인이 나를 깨어 있게 만들었으니, 이제 저 사내가 오늘은 주먹으로 나를 잠재워 주겠구나.
§299oppido interii.
완전히 망했다.
obsecro hercle, quantus et quam validus est.
헤르쿨레스여 비옵니다, 저자는 덩치가 어찌나 크고 어찌나 힘이 세 보이는지요.
§300Clare advorsum fabulabor, ut hic auscultet quae loquar;
(메르쿠리우스) 저 사내가 내가 하는 말을 엿듣도록 앞을 향해 큰 소리로 말해야겠다.
§301igitur magis demum maiorem in sese concipiet metum.
그리하면 마침내 저자는 제 안에 더욱 큰 두려움을 품게 되리라.
§302agite, pugni, iam diu est quom ventri victum non datis:
가자, 주먹들아, 너희가 배에 일용할 양식을 대주지 못한 지 오래되었구나.
어제 너희가 네 사내를 발가벗겨 혼수 상태로 처넣었던 일이 벌써 오래전 일처럼 느껴지는구나.
(소시아) 아주 겁이 나는구나, 내가 여기서 이름을 바꾸어 소시아에서 퀸투스가 되는 것은 아닌지.
§306quattuor nudos sopori se dedisse hic autumat:
저자는 발가벗은 사내 넷을 잠재웠다고 말하고 있구나.
§307metuo ne numerum augeam illum.
내가 그 숫자를 늘리게 될까 두렵다.
§307bem, nunciam ergo: sic volo.
(메르쿠리우스) 자, 그렇다면 이제 곧이다. 나는 그러길 원한다.
§308Cingitur: certe expedit se.
(소시아) 옷을 여미는구나. 분명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308bNon feret quin vapulet.
(메르쿠리우스) 저자는 매를 맞지 않고는 넘어가지 못하리라.
§309Quis homo?
(소시아) 어떤 사람이지?
§309bQuisquis homo huc profecto venerit, pugnos edet.
(메르쿠리우스) 이곳에 오는 자는 누구든지 필시 주먹을 맛보게 되리라.
§310Apage, non placet me hoc noctis esse: cenavi modo;
(소시아) 에라, 이 밤중에 먹는 것은 싫다. 방금 저녁을 먹었단 말이다.
§311proin tu istam cenam largire, si sapis, esurientibus.
그러니 네게 지혜가 있다면, 그 저녁은 굶주린 자들에게나 아낌없이 베풀어라.
§312Haud malum huic est pondus pugno.
(메르쿠리우스) 이 주먹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구나.
§312bPerii, pugnos ponderat.
(소시아) 망했다, 주먹 무게를 달아보고 있구나.
§313Quid si ego illum tractim tangam, ut dormiat?
(메르쿠리우스) 만약 내가 저 사내를 슬며시 쓰다듬어서 잠재우면 어떨까?
(소시아) 살려주시는 셈입니다, 저는 내리 사흘 밤을 꼬박 새웠거든요.
(메르쿠리우스) 형편없구나, 우리가 나쁜 짓을 하고 있도다, 손이 뺨을 형편없이 때리는 나쁜 습관을 들이고 있으니.
§316alia forma ésse oportet quem tu pugno legeris.
네가 주먹으로 고른 자는 응당 딴판인 모습이 되어야 마땅하다.
§317Illic homo me interpolabit meumque os finget denuo.
(소시아) 저 사내가 나를 뜯어고치고 내 얼굴을 새로 빚어낼 기세로구나.
§318Exossatum os esse oportet quem probe percusseris.
(메르쿠리우스) 제대로 얻어맞은 자의 얼굴은 뼈가 다 발라져 있어야 마땅하다.
§319Mirum ni hic me quasi murenam éxossare cogitat.
(소시아) 저 자가 나를 마치 곰치처럼 뼈를 발라버릴 작정을 하고 있는 게 틀림없구나.
§320ultro istunc qui exossat homines.
사람 뼈를 바르는 저따위 놈은 저리 가라지.
perii, si me aspexerit.
저자가 나를 보면 난 끝장이다.
§321Olet homo quidam malo suo.
(메르쿠리우스) 어떤 사내놈에게서 제 무덤을 파는 냄새가 풍기는구나.
§321bei, numnam ego óbolui?
(소시아) 앗, 설마 내가 냄새를 풍겼단 말인가?
§322Atque haud longe abesse oportet, verum longe hinc afuit.
(메르쿠리우스) 게다가 멀지 않은 곳에 있음에 틀림없다. 조금 전까지는 여기서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323Illic homo superstitiosust.
(소시아) 저 사내는 신통한 힘이 있나 보군.
§323bGestiunt pugni mihi.
(메르쿠리우스) 내 주먹이 근질거려 견딜 수가 없구나.
§324Si in me exercituru's, quaeso in parietem ut primum domes.
(소시아) 만약 내게 그것을 연습할 작정이라면, 제발 먼저 벽에다 대고 길들여 두기를 바라오.
§325Vox mi ad aures advolavit.
(메르쿠리우스) 목소리가 내 귀로 날아들었구나.
§325bNé ego homo infelix fui,
(소시아) 진정 나는 불운한 놈이로구나, 깃털을 뽑아두지 않았다니.
§326qui non alas intervelli: volucrem vocem gestito.
내가 날개 달린 목소리를 지니고 있다니 말이다.
§327Illic homo a me sibi malam rem arcessit iumento suo.
(메르쿠리우스) 저 사내네 제 짐승을 앞세워 내게서 제 발로 화를 자초하고 있구나.
§328Non equidem ullum habeo iumentum.
(소시아) 나는 정말로 짐승이라곤 단 한 마리도 가지고 있지 않소만.
§328bOnerandus est pugnis probe.
(메르쿠리우스) 주먹으로 짐을 듬뿍 얹어주어야 마땅하겠구나.
§329Lassus sum hercle, navi ut vectus huc sum: etiam nunc nauseo;
(소시아) 헤르쿨레스를 두고 맹세컨대, 배를 타고 여기까지 실려 오느라 지쳤단 말이오.
§330vix incedo inanis, ne ire posse cum onere existimes.
지금도 멀미가 나는구려. 빈몸으로도 걷기가 간신히인데, 짐을 지고 갈 수 있으리라 생각지는 마시오.
§331Certe enim hic nescio quis loquitur.
(메르쿠리우스) 확실히 여기서 누군가 말을 하고 있구나.
§331bSalvos sum, non me videt:
(소시아) 살았다, 저자는 나를 보고 있지 않다.
§332nescioquem loqui autumat;
누군지 모를 자가 말한다고 하니 말이다.
mihi certo nomen Sosiaest.
내 이름은 분명 소시아이거늘.
§333Hinc enim míhi dextra vox auris, ut videtur, verberat.
(메르쿠리우스) 확실히 오른쪽에서 목소리가 내 귀를 때리는 것처럼 보이는구나.
§334Metuo, vocis ne vicem hodie hic vapulem, quae hunc verberat.
(소시아) 저자의 귀를 때리는 목소리를 대신해서 오늘 내가 여기서 매를 맞지나 않을까 두렵구나.
(메르쿠리우스) 좋았어, 보아라, 저자가 내게로 걸어오는구나. (소시아) 두렵구나, 온몸이 굳어버리는도다.
§336non edepol nunc ubi terrarum sim scio, si quis roget,
폴룩스를 두고 맹세컨대, 누가 묻는다 해도 이제 내가 세상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하겠구나.